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한 배움과 나눔의 열정을 담아내는 '2013 부평평생학습축제'가 11일부터 12일까지 인천 부평구 삼산동 분수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6회째로 '배움과 나눔의 아름다운 동행, 부평에서'란 주제로 (사)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이사장 한경애) 등 60여개 단체와 시민, 학생 등 1만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진행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우수한 사례를 서로 알리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장으로 참여단체의 평생학습 홍보 체험관, 평생학습 작품전시회, 발표회 경연대회 등 다양한 물품들을 나누고 기부하는 나눔장터 등 각종 공연이 이어졌다 전시부분으로는 한 해 동안 학습한 지역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 학습동아리의 성과물과 활동사례 등 평생학습 성과물(작품) 전시와 활동사례 전시되었다. 공연부분은 5개 학교동아리의 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회와 각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평생학습기관, 학습동아리 공연과 20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등이 열려 축제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홍보,체험부스에서는 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발마사지 봉사’와 페이스페인팅 등 나눔봉사 체험프로그램과 칼라클레이, 천연비누만들기,
경기도 여주군에서 도자문화산업에 종사하는 도예인들이 자체적으로 개최한 ‘여주도자기한마당’이 관심을 끌고있다. ‘여주도자기한마당’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19일까지 23일간 여주 신륵사관광지에서 열리는 행사다. 올 가을에 열리는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를 앞두고 지난 겨울 준비한 새로운 도자작품과 생활도자기 신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도예인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행사기간 중에는 초벌 컵에 그림 그리기, 도공과 함께하는 물레체험, 아빠 건강 방석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한국·국제미술교류회와 (사)한국미술협회 산수화특별위원회의 민화와 산수화 초대전이 상설로 진행된다. 여주도자기한마당 추진위원회(위원장 최병덕·여주 도예명장)는 4월 28일과 5월 4일에 각각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을 기념하는 ‘도자기 거북선 증정 이벤트’와 숭례문 복원행사에 맞춘 ‘도자기 숭례문’을 관람객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를 열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도자기 거북선’과 ‘도자기 숭례문’은 최병덕 여주 도예명장이 제작한 것으로 이날 여주도자기한마당을 찾은 관람객 중 이름이 ‘이순신’이거나 생일이 4월 28일인 사람과 싸이의 춤을 멋지게 춘 어린이 등에게 전달됐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지난 3일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 소재한 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한경애)에서 새마을복지학과 특강이 있었다. 이날 특강에서 신상수 교수(새마을복지학과장)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고 정권이 교체되면 모든 정책이 혼조양상을 보인다”고 주장하면서 정치와 경제의 난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사회서비스정책에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우리나라가 복지국가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정치와 경제의 부조화를 지적하면서 국민의 정치수준은 소셜 네트워크(SNS)의 발달에 따라 특정인을 통한 대의정치 보다는 국민스스로가 정치인으로 참여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이루고자 하는 속성을 갖는 반면, 경제는 부익부 빈익빈을 낳고 있어 평등과 분배문제의 해결이 급선무라고 주장했다 또한 자본주의 변화를 예고하면서 기업이 이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제는 경제와 경영이라는 이익구조 보다는 사회 환원이라는 사회적 기업 형태의 정치, 경제, 경영, 문화 등이 융합되는 시스템으로 급변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 같은 변화에 따라 지역사회 공동체의 결속도 확산되는 추세에 있고 시민사회의 성숙이 곧 자유민주주의 실천이며 성숙한 사회는 복지국가의 바로미터라고 하면서 사회서비스정책의 저변확대를 강조하였다.
이혼소송에서 재산분할을 유리하게 위해 친분이 있는 주위사람들의 이름을 도용하여 위증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관련당국의 강력한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2일 박모(72, 평택시 안중읍)씨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재혼한 전처 정모씨가 2010년 본인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는 과정에 어머님을 모시고 살았다고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법원 판결 재산분할 과정에 본인에게 큰 손실을 입혔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그는 “실제로 전처 정씨가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에 제출한 증인들이 자필로 게재한 서류를 확인하면 동일필체로 일부 이모씨 등은 서명한 적이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는 것. 이에 본 연대는 이모씨 등을 상대로 취재결과, 증인으로 서명한 사람들이 대부분 전처 정모씨가 운영하는 슈퍼에서 화투를 치며 친분을 다져왔던 사람들로 대부분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혼소송과정에 제출한 내용 중 어머님을 모시고 살았다는 전처 정씨의 주장에 대해 지난 4월24일 녹취양해를 구하고 취재한 결과 “어머님을 모신적이 없다”는 정씨가 단호히 답변하고 나서, 증인들의 위증부분을 뒷받침하고 있어 사법당국의 재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본 연대는 이혼소송 등에 따른 재산분할 과정에
29일 오전 11시 인천시민 21개 단체는 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내항을 둘러싼 소모적 논란을 중지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5년전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시민사회가 약속한 대로 30일자로 부두하역사들의 임대계약 종료와 이전 배치를 통한 인천내항의 조속한 개방과 역사문화공간 조성을 촉구한 바가 있다면서 공공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사회의 성숙한 합의를 이끌 것을 요구했다 30일 부두 하역사 임대계약 종료는 인천중구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이해당사자 등이 국토해양부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시민과의 약속이자 인천항만 전체의 발전구상을 담은 합의가 원칙이다고 지적했다 이를 둘러싸고 소모적인 논란이 다시 제기된 것 자체가 시민과의 약속위반이자 지방자치역량의 퇴행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인천내항 8부두에서 지금도 비산먼지를 유발하는 벌크화물과 중고자동차, 철재 등을 처리하고 있어 이러한 환경오염 물질을 중구의 주택가와 개항장 문화지구에 인접한 8부두에서 하역처리하는 것은 시대착오적 항만행정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5년간 임대사용 연장기간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이전대책을 스스로 마련하지 않은 영진, 동부, CJ대한통운 등 항만 하역
국제미용봉사협회,국제의료복지협회, 한국기자연대, 연예스포츠방송 공동주최 ‘2013년 제1회 희망재능 나눔축제’가 27일부터 28일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시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미용봉사협회 최정숙 회장, 이승미 부회장을 비롯 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연예스포츠방송 김영준 대표, 경기도민일보 이원영 기자, 전국매일 정원근 기자 등 각급 사회단체장 3백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에 앞서 27일 오전 11시 한국기자연대에서 마련한 쌀 760kg(10kg 76포) 중 인천남동구청 희망복지원과에 560kg, 동암역에서 미혼모, 노숙자를 돕기 운동에 나서고 있는 나가자 전하자 열방교회에 90kg, 다누림복지재단에 100kg를 전달했다 28일 오후 2시에는 다문화가족인 신랑 이성용(58), 신부 태신선(49)씨의 결혼식이 인천대학교 장순철 교수의 주례로 2백여명의 축하객들의 박수를 받으며 성대하게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정숙 회장은 인사말에서 “미용문화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들로 각자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기능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각계각층에서 보내준 많은 성원에 힘입어 장애인 등 소외계층
인천시 공무원 야구클럽 팀과 연예스포츠방송 야구팀이 13일 12시 논현동소재 리틀 야구장에 친선 경기를 갖고 화목을 다졌다 이날 연예스포츠 방송 야구 동호회(단장 송훈웅)는 대부분이 40대 이상으로 경기에 앞서 몸을 풀며 “노병은 살아있다”는 일념으로 노익장을 과시하였고, 시청 동호회(팀장 강기용)팀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으로 승부를 가렸다 경기초반에는 4대1로 연예 스포츠방송 팀이 우세하게 몰고 가다가 경기 후반에 들면서 점점 뒤지기 시작하여 경기종반에는 결국 11대10로 시청 팀이 이겼다 연예스포츠방송 정호복 감독은 “오늘 경기는 승부를 가리는 경기를 떠나 친선을 도모하는 자리로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발판의 자리다”면서 “아시안게임 유치도시로서 가족과 직장 및 지역사회에 활력을 심어주는 스포츠 명문도시로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1일 오전 11시 청라국제도시 베어즈베스GC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송영길시장,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 인천 청라 경제자유구역 하나드림타운 사업추진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사업추진 협약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토지매매계약 체결 전 사업수행에 대한 투자절차 이행은 물론 사업추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통해 금융타운 조성사업 착수를 본격할 예정이다 하나금융타운은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츠로젝트로,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Hub로써 hEAD Quarter, 금융연구소, 금융전문 인제육성을 위한 교육연수시설, IT센터, 업무지원시설 등 핵심 전략 기반시설들이 통합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 그룹은 하나드림타운사업이 원할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지원, 인력을 투입함은 물론 외국금융기관유치를 포함한 FDI증진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드림타운 조성을 위한 신규인력 채용시 인천지역 거주자의 우선 채용 및 지역건설업체의 공사참여를 노력하기로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금융타운은 올 본격 착수하여 4년여 동안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유성엽 의원(전북 정읍)은 20일, 우리나라 지방교육자치를 위한 최후 보루격인 교육위원회와 교육의원의 존치를 위해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에 따르면, 현행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법률 제10046호, 2010.2.26.개정)은 이 법 부칙 2조를 통해 시․도의회에 교육․학예에 관한 의안과 청원 등을 심사․의결하기 위하여 두도록 한 교육위원회를 2014년 6월 30일자로 폐지하도록 규정되어 있다면서, 이는 이 법 개정당시, 교육감 및 교육의원의 자격요건, 교육위원회의 설치, 교육감의 선출방식 등에 대한 정치적 논란이 지속되자, 이에 대한 검토를 미루다 시간에 쫓기어 미처 충분한 논의와 심의를 다하지 못하고 문제를 급급하게 봉합한 결과로 생겨난 적절하지 못한 형태의 법 규정으로서, 반드시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유 의원은, 헌법으로 보장된 교육자치의 정신을 구현하고 이행하기 위해서는 지방교육자치를 구성하는 교육감 및 교육위원회와 교육의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우선 일몰규정으로 그 폐지가 시급히 닥쳐온 교육위원회와 교육의원을 계속 존치시키는
보험금을 노리고 애인에게 산 낙지를 통재로 먹인 후 질식사 시킨 “낙지 질식사”(본보 2011. 7. 28일자 기사) 사건에 대한 항소심 법정 사건 심리공판에서 형사4부(부장판사 성기문)는 피고인 A(31세)씨에게 당시 애인에게 산 낙지를 먹여 살해한 혐의에 대해 피고A 가 혐의를 부인 하자 성판사는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피고에게 “요청 했으나 피고 A씨가 거부 했다. 지난 24일 열린 항소 공판심리에서 A씨의 여자친구였던 숨진B(21세 여)씨의 유족에 따르면 이날 공판에서 성판사는 피고에게 “피고인이 경찰과 검찰에서 거짓말탐지기와 최면수사 등을 거부한 사실이 있는데 왜 거부 하였는지에 대해 묻자 피고 A씨는 ”자신의 아버지가 기계를 어떡해 믿느냐 하지 말라고 해 안했다“ 고 말했다. 재판부는 이어 “그동안 재판을 하면서 거짓말이 진실로 나온 적은 있지만 진실이 거잣말로 나온 경우는 없었다”고 말했으며 A씨가 여자친구를 살해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억울해 하는데 그것이 진실이라면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거짓으로 나올 일은 없지 않겠느냐 지금이라도 기회를 줄테니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해보지 않겠냐“ 고 요구 했다 그러나 A씨는 즉답을 못하고 머뭇거린 뒤 자신의 변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