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여성단체협의회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열어

서로 존중하는 서구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서구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양성평등 인식개선,폭력예방 캠페인,서로아우름 가족문화축제 수상작 전시등 실시

[한국기자연대 이보영기자] 4일 오후2시 인천시 서구문화회관 소강당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서구청이 주최하고 서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재경)가 주관하여 실시되었다.

 

 

이날 행사에 강범석 서구청장의 기념사와 송승환 서구의회의장 축사, 김교흥 국회의원 축사가 있었으며 서구의회 의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인천광역시 서구 여성단체협의회 김재경 회장은 인삿말에서 양성평등의 역사는 2001년 7월 셋째주에 여성주간으로 시작되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평등 실현을 기념하는 주간으로 운영되었다가 2018년부터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양성평등은 성별에 따른 차별을 받지 않고 자신의 능력에 따라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누리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여성이라는 이유로, 또는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에게 차별을 받는 경우가 있으며 회사 면접 시 여성의 외모와 키를 따지는 것, 여성에게 커피나 차 심부름을 시키는 것, 임신 때문에 회사에서 퇴직을 강요받는 것, 무거운 물건 운반을 남성이 하는 것으로 당연시하는 것 등이 있다며,성 역할에 대해 고정 관념을 가지면 능력이 아닌 선입견으로 사람을 판단하여 차별함으로써 인간의 기본적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래서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남녀를 차별하는 법과 제도를 고치고 남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해 주어야하며 집안 일 분담과 양성평등에 대한 의식이 바뀌고 우리 모두가 사회에 필요한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인사를 마쳤다.

 

 

양성평등 주간은 매년 9월1일부터 7일까지이며모든 개념에서 실질적 남녀평등 이념구현을 위해 제정된 법정 주간으로 실시되었으며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였고 김재경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와 내빈소개가 있은 후 서구 구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또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평등부부 표창,여성친화 유공자 표창을 하였고 청소년 장학증서 전달을 한 후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