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은 14일 청정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식재료와 홍삼을 활용한 음식 브랜드인 ‘산골애찬’활성화를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린 ‘2022 진안고원 산골음식 실용화 컨설팅’ 최종보고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진안군의회 의원, 관련 용역사, 참여업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그 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최종 보고회는 용역 추진 경과보고 발표, 컨설팅 참여 6개 업소 메뉴 시식·품평회로 진행됐다. 지난 8월 착수한 이번 용역은 이지스엔터프라이즈의 총괄 지휘 아래 요리개발 전문가, 식재료전문가, 유통전문가가 총동원돼 진안고원만의 특색있는 메뉴개발에 초점을 맞춰 추진됐다. 이번 용역으로 추진된 메뉴는 △전주회관(홍삼고추장비빔밥) △마이산힐링하우스앤카페(홍삼치즈돈가스) △산들엄니밥상(토종들깨삼계탕) △도토리묵밥&국수(홍삼도토리묵밥, 도토리묵무침) △마이담(홍삼시래기 등갈비찜) △운일암카페안단테(바닐라홍삼라떼, 홍삼유자티)등 6개 업체로,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안군은 2021년도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개발된 산골애찬 메뉴와 올해 용역을 통해
[한국기자연대] 임실군 지적재조사사업 징수율이 96%로 집계돼 군민 의식 수준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적재조사사업은 2013년부터 시작하여 납부 기한이 만료된 지적재조사사업의 징수율이 96%이며, 가장 최근의 사업지구인 이도2,3지구는 높은 토지가격에도 불구하고 징수율이 99%를 보이며 만점에 가까운 수치로 확인됐다. 2013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체납액은 4% 수준인 6천9백만원이고, 사업지구별 징수율을 살펴보면 양지지구 96%, 이도1지구 93%, 이도2,3지구 99%로 전체적으로는 96%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 군은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의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매월 1회 이상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납부독촉 고지서를 발송하는 등의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아울러 분할납부와 무이자할부 등을 통해 분납을 유도함은 물론 납부 편의 시책의 일환으로 유선전화를 통해 카드 납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적재조사사업 완료에 따른 토지 면적의 증가로 인해 발생한 조정금은 1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만 분할납부가 가능하나, 적극적인 법령해석으로 지적재조사 조정금 분할납부 대상을 확대해 1000만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엄귀섭)이 사업간 연계와 협력에 매우 뛰어난 조직으로 산지유통혁신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임실 조공법인이 지난 13일 농협경제지주 중앙본부에서 열린 산지유통혁신 성과보고 연찬회에서 산지유통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농협 및 조공법인, 전문가, 지자체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찬회는 농협 체인본부 구축을 선도할 산지유통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확산 추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지유통혁신대상은 총 7개 부문 20개 유형에 대한 시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역별 선도모델 후보 조직 300개 내외를 발굴하여 최종 22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임실 조공법인은 이 중 사업간 연계·협력 부문, 산지조직계열화 모델에서 최우수조직으로 선정, 산지유통혁신대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상금 300만원과 산지유통종합자금 10억원을 추가지원 받게 됐다. 임실군조합공동법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2012년 설립된 이후 복숭아, 딸기, 양파 등을 주 품목으로 농업인-참여농협-조공법인의 수직계열화 완성 및 지자체 협력 강화를 통한 유통 전 단계 역할수행을 우수하게 해냈다.
[한국기자연대]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3일 고창군 환경기초시설을 방문해 소각시설 등 폐기물처리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심 군수는 아산면에 소재한 환경기초시설(소각시설, 매립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재활용선별시설, 분뇨처리시설)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실태, 유사시 상황관리 체계 구축 현황, 직원 근무 여건 등 시설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현장을 점검 및 현장 근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군 환경기초시설은 소각시설 25톤/일, 매립시설 230,922㎥, 음식물자원화시설 20톤/일, 재활용선별시설 10톤/일, 분뇨처리시설 65톤/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직 14명,공무직 28명, 기간제 12명 총 54명이 근무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결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묵묵히 일하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진정한 일꾼들이며 앞으로 청정 고창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민선 8기 고창군이 군민들의 군정참여 활성화를 위해 ‘행복공유 활력발전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대군민 군정참여 위원회인 ‘행복공유 활력발전위원회’는 고창에서 활동하는 각계 전문가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요인을 줄이고, 정책 완성도를 높인다. 위원회는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군정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의견을 제시하는 등 제안사항이나 의견 등에 대해 군과 함께 연구하며 숙의하는 과정도 이뤄진다. 위원회는 만 19세 이상 고창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6개 군정 목표별 9~11명 정도의 위원으로 꾸려진다. 위원회의 인원은 총 60명으로 당연직 공무원과 부서 추천 민간전문가로 35명을 구성하고, 이번 공모를 통해 25명을 모집해 위촉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12월23일(2주간)까지로 12월말 위원회 구성을 완료해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정 정책의 실질적인 수혜자인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군정을 통해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군정 투명성을 높여 군민이 원하는 올바른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함께 논의하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전북도의회 운영위원회 김정수(익산2) 위원장은 13일 제396회 정례회에서 ‘의원정책개발비’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지원 주체・범위의 개선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2020년 행정안전부가 각 지방의회 소속 의원의 정책개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신설한 ‘의원정책개발비’가 정책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게 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으나, 예산집행 주체 및 범위를 지방의원 연구단체가 발주한 정책연구용역비로 한정함으로써 지방의회 정책개발의 효과성 제고에 상당한 제약이 있음을 지적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 위원장은 ‘정책개발비’의 지원 주체는 지방의원 연구단체 및 지방의원 개인까지, 지원 범위는 지방의원 연구단체의 소규모 용역뿐만 아니라 공청회 및 세미나, 간담회 등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개정을 행정안전부 등에 건의할 예정이다. 김정수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은 13일 도의회 본회의 통과 후 전라북도의회 공식 건의사항으로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 등에 송부된다.
[한국기자연대] 정읍시의 대표 관광지인 내장산국립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2024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 관광 100선’에 5번째 선정된 내장산은 지난 2013년 처음 선정된 후 2017년부터 지금까지 4번 연속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 굳건한 기상을 자랑하고 있다. 산 안에 숨겨진 것들이 무궁무진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내장산은 1971년 11월 17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가을철 단풍이 아름다워 예로부터 조선 8경의 하나로 이름나있으며,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에는 남원 지리산, 영암 월출산, 장흥 천관산, 부안 능가산(변산)과 함께 호남 5대 명산으로 손꼽힌다. 내장산은 봄 신록, 여름 녹음, 가을 만산홍엽, 겨울 설경 등 사계절 모두가 아름다운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며,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봄에는 초록빛 가득한 신록으로, 여름은 생명력 가득 담은 짙은 푸름으로, 가을은 붉은빛 단풍으로, 그리고 겨울은 눈부신 설경으로 사람을 부른다. 특히, 내장산의 대표 명소인 단풍터널은 일주문에서 내장사까지 108주의 단풍나무로 우
[한국기자연대] 우범기 전주시장이 미래 주역인 지역 청소년들의 전주 발전 아이디어에 귀를 기울였다. 우범기 시장은 13일 전주시장실에서 양현고등학교 학생 7명과 담당교사, 전주교육지원청 장학사, 마을전문가 등 10명을 초청해 학생들이 준비한 전주지역에 대한 이해 및 탐구 활동 결과와 의견을 청취하고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 활성화 추진을 위해 전주교육지원청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기획된 것으로, 전주양현고의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3개월간 ‘복작복작 학교-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문제 3가지를 발굴하고 탐구해왔다. 이 자리에서 양현고 학생들은 △불법 주정차 방지 △교통약자에 대한 신호등 교통체계 설립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인식 조사 등 지역사회 문제를 다룬 탐구결과를 발표하고, 개선방안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양현고 학생들은 첫 번째 불법 주정차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으로는 공유주차장 제도 도입을 제안했으며,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체계의 경우 AI 교통 신호등 도입과 신호등 정지선 확대 등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또,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한국기자연대] 전주시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13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올 한해 추진해 온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서로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다문화사회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진행된 이날 사업보고대회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우리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정착해 나가는 과정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인과 결혼이민자, 지역사회 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성과보고대회는 다문화 청소년으로 이뤄진 하람예술단원들의 판소리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먼저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꾸준히 통·번역 자원봉사자로 활동해오며 미얀마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정착을 도운 메○톤(미얀마) 씨 등 유공자 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올해 다문화가족센터에서 진행된 120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 중 3명이 수기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 사회 정착 수기를 발표한 한 참가자는 “적응이 쉽지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위해 전북대학원 사회복지과 입학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사회복지 현장에서 결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3일 3일간의 일정으로 제1차 회의를 개회하고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시작했다. 지난 6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실시한 예산안에 대해 더욱 심도 있는 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2023년도 완주군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산 총 규모는 8,182억 8,306만 4천원으로 전년도 당초 예산 8,054억 251만 7천원보다 1.6%인 128억 8,054만 7천원 증가됐다. 이중 일반회계예산은 7,747억 4,508만 7천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7,630억 4,309만1천원보다 1,53%인 117억 199만 6천원이 증액 편성 됐으며, 특별회계는 435억3,797만7천원으로 전년도 423억5,942만6천원보다 2.78%인 11억 7,855만1천원이 증액편성되어 의회에 제출됐다. 조직별 내역으로는 ▲행정복지국 368억8,127만5천원▲건설안전국 3억3,919만8천원▲농업기술센터 9억7664만5천원▲각읍면 4억3,276만5천원이 각각 증액편성됐고, ▲기획감사실 1,736만 1천원 ▲경제산업국 183억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