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우 청주시의원,'마을공동체 활성화 간담회'개최

마을공동체 등 주민자치 실현을 통한 지역의 변화와 발전 기대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 정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창읍)이 14일 14시,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주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청주시공동체협의회 임원단과 마을공동가로 활동해온 마을지기 대표를 비롯해 청주시 자치행정과, 청주시활성화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청주시 마을공동체 사업은 2010년대 들어 본격화된 이후 마을인프라 개선, 지역 커뮤니티 사업 등 성황을 이루다, 민선 8기 이후 관련 예산의 대폭 삭감에 따라 사업의 규모가 대폭 축소되어 왔다.

 

특히 최근에는 마을공동체 관련 사업을 청주시활성화재단으로 이관하며 마을공동체 지원체계가 약화될 것이라는 현장의 우려도 이어졌다.

 

이에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고 지원체계 강화와 주민주도형 정책 전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동체협의회와 마을지기 등 실제 정책 이용자인 주민들의 다양한 개선 의견이 개진됐다.

 

이를 통해, 2026년 이후의 청주시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해서는 보다 실질적인 지원으로 다시금 마을커뮤니티 기능, 인프라, 주민 역량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재우 의원은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마을공동체를 비롯한 주민자치의 기능과 역할이 계속 커지고 있다”라며, “실질적인 마을공동체 사업 지원을 통해 주민 주도의 문제 해결부터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루는 체계를 마련해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