영화 친구(곽경택 감독, 장동건 주연)의 서태화(상택 역)씨가 서울 사회적기업 지원센터에서 사회적기업(예비) 발굴 및 육성 사업을 하는 ‘사단법인 사람사랑’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고, 세계 최초의 장애인 예술가 엔터테인먼트사인 '디자인마이러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장애인 예술가 지원과 양성에 동참하기로 했다 서태화씨는 인간 대 인간의 사랑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디자인마이러브'의 사업 취지에 공감하기 때문에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디자인마이러브는 장애인 공연팀 운영과 장애인 문화공연 기획 및 주최 그리고 장애인 예술가의 일정관리, 공연섭외 등의 매니지먼트로 장애인 예술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희망, 꿈, 열정)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을 준비하는 사회적 벤처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위촉식에서 김범수(사회적기업지원센터 센터장, 민생포럼크레딧 대표)씨와 디자인마이러브에서 매니지먼트하는 장애인 작곡가 MIN, 그리고 디자인마이러브에서 근무하는 직원 김수진씨와 기념 촬영도 함께 했다. 디자인마이러브는 현재 서울형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1월에 인증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강화군 양사면(면장 최현국)은 지난 6일 강남구 삼성2동을 방문해 친환경 강화농산물 홍보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새해를 맞아 강남구 삼성2동 주민자치위원회 초청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양사면 관내 이장단장, 주민자치위원장,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장 등이 함께 참석해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날 홍보행사에 함께 참가한 친환경쌀 작목반 서정훈 총무는 친환경 우렁이 쌀을 소개해 관계자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화군 양사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남구 삼성2동 주민자치센터는 그동안 도농교류와 체험행사 등을 함께하며 상호 친목을 도모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삼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3천여만 원의 양사면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해 농민들의 어깨를 가볍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양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현재 약측 단제간의 관계를 확대발전 시키기 위해 양측의 관내 초등학교간 자매결연사업을 추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중년 여성 10명 중 7명은 성 생활에 대한 만족이 인생 전반에 대한 만족에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행복한성문화센터가 기혼 여성 포털사이트 아줌마닷컴과 함께 40세 이상 중년 여성 2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중년 여성 성인식’ 설문조사 결과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성 생활에 대한 만족이 인생 전반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응답자의 17.9%가 매우 중요함, 48.7%가 중요함으로 답변했다. 반면 그다지 중요하지 않거나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8%에 그쳐 중년 여성들의 성 생활과 그 만족도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성 생활에 대한 만족도와 관련한 질문에서는 44.2%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했으며 불만족 또는 매우 불만족으로 답변한 응답자는 17%를 차지했다. 성 생활에 대한 만족 또는 불만족의 이유로는 ‘성 관계 전의 전희’ 가 40.2%를 차지해 가장 높았으며 ‘성 관계의 시간’ 은 16.1%로 가장 낮게 나타나 성 관계 지속 시간보다는 부부관계 시 정서적 교감과 육체적 교감을 나타내주는 애무를 더 중요시 하는 여성들의 성향을 반영했다. 성 생활의 횟수를 묻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보도전문채널사업자로 선정한 연합뉴스의 경우 영리행위를 할 수 없는 의료법인(을지병원)이 출자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사업자 심사 과정에서의 공정성 시비가 일면서 시민단체 등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이번 각 사업승인 대상 법인 현황 자료에 따르면, 보도채널인 (가칭)(주)연합뉴스TV의 경우 의료법인 을지병원이 4.959%를 출자하기로 하였고, 을지병원 관계재단인 학교법인 을지학원이 9.917%를 출자하기로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대해 경실련은 “연합뉴스 컨소시엄에 을지병원과 관계 재단인 을지학원이 출자한 것이 확인된 것은 비영리법인 설립 목적에 어긋나고 현행법에도 반한다는 점에서 명백히 위법성이 있다”면서 “그럼에도 복지부가 이러한 문제점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의료법인이 기본재산이 아닌 보통재산으로 유가증권 형태의 재산을 보유하는 것은 위법이 아니다”고 해석하고 있어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주무부처인 복지부 스스로 이러한 본질을 훼손시키는 우를 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실련은 “의료법인의 방송사 투자는 현행법을 위반한 것으로 복지부가 이의 정관변경을 승인해 줄 경우 어떠한 법적 대응도 불사하며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말했다 실
개인회생 등을 하려는 채무자들을 괴롭혀 왔던 대부업자들의 횡포에 대한 관련제도가 개선돼 단속이 강화 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5일 “앞으로 대부업자와 계약할 때 채무확인서 등의 발급기간과 발급수수료도 표준계약서에 명시하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라고 금융위원회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금융위원회는 올 상반기 중으로 이를 개선하겠다고 밝혀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의 불편이 덜어지게 됐다. 국민권익위가 최근 실시한 실태조사에 의하면 2009년말 기준으로 약 167만여명이 전국 1만 4,783개의 등록 대부업자로부터 5조 9천억 원 규모의 대출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약 10% 정도는 대부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해 개인회생이나 파산신청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개인회생이나 파산신청을 하려면 대부업자의 채무확인서가 반드시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일부 대부업체에서는 개인회생이나 파산결정이 되면 채무 잔액이 감소 또는 멸실되는 것을 우려해 밀린 연체이자 상환을 조건으로 차일피일 발급을 미루거나, 발급하더라도 은행에서 2천원이면 가능한 증명서를 최고 30만원까지 받고 있어 채무자들을 울리고 있다는 것. 실제로 현행 법(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
차관보급 등 공무원 수십여 명이 강원도 정선 카지노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벌이다 적발됐다. 감사원은 4일 강원도 정선의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해 온 공무원 수십 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감사원 관계자는 “60차례 이상 출입하며 도박을 한 공무원 등 최근 카지노 도박을 한 차관보급을 포함해 수십명의 공무원을 적발했다“면서 ”이들 공무원들의 도박자금 출처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적발된 중앙부처의 차관보급인 A공무원의 경우 지난해 정선 카지노를 180차례에 걸쳐 출입하는 등 B 공무원은 도박자금으로 수십억 원을 탕진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감사원은 이번 도박 공무원 적발에 정선 카지노의 경우 실명확인 절차를 걸쳐야 하기 때문에 출입명단과 공직자 명단을 비교해 상습 도박 공무원을 찾아낼 수 있었다는 것이다 . 한편 감사원은 이들이 직무와 관련하여 기업 등으로부터 돈을 받아 도박 자금으로 썼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청소년들의 욕설, 비속어 등의 사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폭력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4일 국무회의 관계기관(여성가족부,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합동으로‘청소년 언어사용 실태 및 건전화 방안’ 실태조사에서 지적됐다 청소년 언어사용 실태를 살펴보면 청소년의 73.4%가 매일 욕설을 사용하며, 친구 간 대화 시 5%·문자사용 시 7% 정도가 욕설·유행어 등 부적절한 언어에 해당하는 등 불건전 언어 사용이 일상화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욕설의 사용 동기로는 50% 정도가 ‘습관’이라고 응답하면서도, 욕설의 의미를 아는 청소년은 27%에 불과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욕설 사용과 디지털미디어(인터넷, 온라인게임, 휴대전화, TV)와의 상관관계에 있어서는 디지털미디어 이용 시 청소년의 56%(온라인게임 52.2%, 인터넷 44.6%, 휴대전화 33.8%, TV 10.6%)가 욕설을 경험하고, 디지털미디어로부터 신조어나 욕설, 폭력적 언어를 모방하는 사례가 많아 디지털미디어가 청소년의 언어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민주적인 가족관계나 독서 등 건전한 취미활동은 청소년의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감사원장에 정동기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 정병국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지식경제부장관에 최중경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각각 지명하고 공정거래위원장에는 김동수 수출입은행장, 금융위원장 김석동 전 재경부 1차관, 국민권익위원장 김영란 전 대법관 등 장관급 6명과 차관급 2명 대통령실 수석 및 비서관 10명에 대한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정동기 감사원장 지명자는 1981년 검사에 임용된 후, 대구․인천지검장과 대구고검장, 법무부 차관을 거쳐 대검 차장검사를 지낸 정통 법조인으로서, 검사장 당시, 기업경영 혁신기법을 검찰에 처음 도입하는 등 민정수석비서관 재직시 공정한 법 집행과 공직기강 확립에 성과를 거두는 등 개혁성과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또 정병국 문화부장관 지명자는 대학 시절 민주화운동을 거쳐 김영삼정부 당시 최연소 청와대 비서관(부속실장)을 지낸 3선 국회의원으로서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역임하였고 특히 국회 문화체육관광 상임위원회에서 11년 동안 활동해왔으며, 지금도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등 문화, 홍보 및 미디어정책의 전문성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 대통령은 비상근대
KT(회장 이석채)는 한국시각으로 30일 06시 27분(현지 시각 18시 27분) 남미 기아나 발사센터에서 통신 방송 위성인 ‘olleh 1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T는 2011년 2월 초부터 15년 동안 위성방송출력이 기존보다 25% 향상된 olleh 1호 위성을 통해 고화질(HD), 3차원(3D)의 고품질 위성 방송 서비스를 한반도 전역에 제공하게 됐다. olleh 1호 위성은 발사 후, 세 차례의 로켓 분리를 통해 54분이 경과한 07시 21분 6,500km 상공의 천이궤도에 안정적으로 진입했으며 첫 교신에 성공했다. 이후 약 10일 동안 네 차례의 엔진 점화를 거쳐 36,000km 상공의 정지궤도에 안착하게 된다. KT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 위성사업자와 2013년 공동위성 발사도 준비하고 있다. KT 네트워크부문 김성만 부사장은 “olleh 1호 위성 발사 성공으로 한반도 전체를 아우르는 위성방송 시대를 열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총 4개의 위성을 보유한 KT가 향후 글로벌 위성서비스사업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위성 기술 및 서비스 품질을 지속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
실업극복인천본부 등 14개 시민단체는 28일 성명서를 내고 “280만 인천 시민들은 최근 밝혀진 송도테크노파크(이하 송도TP)에 대한 인천시의 감사 결과와 원장 해임 부결 사태, 경찰 및 감사원의 조사 착수 등 일련의 사태들을 지켜보면서 분노와 우려를 감출 수 없다”면서 “인천의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의 역량을 결집해 인천 경제를 발전시켜야 할 송도TP가 각종 비리와 불법의 온상이었음이 드러났다”며 지적했다 또한 “신 원장은 무기명 의결이라는 상식 밖의 의결수단을 동원해 지난달 해임안을 부결시키며 버티고 있다”고 지적하고 “하지만 해임안 부결이 송도TP 수뇌부들에 대한 면죄부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감사를 통해 드러난 송도TP의 비리들은 하나같이 건전한 시민의 양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파렴치하고 부도덕한 것들로,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정부사업(예비창업자 멘토지원사업)에서 중기청과 예비창업자들이 지급하는 박사급 직원 인건비 월 70만원 중 30만원씩을 기관이 다시 수령해 상조비등으로 전용하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적발한 중기청은 송도TP에게 멘토비 4500만원 환수 조치 및 3년간 사업 중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이로 인해 송도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