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보건소, 오송 주민과 ‘고혈압 탈출 넘버원’ 운영

지역 주민 고혈압 예방 및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 도모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30일 오송생명과학단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지역 주민의 고혈압 예방과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고혈압 탈출 넘버원!’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송읍 주민들이 자신의 혈압 수치를 알고 고혈압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줌으로써 주민들의 고혈압 예방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기르고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9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마다 20명 내외의 오송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중보건의사, 운동처방사, 식생활 교육 강사 등의 전문인력이 고혈압 지식, 운동요법, 식이요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고 마지막 시간에는 혈압관리 다짐 서약서 작성을 통해 참여자들의 건강생활습관 실천 의지를 고취하며 마무리됐다.

 

프로그램 참여자 이 모 씨는 “평상시 고혈압에 대해서 많이 듣긴 했지만 정확히 어떤 질환인지는 알지 못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보건지소에도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이 있다는 걸 알았으니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할 것”일라고 말했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고혈압 관리 교실이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 배웠던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평상시에도 건강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혈압 관리를 위해 노력해 건강한 일상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