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가 국토부 도시재생사업‘22년 신규 공모에서 4개소(익산, 임실, 고창, 부안)가 최종 선정돼 국비 5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모 선정 건수와 국비 확보 규모에서 전국 최고이기도 하다. 특히 고창군 고창읍 공용버스터미널 일원 혁신지구사업*은 전국 유일하게 선정됐다. 2023년부터 5년간 국비 250억 원을 포함한 417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노후된 교통거점 시설의 현대화 및 유기농 가공산업 육성 공간 조성 등을 통해 쇠퇴한 주변지역을 활성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익산시 함열읍 사업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과 연계해 식품상권 거점을 조성하고, 임실군 오수면 사업은‘오수의 견’을 활용한 반려동물 교육문화센터 조성 등 반려동물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부안군 부안읍 사업은 노후건축물 정비 및 주민공동이용시설 리모델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최근 도시재생사업 예산 및 신규사업 규모가 대폭 축소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지역특색을 살린 특화형 사업 개발, 전문가 사전 자문 등 경쟁력이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적극 대응한 결과다. 한편, 전북도는 정부가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한국기자연대] 전주시가 시민들의 생활을 IT기술로 혁신하는 디지털 대전환을 맞아 전북지역 ICT·SW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업인,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영로)는 15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과 이영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박광진 전북ICT융합발전포럼 회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ICT분야 기업들의 정보교류와 소통의 장인 ICT산업 ‘2022 전북 ICT융합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기존의 교통수단에 IT기술을 더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로 주목받는 ‘차세대 모빌리티’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지역 ICT기업 우수사례 발표와 지역 ICT 종사자의 소통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기조 발표에서 나선 차원용 ㈜아스팩미래기술경영연구소(이하 아스팩) 소장은 ‘넥스트 모빌리티(Next Mobility)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에 대한 정부정책과 해외사례, 전망 및 대응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전북 금융빅데이터센터 소개’와 지역
[한국기자연대] 전주 경제를 이끌어갈 전주첨단벤처단지 입주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했다. ‘2022전주첨단벤처단지 입주기업 송년교류회’가 15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입주기업 관계자, 유관 기관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첨단벤처단지 혁신창업허브에서 열렸다. 전주첨단벤처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입주기업 생산제품 전시와 유공자 표창, 입주기업 교류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첨단벤처단지 입주기업이자 올 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조성우 ㈜씨디엘 대표, 구본준 ㈜제로나인메트리얼 대표, 박성걸 ㈜플라스바이오 대표 등 3인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조성우 ㈜씨디엘 대표는 탄소 소재 제품의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 받았으며, 구본준 ㈜제로나인메트리얼 대표는 발열융복합LED모듈 개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박성걸 ㈜플라스바이오 대표는 바이오산업 기술과 AI로봇 기술개발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 청년·기술·디지털 창업의 허브로 자리 잡고 있는 전주첨단벤처단지는 전주제1지식산업센터인 전주혁신창업허브를 중심으로 △메카트로닉
[한국기자연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속 가능한‘지역문화 발전의 힘’으로 주목했다. 센터는‘익산문화도시의 미래를 묻는다’ 릴레이토론회 세 번째 주제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익산 문화도시 활성화 방안 시민토론회’를 15일 익산 모현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와 지역발전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책목표와 활용방안 ▲고향사랑기부제 타시군 동향과 우수사례 ▲익산문화도시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연계방안 등에 대한 발제와 토론 으로 진행됐다. 영상으로 주제발표에 나선 한병도 국회의원은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발의 배경과 의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 의원은“기부금액 한도액 500만원 규정을 삭제해 자유로운 모금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여 열악한 지방재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고향사랑기부자는 고향으로 이주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자체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관계 인구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두섭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실장은 일본의 고향납세제 최근 동향을 소개하며 “기부지역에 관심과 방문 가능한 답례품 발굴로 지역 브랜딩 연계와 문화도시,
[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은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 및 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채용 시 유의해야할 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사관계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고, 소소한 인식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근무 시 성관련 범죄 예방과 더불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사업주간의 동등한 인격체임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했다. 교육에는 2023년도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들에 대한 사전 교육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근로자에 대한 상호 존중을 필두로 인권분야, 근로기준법 준수에 대해 자세히 진행했다. 근로기준법 등 노사관계 법률 교육은 노무법인 ‘이상’의 배경준 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고용주와 계절 근로자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들어가며 법률에 대해 설명했다. 인권교육은 전북인권센터장으로 재직 중인 전준형 강사가 진행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도입 취지와 사업주가 준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는 이호율 인력지원팀장이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교육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의 근로계약준수, 불법체류 방지 및 이탈방지,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에 사업주의 인식변화로 이탈자 방지에 효과가
[한국기자연대] 군산 교육력 강화를 위한 ‘군산교육플랫폼’이 16일 개통한다. 플랫폼은 군산 각처에 산재하는 다양한 교육자원과 교육정보를 통합하여 학교, 학생, 학부모 등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하자는 발상에서 시작됐다. 또 교육(관련)기관들이 서로 협력하여 학교와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 있다는 공감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플랫폼에서는 △마을강사·교육(관련)기관·교육프로그램 등록·검색 △시청·교육지원청 공모사업 신청 △교육행정정보 등 각종 기관이 제공하는 교육 관련 정보 검색 등이 가능하다. 이러한 교육자원과 교육프로그램 등 교육정보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용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플랫폼이 활성화되면 교육 정보 격차가 완화, 마을강사의 교육 참여가 확대, 마을 기반 교육과정과 교육 다양성이 확보, 교육(관련)기관들의 교육 협력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희 교육장은 “플랫폼은 군산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기 때문에 학교, 학생, 학부모, 마을강사, 기관 등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시민과 기관의 활발한 참여로 군산교육플랫폼이 명실상부한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교육청이 ‘2022 너도나도 공모전’수상작을 전시한다. 도교육청은 15일부터 30일까지 본관 2층과 창조나래(별관)를 잇는 연결복도에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전북교육에 대한 구성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가족간의 소통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공모전을 실시했다. ‘우리가 꿈꾸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사진(교직원), PPT(중·고등학생), 동시(초등학생) 등 3개 분야 총 575편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총 52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전시에는 △사진 분야 대상‘로켓꿈나무와 물로켓장인’박현아(영전초 교사) △PPT 분야 대상‘우리는 전라북도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열어가는 영선인입니다’김소윤(영선중2) △동시분야 대상‘함께 수월래’하찬기(영전초5) 등을 포함한 총 52편의 수장작이 전시된다. 전시회 기간 중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도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생각과 손끝에서 만들어진 이번 응모 작품들을 통해 전북교육의 미래를 미리 만나
[한국기자연대] 연말연시를 맞아 정읍시에 사랑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MG 정읍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석주)는 1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정읍시에 3천만원 상당의 김장김치(5kg) 1,000박스를 전달했다. MG 정읍새마을금고는 2015년부터 8년째 매년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같은 날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정읍시를 방문해 1천만원 상당의 라면 315상자를 전달했다. 라면은 정읍농협의 ‘나눔이 있어 행복한 가게’에서 운영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전달받은 라면은 정읍시의 공약 사업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공유냉장고(수성동, 내장상동, 시기동) 3개소를 통해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한국 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사무총장 안천웅)도 저소득 가정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라면 500상자를 전달했다. (사)한국 나눔연맹은 2021년 3월 정읍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매년 꾸준히 백미, 라면, 마스크 등을 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정읍 소명교회(목사 김상열)는 신도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2022년 다문화 송년회를 17일 오후 2시에 김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다문화가족과 일반시민 300여명을 초청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다문화 송년회는 “필리핀의 날 및 송년의 날” 행사로 김제시가족센터(장순호 센터장)에서 주관하여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 다문화 송년회는 사물놀이와 다문화가족 자녀 꿈나무태권도 공연을 선보이고, 한 해동안 센터에서 진행된 다양한 사업을 담은 영상 상영과 중학교 입학 자녀 15명에게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장학금은 가족센터에서 지난 지평선축제 다문화 부스와 9월 3일 개최된 “가족센터 어울림장터” 운영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마련되어 더욱 뜻깊은 전달식이 될 것이다. 또한, “필리핀의 날” 기념행사로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40여명이 준비한 ▲전통의상 패션쇼 ▲시눌룩춤(카톨릭춤) ▲크리스마스 캐럴 합창 ▲티니클링춤(대나무춤) 등 다양한 볼거리 준비됐다. 한국어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필리핀 이민자를 위해 필리핀어 동시통역이 이루어진다. 김제시 정성주 시장은 ‘2022년 다문화 송년회는 필리핀과 한국 전통문화 교류 시간을 통해 문화적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2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기관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원시를 포함한 19개 우수기관,기업이 지난 14일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이 중 지방자치단체 중 남원시가 유일하며 도내 최초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도 함께 안았다. ‘2022년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유공 포상’은 일,생활 양립을 촉진하고 성평등한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 친화 인증기관 가운데 가족친화 경영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우수기관을 선정, 포상하는 제도이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6월 기업,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가족친화제도 실시현황, 가족친화 직장문화 정착 정도 등 평가 기준으로 공적 심사위원회 심사, 현장 심사 등을 거쳐 가족 친화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가정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3년 확대, △배우자 출산 시 출산휴가 10일 확대, △직원 영유아 자녀 보육료 추가 지원, △다자녀 직원 복지 포인트 추가 지급, △난임 치료 휴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시행 등 자녀 출산-양육 지원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