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고남영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농가에 ‘방어막’ 설치 지원에 나선다.
시는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2026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700만 원 규모로, 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금속울타리와 방조망 설치 비용의 60%를 보조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한도는 방조망 최대 600만원, 금속울타리 최대 300만원이다. 농가가 직접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하면 해당 비용의 일정 부분을 시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는 최근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 개체 수 증가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전 차단을 통한 피해 최소화에 정책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는 농작물을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피해 농가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은 4월 30일까지이며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김포시 환경정책과(031-980-2833)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