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새로운 시책을 도입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신규·변경등록과 이전등록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자동차 등록 통합민원창구’을 운영해 민원인이 창구를 옮겨 다녀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이를 통해 특정 창구에 민원인이 몰려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문제도 해결했다.
또한 순번대기표 없이 운영하던 건설기계 민원창구에는 번호표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와 더불어 이해하기 쉬운 생활용어로 작성한 ‘신청서 작성예시 QR코드’를 제작·게시해 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높였다.
차량등록사업소는 하루 평균 700여건에 달하는 민원을 처리하는 만큼 민원안내 전담 직원을 배치해 1:1 맞춤형 안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수시로 실시해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민원실 운영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하고,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불편사항을 개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편의 시책을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민원은 생활과 밀접한 필수 업무인 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