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2025년에도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11일 청주오스코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역상생일자리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1억5천만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도시근로자 유공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시상식에서 청주시는 △기관상 △전담인력 △참여기업·소상공인 △참여근로자 등 총 4개 분야에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1일 기준 청주시는 기업, 소상공인 등 총 364개 업체에 도시유휴인력 10만 8천280명을 연계하는 등의 성과를 기록하며 지역 인력난 해소와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최원근 경제일자리과장은 “청주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1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대회의실에서 ‘제6차 (가칭)청주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박물관 건립과 관련된 주요 행정절차와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건축, 전시, 지역사, 박물관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 결과, 충청북도 전환사업 선정 및 2026년 예산편성방향, 1차 유물분과위원회 결과, 박물관 명칭 논의 등 주요 안건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건축 설계의 완성도 제고,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박물관 명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하며 향후 박물관의 정체성과 운영 모델 구체화를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시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체계적으로 정리·반영해 건립 과정 전반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 전시기획, 건축공사 등 모든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면밀하게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박물관은 청주의 역
[한국기자연대] (사)대한노인회청주시지회는 11일 청주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에 성인용보행기(보행보조기) 100대(2천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대한노인회 청주시지회 권영주 상당서원구지회장, 한종수 흥덕청원구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고령화로 보행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낙상 등 생활 안전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청주시지회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된 기부금으로 보행보조기를 마련했으며, 시는 보행보조기를 읍・면 지역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100명에게 전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기부금이 우리 지역 내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에 직접적인 도움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는 공동모금회, 노인회지회와 함께 어르신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정연구원은 한국ESG학회가 주최한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10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전 영역에서의 실질적 성과와 이를 지역사회와 공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공공기관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연구원은 2024년 1월 개원 이후 ‘ESG 정책연구로 지속가능 도시전환을 견인하는 중부권 대표 싱크탱크’를 비전으로 삼고 △도시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및 자원순환 유도 △지역 사회적 가치 창출 △책임성과 실행력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ESG 경영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탄소중립 실천 기반 구축, 사회적 가치 실현 확대, 연구윤리 체계 확립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며 지역 ESG 행정·정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특히 청주시가 지난해 환경교육도시 지정, 교육발전특구 선정, ESG 환경대상 수상, 2025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선정 등 ESG 부문별 성과를 거두는 과정에서 연구원의 정책연구와 기관 간 협업이 기반으로 작용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1일 홀리데이코티지에서 2025년 청주꿈드림 성장발표회 및 공동작업장 수료식 ‘주꿈Tube 학교를 안갔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주체가 되어 그동안의 활동 과정, 대학 진학기, 성공 스토리 등을 지역 관련 기관 관계자와 공유하는 소통·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특히 센터의 특화 사업인 ‘학교 밖 청소년 공동작업장’을 이수한 청소년들의 수료식과 작품 발표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8개월 동안 제작한 의상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패션쇼는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이 부모님을 떠올리며 만든 의상을 부모와 함께 착장해 워킹하는 순간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감동적인 장면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윤정자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부모님과 함께 무대에 올라 성장의 순간을 나누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북문로2가와 송정동 등 2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검정고시 및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11일 흥덕구 결핵협회 충북지부에서 진행된 2025년도 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결핵관리사업은 지역사회 결핵 발생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핵심 공공 보건사업으로, 이번 평가는 △조기 발견을 위한 고위험군 검진율 △환자 발견 및 치료 성공률 △집단시설 결핵역학조사 신고 준수율 △결핵환자 접촉자 잠복결핵감염 치료 관리율 등 다양한 지표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체계적인 활동 및 효율적인 관리 성과를 높게 평가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청원보건소는 올해 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청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확대하고, 결핵 역학조사 실시에 따른 잠복 결핵감염 치료 성공률 향상에 기여했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결핵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의 헌신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결핵 예방 홍보, 취약계층 관리 강화, 신속한 진단·치료 체계 구축을 통해 결핵 발생률 감소에 더욱 힘쓰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공공시설과 조보영 공공건축1팀장이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제21회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행정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전문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최종 7건의 연구가 선정됐고, 2차 국민 온라인심사와 지난 10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열린 3차 발표대회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조보영 공공건축1팀장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과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시스템 통합 개선(안)’을 주제로 정책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확정일자를 악용한 계획적 전세사기를 완벽히 차단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정책적 실효성과 파급효과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발표 내용은 △임차인의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한 법률 개정 방향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부여 절차의 통합시스템 구축 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전세사기 예방에 크게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시민참여예산제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제7기 청주시 시민참여예산위원 14명을 공개모집한다.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집약하고 수립 과정에 참여해 예산안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시민이 제안한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결정, 추진 결과 점검 등 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번 공개모집 인원은 14명으로 읍·면 8명, 동 6명이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신청 자격은 청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청주시에 영업소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임직원, 청주시 소재 기관·단체에 근무하는 사람 등이다. 세금 및 과태료 체납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18일까지 시 예산과, 구청 행정지원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연말까지 선정해 개별통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운영을 위한 시민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 ‘영웅을 위한 행복한 집’을 통해 지역 내 4개 가구의 주거 여건을 향상시켰다고 11일 밝혔다.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후손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추진된 이번 사업은 ㈜미가건축 등 업체와 시민단체가 청주시에 기탁된 기부금을 재원으로 진행했다. 사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의 후손이 포함된 총 5개 가구로, 이 중 중 4개 가구에 대해서는 지난 11일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 나머지 1개 가구는 한국해비타트와 연계돼 내년에 새 보금자리가 제공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故전치관, 故장일환, 故진공필, 故강대길 독립유공자의 후손 가구에 주거개선이 이뤄졌다. 재래식 욕실 및 주방 개선, 창호 교체, 도배·장판, 단열시공, 엘이디(LED) 조명 교체 등 실질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거주자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 어르신은 “건강은 악화되고 집은 낡아 힘든 상황에서 이렇게 큰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민경아 시 복지정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11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보행안전편의증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병대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각계각층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검토·심의를 진행했다.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은 자동차 중심의 교통체계로 보행 안전에 대한 인식이 낮고 보행자 사고 위험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민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청주시 특성을 고려해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 지역과 민원 제기 지역 등 29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문제 진단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보행환경 개선 방향을 계획에 담았다. 계획에는 보도 정비, 교통안전시설 확충, 통행 여건 개선 등을 통한 보행권 확보와 생활권 안전 강화 방안도 포함됐다. 시는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