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 동구는 청소년 교육바우처를 2월 26일부터 교부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교육바우처 사업은 지난해 8월 인천 최초로 시행된 교육정책 사업이다.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교육활동 및 진로개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청소년 교육바우처 전용 동구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동구에 1년 이상 거주한 13~18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바우처를 수령한 청소년은 교육바우처 가맹점으로 지정된 서점, 문구점, 스터디카페, 안경점, 예체능학원, 공방 등 관내 교육활동 및 진로개발 관련 업체 122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는 교육바우처 활성화를 위하여 관내에서 사용 가능한 신규 가맹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교육바우처 지원이 관내 청소년들의 꿈과 새로운 도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동구에서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미래를 펼칠 수 있도록 새로운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유정복 인천시장이 전 세계 해상풍력 1위 기업인 오스테드와 해상풍력 공급망 확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광역시는 유럽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현지 시각 2월 22일 오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덴마크 국영기업이자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인 오스테드(Orsted) A/S와 『인천-오스테드 해상풍력 발전사업 및 인천지역 해상풍력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스테드는 지난해 11월 인천해역과 인근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1.6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으며(인천 해상풍력 1호, 2호), 총사업비 미화 60억 달러, 단일단지로는 국내 최대규모다. 이날 협약은 유정복 인천시장과 토마스 투너 앤더슨(Thomas Thune Andersen) 오스테드 A/S 이사회 의장이 체결했으며, 협약식에는 라스 아가드(Lars Aagaard)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장관, 스벤올링(Svend Olling) 주한 덴마크 대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해상풍력 사업과 관련해 지역수용성 제고와 해상풍력 관련 정책 수립 및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등을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오스테드는 지역주민과 상
[한국기자연대] 연수구는 오는 3월부터 4월까지 구청 별관 연수청년자리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계층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취업 의지는 있으나, 정보 탐색 및 구직 기술의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의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구직역량과 자존감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청년층(3월 5일~7일) ▲여성(3월 19일~21일) ▲중장년(4월 2일~4일) ▲신중년층(4월 16일~18일)으로 1일 4시간씩 3일에 걸쳐 계층별로 운영된다. 먼저, 청년층을 대상으로 이달 2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그 외 과정은 추후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과정별로 15명씩 총 60명이다. 이번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고용시장 환경 분석 ▲직업심리검사를 통한 자기 탐색 ▲기업 및 직무분석 ▲Chat GPT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이미지 메이킹 ▲ 모바일 잡-서치 등 계층별 맞춤형 특강으로 진행한다. 특히, 모든 과정에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모의 면접을 진행할 예정으로 교육 수료자에게는 원하는 분야에서
[한국기자연대] 연수구는 인천광역시가 주관하는 2023년 군·구 행정실적종합평가 ‘도로 점용료 및 변상금 징수’ 분야에서 10개 군·구 중 1위를 차지했다. ‘도로 점용료 및 변상금 징수’ 시책분야는 ▲현년도 및 과년도 도로점용료 징수율·체납률 ▲변상금 부과 및 징수율·체납률 등 총 5개 세부지표와 15개 세세부지표가 평가대상이다. 연수구는 전체 지표에 대해 목표를 달성했고 특히 미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납부 독려 및 체납자 재산압류 등을 통해 도로점용료 징수율 개선에 노력하며, 지난해 평가에서 2위였으나, 올해는 1위로 올라섰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올해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도로점용 부분 시책에서 1위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지역 내 불법으로 도로를 점용하고 있는 지역에 지속적인 관리와 행정조치 등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도로점용료 납부 독려를 통해 세외수입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 미추홀구는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미추홀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례 회의를 개최했다. 구의원, 노인복지 관련 시설장, 노인 분야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정책 및 사업을 심의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기 위원 위촉장 수여, 지난해 주요 사업 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 올해 역점 추진 사업 보고를 듣고 주요 사업에 대한 질의와 고령 친화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올해 제2기 인증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로 구는 충분한 발전 동력을 얻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8대 중점 영역인 외부공간과 건물, 교통, 주택, 의사소통과 정보, 시민참여와 고용, 지역사회지원과 보건, 사회참여, 존중과 사회통합과 관련한 기존 사업을 검토 보완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최기건 부구청장은 “구의 노인인구 비율은 19.7%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라며,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는 만큼 고령 친화에 적합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모든 구민이 평생 살고 싶은 도시
[한국기자연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2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호텔에서 개최한 제95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교육 현안 문제를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5월 1일 근로자의 날 법정 공휴일 지정을 위한 '공휴일에 관한 법률' 및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중등 관리직(교감, 교장) 교원연구비 차등 지급 개선 ▶늘봄전담인력(실장 및 실무직원) 공무원 배치 및 총액 인건비 반영 등을 건의했다. 도 교육감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일선 학교에서는 민간 근로자인 교육공무직과 공무원인 교사 및 지방공무원의 휴무일이 일치하지 않아 학사 운영이 어렵고 학부모의 혼란 등의 문제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며 “원활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공무원의 사기진작, 여러 가지 불편 해소를 위해 법정 공휴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등 관리직의 교원연구비 단가가 유·초등 관리직보다 낮게 책정되어 있어 형평성의 문제가 발생한다”며 “중등 관리직 교원연구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늘봄학교와 관련해서는 “늘봄학교의 빠른 현장 안착과 안정적 추진을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의회는 22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제2기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한 인천대·인하대 재학생 인턴 10명이 지난 1월 15일부터 6주간 각 부서별에서 근무했던 업무 경험을 통해 배운 점과 느낀 점, 앞으로의 진로 계획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턴십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보도자료 작성과 기사 스크랩, 정책·의정활동 자료 등 제작, 회의 송출 및 녹화 업무지원, 조례안 성안 및 분석,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업무보고 참관 및 현장 견학, 간담회·토론회 참관 등과 도시재생 사례 및 지방재정 분석에 대한 활동 경험 및 성과 발표가 주된 내용이었다. 건설교통위원회 인턴 배서정 씨는 “인천의 현안을 조사하고 탐구하면서 일상 속에서 당연하게 누리는 편리함과 안락함의 배경에는 많은 노력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책임감과 성취감을 갖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다졌다. 이어 교육위원회 인턴 김혜수 씨는 “상임위원회 회의에 참관해 인천시의 현안들을 직접 듣고 공부해 본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는 2월 22일 시청에서 2024년 명예시민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인천시민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학사(63명), 석사학위(19명)를 취득한 시민은 82명으로 지난해 41명 대비 두 배가 증가했다. 인천시민대학은 창업, 정보통신(IT) 미래기술, 인문철학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관내 교육기관을 캠퍼스로 선정해 대학 교육 수준의 전문강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천시가 시민의 자기 개발과 자아실현 욕구 실현을 위해 2022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시민대학 명예시민 학사는 공통 과정 3시간 이상, 선택·심화·연계 과정 97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취득할 수 있고, 석사의 경우 선택·심화·연계 과정 120시간 이상, 전공세미나 20시간 이상, 현장 실천 활동 10시간 이상을 수행하고, 연구과제물 제출·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학사에 비해 학위 취득 요건이 엄격하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 박종혁 시의회 부의장 등을 비롯해 김창원 경인교육대학교 총장, 육동인 경인여자대학교 총장 등 각 시민대학 대표들이 직접 학위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최근 인천시에서 실시한 2023년도 군·구 행정실적 평가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구축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아동학대 인식 개선 및 위기아동 발굴·보호, ▲아동학대 공공대응 체계구축 내실화, ▲아동학대 유관기관 협력 등 3가지 분야의 군·구별 추진실적으로 진행됐다. 계양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복합 문화·교육·홍보행사로 인천 최초 추진 ▲아동학대 예방 교육(주민, 공공부문) 강화 ▲유관기관(경찰, 아동보호 전문기관 등)과의 다양한 캠페인 활동 전개 ▲e-아동행복지원사업 복지서비스 연계율 제고 등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계양구는 아동학대 제로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학대 피해·위기아동 대상 공공주도 사례관리를 개발해 시행하고 있으며, 고위험 아동에 대한 선제적 점검 강화, 주민과 공공부문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홍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해야 우리 사회의 미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한 도시 계양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시도와 과감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
[한국기자연대]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21일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근로자 격려를 위해 지역 기업인 ㈜레이덱스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차 구청장은 이 기업이 겪고 있는 각종 어려움에 대해 듣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하일 ㈜레이덱스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3년간 경영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업영역 확장과 함께 지속적인 고용 창출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 및 고용창출에 힘쓰는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부평으로 거듭나도록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차준택 구청장은 경제단체의 교류 증진 활성화를 위해 우림라이온스밸리에 조성된 부평이노카페를 방문했다. 그곳에서 임재학 회장을 비롯한 (사)인천광역시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 임원진과 소통의 자리를 끝으로 이번 기업 현장 방문이 마무리됐다. 한편, 현장방문 기업인 ㈜레이덱스는 화장품 충전설비 제조업 및 화장품 브랜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