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평구 공직자들의 청렴도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10일 구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부평구가 8년 연속 2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청렴도 측정은 전국 580개 공공기관과 기초자치단체 자치구 69곳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전국 69개 자치구 중 1등급 선정 기관은 없었다. 특히 부평구는 6년 연속 부패사건 발생 제로(ZERO)기관의 명예도 얻어, 인천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2등급 선정 기관이라는 명성과 함께 인천의 대표 청렴 자치구로 자리매김 했다. 구는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클린 신고센터 운영, 청렴마일리지 제도 및 청렴 상시자기학습시스템 운영,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 이수, 특정분야 청렴모니터링 실시,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등 다양한 청렴 시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 부패 없는 청렴한 부평구를 만들기 위한 부평구민 및 공직자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원스톱 민원창구’를 운영하는 전국 202개 시·군·구 가운데 3유형 원스톱 민원창구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처리 민원사무 증가수 ▲민원처리기간 단축률 ▲기관의 의지 및 민원만족도 우수 분야를 평가했다. 원스톱방문 민원창구는 개별 부서에서 관할하는 민원업무를 민원실에서 접수해 일괄 처리함으로써 민원인이 개별부서를 찾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2019년 10월 조직개편과 함께 토지정보과를 민원실에 배치해 민원인이 한 공간에서 민원실 업무와 토지관련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민원사무처리 2일 이상 유기민원 35,149건을 65.9% 단축 처리한데다, 8월, 9월에는 73%의 단축률을 달성해 민원인에게 신속한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비접촉 발열체크 및 전자출입명부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시민원실을 마련해 민원인 및 직원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 건립사업이 본격화된다. 인천시는 9일 인천시민프로축구선수의 안정적인 훈련환경 조성과 유소년 축구선수를 체계적으로 훈련하고 육성하기 위해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를 인천 연수구 선학동 선학체육관 인근에 오는 10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시민의 힘으로 창단된 인천시민프로축구단이 창단 17년이 됐으나, 현재 K리그 1부리그 12개 구단 중 유일하게 클럽하우스인 전용 축구센터가 없는 구단이다.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는 국비 38억 6천만원 시비 90억원 총사업비 128억 6천만원으로, 2018년 12월 사업검토, 2019년 8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설계공모, 실시설계용역과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의 사전검토 등을 진행했으며, 2020년 12월 4일 ㈜이제이건설을 건설사로 선정하여 오는 10일 공사를 착공하게 됐다. 공사 준공은 2022년 5월이다. 축구센터는 지상3층, 연면적 3,263.94㎡의 규모로, (지상1층)에는 시청각실 및 식당·기계실, (지상2층)에는 체력단련실 및 트레이너실, 샤워실, 감독실, 프로코치실, 전력분석실, 2인실 숙소 14개실, (지상3층)에는 유소년 코치실 및 유소년 치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가 지난 1일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된 546명의 주민들이 주축이 된 주민자치회가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이로써 꾸려졌다. 이번에 선정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동의 주민들을 위해 일하게 된다. 구는 주민자치회 출범을 위해 올해 5월 조례 등 관련 법규를 제정했으며, 8월부터 공개모집을 실시한 결과 750명이 넘는 주민들이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에 응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직접 마을 단위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투표로 마을의 중요 사업을 결정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다. 특히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보다 권한과 책임이 확대돼 진정한 동 단위의 주민 대표 기구라는 평가를 받는다. 당초 구는 주민자치회 출범을 알리기 위해 화상회의 등을 통한 온라인 행사를 기획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라 동별 소규모 행사로 전환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고민과 실천이 주민자치회를 통해 마을을 바꾸는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진정한 마을이 주인이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인천시가 2026년 이후 사용할 쓰레기매립장(가칭 인천에코랜드) 후보지로 옹진군 영흥면 외리 선정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강력 반발로 한 발짝 물러섰다. 시는 지난 12일 발표한 영흥면 외리 자원순환센터(광역소각시설) 입지 후보지는 용역에서 추천지역으로 발표한 것으로 시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한 사항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 입지 선정 과정에서 주민들과 군·구의 의견을 듣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임을 알렸다. 시는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추진 중인 자원순환센터(광역소각시설) 입지 후보지에 대한 의견 수렴 절차에 정식 돌입했다. 30일 시는 자원순환센터 입지 후보지의 적정성 등에 대해 지역 주민들과 충분히 의논하고, 그 결과와 군·구의 입장을 내년 1월 중 제출해 달라는 공문을 조만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2일 ‘인천시 자원환경시설 친환경 현대화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토대로 서부권역(중구, 미추홀구), 중부권역(동구, 남동구)과 강화군 등 3곳의 자원순환센터 입지 후보지를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6일 군·구 자원순환담당 국장들과 가진 현안회의 자리에서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노인일자리 사업이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각 분야에 저명한 위원들을 민관협의체 위원으로 구성하고 지난 25일,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협의체를 주관하는 인천시와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회장 장윤경)는 민관협의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노인일자리사업의 연계, 인천 특화사업 개발 및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노인일자리 정책 제안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민관협의체에서 공모사업 등 심의 기능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구성된 추천직 민관협의체 위원으로는 김승아(인천 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양지훈(인천고령대응센터 박사), 전용호(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정웅(인천복지재단 사회서비스원 단장), 황의정(인천동구자활센터 센터장) 5명, 당연직 2명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기업 및 기관 인증 사업’에 대한 심사로써, 평소 어르신 인력을 고용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 기업 및 기관 5개소를 선정했고,‘인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평가회(1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오는 12월 3일 치러지는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특별수송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12월 3일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8시 10분 사이 시내버스를 집중 배차하고, 운행간격을 단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험장을 경유하는 노선버스는 ‘수능시험장 경유’안내 표지판을 부착해 운행한다. 또한, 인천도시철도는 3편의 예비차량을 확보해 놓고 비상 시 신속 투입할 예정이다. 시와 군·구의 관용차량도 만약에 있을 비상사태 시 수험생들의 원활한 이동을 도울 수 있도록 대기한다. 택시는 수험생 등교시간대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소와 시험장을 집중 운행하며,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특히, 장애인 수험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장애인 콜택시에 등록돼 있는 수험생과 동반 보호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콜택시를 무료로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수능시험임을 감안해 당일 아침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수험생이 시내버스나 인천도시철도(1·2호선)을 이용하는 경우 수험표를 확인하고 마스크를 무상으로 지급해 마스크를 착용한 후 대중교통을 이용하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오는 23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식당·카페에 대해서는 21일 0시부터 조기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식당을 중심으로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주말 소모임 등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시가 방역수칙 강화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식업 단체가 자발적인 참여의사를 시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9일 김혜경 시 건강체육국장과 박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장 및 10개 군·구지부장들이 협의해 1.5단계를 조기 시행하기로 했으며, 11월 20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때 이를 보고하고 최종 결정했다. 다만,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 강화군과 옹진군은 당분간 현행 1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식당·카페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조기 시행에 따라 시설 허가·신고면적 50㎡ 이상인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영업 업소들은 11월 21일 0시부터 핵심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된다. 핵심방역수칙은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인증(작성)·관리(4주 보관후 폐기),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등 출입 금지, 방역관리자 지정, 마스크 의무 착용, 1일 1회
[한국기자연대]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이 전 세계에서 신한류 대표 콘텐츠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화웹툰의 세계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2020 세계웹툰포럼’을 23일 개최한다. '2020 세계웹툰포럼’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개최된다. 만화산업 분야 전문가를 연사로 초청해 최근 웹툰 트렌드 분석과 신기술과 접목한 사례를 통해 향후 만화 콘텐츠의 변화와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해외에서 불법적으로 유통되는 한국만화의 현황 및 저작권 보호에 대한 정부, 업계, 작가 등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포럼은 ‘세계 만화웹툰 시장 동향 분석 및 미래 전망 분석’을 주제로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그리고 섹션 중간 브릿지 공연으로 역경 속에서도 작품을 완성하는 작가의 근성과 열정을 컨셉으로 작가 김도하와 노브레인 이성우 콜라보 드로잉쇼가 진행된다. 먼저 ‘만화, 한국콘텐츠의 미래. 만화가 살린다’를 주제로 하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종근(코미코 태국 법인 대표), Zhang Xianfeng(광저우 코믹팬 부사장), Kuo-Yu kiang(뉴욕 코미콘 총
[한국기자연대]인천시가 인천공항과 연계하는 공항형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체계를 세계 최초로 도입하는 실증노선과 함께 도심항공교통(UAM) 특화도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임남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 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와 송도국제도시 G 타워에서 ‘인천 도심항공교통 실증·특화도시 구축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은 도시측면에서는 자율주행과 같은 기존의 육상교통체계 발전과 더불어 항공교통을 도심의 교통체계로 확장시키는 것으로 도심 내 1시간 거리를 탄소 배출 없이 단 20분으로 단축시키는 교통과 운송 혁명을 일으킬 대표적인 미래 산업으로 전 세계적인 연구와 실증 체계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분야이다. 산업 측면에서는 항공 산업과 자동차 산업이 수렴하는 분야로 기존 기술과 첨단 기술, 다양한 산업 분야가 새롭게 융·복합하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파급 효과가 시장규모 13조원, 일자리 16만명, 생산유발효과 23조원, 부가가치 11조원으로 예상된다. (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