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동대문구는 식품접객업소의 자율관리 능력을 높이고자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위생 및 원산지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규모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며, 주류를 취급하는 소주방이나 호프 등은 제외된다. 또한 최근 1개월 이내 점검을 받은 업소 역시 대상에서 제외된다. 점검 과정에서는 마스크와 위생장갑 착용,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업소 측의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시설 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건강진단 실시 여부 ▲원산지 표시 적정성 ▲기타 현장 지도 및 권고 사항 등이다.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에는 적발일로부터 5일 이내 자체 시정을 요구하며, 시정기한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과 원산지 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영업자의 자율적 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동대문구는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에서 지난 14일 두둠러닝크루 10월 러닝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두둠러닝크루는 동대문구 청년들로 구성된 러닝 모임으로, 지역 청년 주도의 건강 증진과 운동 문화 형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이다. 러닝 활동의 대부분을 관내에서 진행하며, 청계천·중랑천 등 구의 주요 공간을 활용해 ‘동대문형 러닝 코스’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70여 명이 지원해 20명을 선발·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모집 규모를 확대해 약 120여 명이 신청, 최종 5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은 주 1회 러닝 전문가를 초빙해 3~5km 달리기, 민첩성 및 심폐지구력 강화 훈련, 스트레칭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참가 청년들은 전문 코칭을 통해 건강을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하며, 함께 달리며 지역과 연결되는 경험을 쌓고 있다. 두둠러닝크루는 올해 총 17회의 러닝을 진행했으며 누적 참여자는 302명에 달한다. 이후에도 매주 화요일마다 동대문구 곳곳을 달리며 11월 말까지 지속
[한국기자연대] 서울 강서구는 17일 가수 겸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지훈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구는 이날 구청장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이지훈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새롭게 홍보대사로 나선 이지훈은 지역 축제 등에 참여하며 강서구를 알리는데 활약할 예정이다.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다. 1996년 가수로 데뷔한 이지훈은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며 ‘발라드의 황태자’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등 폭넓은 분야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안정적인 연기력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미스터트롯3’ 준결승에 진출하며 트로트 가수로서의 가능성도 입증했다. 한편, 이지훈은 20년 넘게 화곡동에서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강서구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진교훈 구청장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이지훈 배우님이 홍보대사를 맡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강서구의 다채로운 매력과 주요 정책들을 알리는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강남구의회는 16일 일원에코센터에서 열린‘함께 만드는 희망 2025 강남 자활페스타’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자활근로 참여자의 자립 의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구민 및 자활사업단 참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사업 성과를 알리고 다양한 먹거리·서비스·제품을 홍보했다. 행사는 ▲먹거리존 ▲체험존 ▲이벤트존 ▲상담존 ▲관람존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자활사업 유공자에 대한 강남구청장 표창 수여식이 열렸다. 이와 함께 자활사업단의 운영현황과 성과를 발표하며 자활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도왔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김광심 의원·김형대 의원·전인수 의원·이향숙 의원·손민기 의원·우종혁 의원이 참석해 자활사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자활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스스로의 삶을 다시 세우는 용기와 실천의 여정”이라며 “의회에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이 자신의 힘으로 일어서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동구의 스마트정책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성동형 스마트 정책투어’가 국내외 기관들의 주목을 받으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정책투어’는 그간 성동구의 스마트 정책을 벤치마킹하려는 국내외 기관과 도시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져 온 데서 착안한 프로그램이다. 구는 단순한 시설 견학을 넘어, 정책의 기획 배경과 운영방식, 성과까지 종합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정책 전달력과 체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해당 투어를 구성했다. 투어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운영되며, 대표 스마트 시설을 중심으로 구성된 ‘기본 코스’와 성수동 관광자원과 연계된 ‘맞춤형 코스’로 병행 운영한다. 기본 코스는 스마트쉼터, 스마트흡연부스 등 대표적인 성동형 스마트시설들을 관람하며, 시설별 담당자가 전문적이고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관광 병행코스’는 기본 코스 방문시설에 더해 성수동 아틀리에길, 언더스탠드에비뉴, 연무장길 등 성수동의 인기 명소를 함께 방문한다. 투어 참여 신청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신속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단체 방문의 경우 별도 조율도 가능하다. &
[한국기자연대] 10월 16일 레드로드에서는 ‘AI 소통폰’으로 글로벌 소통 시대의 문을 열었다. 마포구는 10월 16일 오후 4시,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AI 소통폰 스타트 온(Start ON)’ 협력사업 출범식을 열고 외국인 관광객과 상인의 소통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사업은 (사)마포문화관광협의회가 주관하고 마포구와 레드로드 내 상인들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외국인 관광객과 상인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AI 통·번역기 ‘소통폰’을 상인들에게 대여하는 사업이다. 레드로드는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대표 관광특화거리이지만, 현장에서는 외국어 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관광객의 만족도 저하와 상점의 매출 기회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상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외국인 고객을 응대하고, 외국인 친화적 상권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이번 사업이 추진됐다. ‘AI 소통폰’은 75개국 언어를 실시간으로 번역할 수 있는 양방향 AI 번역기로, 음성 통·번역 138개 언어(방송 기능 포함), 사진 번역 75개 언어(온
[한국기자연대] 강동구는 지난 14일, 강동리앤업사이클플라자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청장과 함께 ‘업사이클 환경 실천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 속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미래 세대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코딩으로 분리배출 체험을 하는 등 버려지는 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는 구청장이 직접 교육에 참여해 재활용 분리배출 OX 퀴즈를 진행하며, 학생들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 형성에 대해 소통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라며, “일상에서 쓰레기를 줄이고 다시 사용하는 습관이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동리앤업사이클플라자는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 업사이클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성인 단체 10회, 초등 단체 15회, 총 25회에 걸쳐 업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가 10월 16일 충북 제천시에서 열린 전국 자율방재단 20주년 기념 전진대회에 성북구 지역자율방재단이 참석했다. 이번 전진대회는 전국 자율방재단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약 3,000여 명의 방재단원이 참석해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북구 자율방재단은 2025년도 행정안전부 자율방재단 종합평가에서 전국 6위,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3년 연속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전국 최상위권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성과는 풍수해 예방활동, 재난 취약지 점검, 재해복구 지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의 헌신적 활동이 평가된 결과다. 임윤식 총단장은 “성북구 자율방재단의 활동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단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쓴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율방재단이 구민의 안전 최일선에서 헌신해온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방재단 활동이 체계
[한국기자연대] 금천구는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자를 찾아 ‘제30회 금천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민상’은 지역사회봉사, 미풍양속, 문화체육교육, 특별 4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 또는 단체에 수여된다. 구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18일까지 각계각층으로부터 추천된 22명, 6개 단체의 후보를 대상으로 공적 심사를 진행해 4명 및 3개 단체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는 ▲ 지역사회 봉사 부문에 시흥새마을금고, 조행이 씨 ▲ 문화체육교육 부문에 금천작은도서관협의회, 박연복 씨 ▲ 특별 부문에 박준식 씨, 故심영보 씨, 전·진·상 의원/복지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참고로, 올해 미풍양속 부문은 아쉽게도 수상자가 없었다. 시흥새마을금고는 경로당과 아동복지센터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36년간 희망나눔 장학금과 도서를 기부하며 지역 미래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또한, 전통시장상인회, 금천문화원 지원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조행이 씨는 2000년부터 독거노인과 불우 청소년을 꾸준히 후원하고, 혜명보육원, 청담종
[한국기자연대] 구로구가 16일 오후 2시 30분 동양미래대학교 DMMC(중앙로6길 16)에서 ‘구로구 청년창업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청년창업지원센터는 기존 마리오타워에서 이전한 것으로, 청년들의 창업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용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관식은 개회,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시설관람,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단장한 센터를 둘러보며 청년창업의 활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함께 다졌다. 장인홍 구청장은 “청년들이 도전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든든한 거점이 새로 마련됐다”며 “청년창업지원센터가 구로의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