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서울 용산구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11월 6일 원효2동 ‘산천동 골목형상점가’과 ‘원효 골목형상점가’, 이태원2동 ‘경리단길 남측 골목형상점가’ 등 3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9월 초 원효2동 ‘삼성테마트’, 이촌1동 ‘로얄상가’, 용산2가동 ‘해방촌’, 청파동 ‘순헌황귀비길’ 등 4곳을 최초로 지정한 바 있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이 밀집한 골목상권을 제도적으로 인정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지정 대상은 면적 2,000㎡ 이내 구역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15개 이상이 모여 있는 상권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전통시장과 유사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세 곳의 상권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일부 업종 제외), 현대화사업 또는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용산구는 지난 7
[한국기자연대] 서울 도봉구 도봉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월 30일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2025년 도봉2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현재 도봉2동 주민자치회는 문화예술체육분과 16명, 행복한마을분과 14명 총 30명의 자치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회의 1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사업계획안을 확정하기 위해 열렸다. 도봉2동 주민자치회가 이날 확정한 2026년도 사업으로는 ▲제2회 어르신 장수기원 행복한 얼굴담기 ▲제3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교육 ▲도봉2동 환경사랑 플리마켓 ▲제4회 어린이 그림 나들이 사업 등이 있다. 사업계획안 확정 이외에도 이날 위원들과 주민들은 마을공동체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송기정 도봉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주민과 함께 나누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해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아가
[한국기자연대] 영등포구가 주민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신길근린공원’ 명소화 사업(1차)과 ‘양평유수지 생태공원’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길근린공원’ 명소화 사업 1차 구간은 약 5천㎡ 규모로, 6억 6,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에는 ▲노후시설 정비 ▲스마트 쉼터 설치 ▲건강 맨발길 조성 ▲사계절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테마정원 ▲다목적 구장 재정비 등 주민들이 휴식과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1차 구간은 지난 9월 준공됐으며, 오는 2026년에는 철쭉동산 조성과 추가 시설 정비를 포함한 2차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구는 해당 공원이 신길뉴타운 주민들의 휴식처이자 힐링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평유수지 생태공원’ 정비사업은 서울시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해 추진된 사업으로, 본래의 기능을 잃었던 연못과 그 주변 약 2,000㎡ 구간을 전면 재정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산책로 개선 ▲휴게시설 정비 ▲스마트 쉼터 조성 ▲트리하우스형 하부 쉼터 설치 ▲야간 조명시설 확대 등을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과 휴식 공간을 새
[한국기자연대] 서울 중구는 지난 4일 중구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중구청 중구홀에서 '장학꿈 수여식'을 개최해, 새마을지도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58명의 중등·고등·대학생 자녀에게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중구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들의 자녀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며 성실한 학업과 봉사의 가치를 이어가도록 장려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선물도 전달됐다. 중구자원봉사센터의 공예 봉사단이 양말목으로 제작한 새마을로고 모양의 ‘꿈키링’ 70점을 마련했다. 초록색과 노란색 양말목으로 만들어진 꿈키링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새마을지도자들에게도 인기 만점이었다. 한편, 중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지난 1일 열린 ‘중구 남산동행 걷기 대회’에서 먹거리 부스와 바자회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오는 12월 진행될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만들기 행사’에 김장 재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부모님의 지역사회 기여에
[한국기자연대] 서울 동대문구는 6일 동대문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동대문경찰서, 서울동부교육지원청, 재향경우회와 함께 ‘아동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청량리 지역에서 잇달아 발생한 아동 유괴 시도 사건 이후 지역사회의 불안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박시홍 동대문경찰서장, 이미경 서울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송경엽 재향경우회장이 참석해 아동 안전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동대문구는 통학로 내 CCTV, 비상벨, 가로등 등을 확충하고, 횡단보도 및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또한 퇴직 경찰관들로 구성된 재향경우회의 현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동대문경찰서는 어린이보호구역과 공원, 놀이터 등 범죄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하고 학교 주변 교통 단속을 강화한다.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통학로 안전 점검과 개선을 주도하며, 재향경우회와 협력해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 재향경우회는 통학로
[한국기자연대]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6일 오후,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 중앙홀에서 열린 서북권 대학 청년창업포럼 현장을 찾아 청년들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캠퍼스타운 사업과 연계하여 홍익대학교, 서강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명지전문대학 등 서북권 5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나의 한계를 넘어서: AI 에이전트와 함께하는 무한 창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과 예비 창업자 등이 참석해 전문가의 특강을 들으며 창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토크콘서트와 네트워킹에 참여해 다양한 창업아이디어와 경험을 나누며 서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힘든 창업 현실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길에 도전하고 나아가는 청년 여러분을 보니 우리 사회의 미래가 밝다는 확신이 든다”라며 “청년 여러분의 도전정신과 뜨거운 열정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마포비즈니스센터를 비롯해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 등을 통해 창업가 육성에 실질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13시 30분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열린 ‘제9회 2025 서울시 문화원엑스포’에 참석해 지역문화 육성·발전에 기여한 유공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서울, 문화로 하나가 되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각 자치구 지방문화원의 작품 전시와 공연, 각종 체험부스 등 지역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각 구의 이야기가 모여 서울이라는 거대한 문화의 숲을 이룬 만큼 오늘 이 자리가 세대와 지역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서울문화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방문화원과 함께 전통을 잇고, 새로운 문화를 피워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도시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서울시가 뉴타운 출구전략 상흔이 상존하고 있는 ‘장위13구역’에 ▴신속통합기획 2.0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 방안 등을 종합 적용해 10년 만에 사업 재추진에 들어간다. 재정비가 마지막으로 결정된 장위13구역(약 6천 호)까지 사업에 들어가면 장위 재촉지구에서는 총 3만3천 호가 공급될 전망이다. 정부의 10‧15 대책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11.6.(목) 장위13-1/2구역(구, 장위13구역)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서 “사업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모든 방안과 규제혁신을 동원해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4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장위13-1/2구역’은 장위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됐던 6개 구역(총 92만㎡) 중 가장 늦게 재추진이 결정됐지만 서울시는 늦은 만큼 다각적인 지원으로 더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뉴타운 출구전략으로 구역이 해제된 이후 신축 건축물․조합원 수 증가, 공사비 급등 등으로 악화된 사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추진한다는 계
[한국기자연대] 강남구의회는 4일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강남구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했다. ‘2025년 하반기 강남구 장학증서 수여식’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학증서 수여·토크콘서트·명사특강·기념촬영 등으로 구성됐다. 강남구 1년 이상 거주 학생 중 총 232명이 선발됐고, 장학생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과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는 후원자와 장학생이 직접 만나 교류하며, 후원자와 장학생이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와 과학 커뮤니케이터(엑소)의 명사특강도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김진경 의원·우종혁 의원·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장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많은 도전과 노력을 통해 얻은 경험이 앞으로의 인생에서도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라며 “강남구의회는 지역인재들의 꿈을 응원하고 여러분의 빛나는 미래에 늘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서울시내 38개 사립초등학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11월 7일부터 11월 12일까지 '사립초 입학포털'을 통해 실시한다. '사립초 입학포털'은 2026학년도에 처음 도입되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원서 접수부터 추첨·등록까지 전 과정을 한 곳에서 처리하여 입학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입생 원서접수는 2025년 11월 7일 오전 9시부터 11월 12일 오후 4시 30분까지 '사립초 입학포털'을 통해 24시간 진행되며, 지원자는 최대 3개 학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입학 추첨은 2025년 11월 17일 오전 11시, 서울시교육청에서 전산 방식으로 실시된다.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튜브 생중계로 공개하며, 결과는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되고 각 학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등록 기간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9시부터 11월 20일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이중 등록 시 모든 학교의 입학이 취소된다. 정근식 교육감은 “사립초등학교 입학전형의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