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 행복모아(주)와도 연결 짓기 성공!

18일(목) 업무협약 ...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 등에 협력

 

[한국기자연대] 관람객들의 호평 속에 순항하고 있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연결 짓기도 계속 확장되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문화제조창 본관에서 행복모아(주)와 ‘연결 짓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결 짓기’는 열린 비엔날레를 지향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네트워크 캠페인으로, 이날 협약에 따라 조직위와 행복모아는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 및 지역 공예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운영 협력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동사업 주요 내용은 △행복모아 근로자 등 발달장애인들의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 관람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협력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및 공동 홍보 등이다.

 

조직위 변광섭 집행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행복모아의 모든 근로자들이 공예가 가진 창의성과 문화적 감수성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행복모아 최종문 청주사업부장은 “기업과 문화의 연결 짓기가 행복한 시너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 개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행복모아는 SK하이닉스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청주 본사에서는 방진복 제조 및 세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계는 물론 다양한 기관 단체까지 영역과 경계를 넘나드는 ‘연결 짓기’로 세계관을 확장해 가고 있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오는 11월 2일까지 문화제조창 및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