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보도탐사팀] 국조단군총연합회를 비롯한 전국 15개 단체가 국조 단군 탄신일인 음력 5월 2일을 국가 공휴일이자 국경일로 지정해 달라는 국회 국민청원을 진행하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이번 청원은 국조단군총연합회, (사)숭조회, (사)현정회, (사)단군조선연구회 등 단군 관련 단체들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단군을 우리 민족의 시조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건국 군주로 국가가 공식적으로 예우해야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청원인인 민한홍 국조단군총연합회 대표는 "단군은 더 이상 신화 속 인물이 아니라 역사 속 실존 인물"이라며 "120여 년 동안 왜곡되고 폄훼된 우리 고대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국조 단군 탄신일을 국경일로 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 대표는 "1910년 한일강제병합 이후 36년간 이어진 일제 식민통치 과정에서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가 조직적으로 왜곡됐으며, 단군 역시 신화 속 인물로 교육받아 온 결과 지금도 상당수 국민들이 단군을 역사적 인물이 아닌 신화의 주인공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 5대 군사강국으로 성장한 지금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뿌리와 정체성을 세계
[한국기자연대] 인천 옹진군 영흥면 장애인 거주시설 해피타운에 전통신앙 문화예술 전수자 김윤정 씨 따뜻한 나눔이 전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사)전통민속문화재단(이사장 김순연)과 영흥주민발전협의회(회장 정장현),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본부장 조동옥)는 16일 오후 4시 영흥면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 ‘해피타운’을 방문해 돼지고기 120kg(12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청주에서 전통신앙 문화예술의 계승과 보존에 힘쓰고 있는 (사)전통민속문화재단 전통신앙 문화예술 전수자 김윤정 씨의 협찬으로 마련됐다. 김윤정 씨는 평소 전통문화 전승 활동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후원 역시 장애인 생활인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복지 증진을 위한 뜻깊은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전달된 돼지고기는 해피타운 생활인들의 급식 지원과 영양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해피타운은 사회복지법인 미선이 운영하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며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37명의 생활인이 공동체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문화·예술 활동과 체험 프로
[한국기자연대] 인천이 전 세계 국제회의 시장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갈아치우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대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도시’로 전격 등극했다. 글로벌 접근성과 미래 첨단산업 기반을 무기로 세계 무대에서 가파른 수직 상승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국제컨벤션협회(ICCA)가 발표한 ‘2025년 국제회의 개최도시 순위’에서 인천이 세계 112위, 아시아 23위, 국내 3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압도적인 성장 속도다. 인천은 지난 한 해 동안 총 24건의 ICCA 기준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는 불과 1년 전인 2024년(세계 183위)과 비교해 세계 순위를 무려 71계단이나 끌어올린 메가톤급 성장이다. 국내 순위 역시 기존 4위에서 3위로 전격 상승하며 서울, 부산과 함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MICE 트로이카’ 체제를 구축했다. 최근 4년간 국내 순위 변동 추이를 살펴보면 △2022년 국내 6위 (6건) △2023년 국내 5위 (18건) △2024년 국내 4위 (13건) △2025년 국내 3위 (24건)로 코로나19 이전(2019년 11건) 대비 2배 이상 폭발
[한국기자연대 조동옥 기자]어버이날인 8일, 동원종합사회복지관에는 이른 아침부터 고소한 춘장 냄새와 함께 따뜻한 웃음소리가 가득 퍼졌다. 행복짜장면봉사단(회장 전성건)이 어르신 300여 명을 위해 정성 가득한 짜장면 나눔 봉사에 나선 것이다. 커다란 솥 앞에 선 봉사자들의 얼굴에는 땀방울이 맺혔지만, 누구 하나 힘든 기색보다 환한 웃음을 먼저 보였다. 전성건 회장을 중심으로 각 지역에서 마음을 모은 진제스님, 김태연·애경 선생, 인천에서 먼 길을 달려온 전통민속문화재단 김순연 이사장 등 봉사자들은 한 그릇이라도 더 따뜻하게 대접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이날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것은 단순한 짜장면 한 끼가 아니었다. 봉사자들은 식사를 건네며 두 손을 꼭 잡아드리고, 안부를 묻고, 웃음을 나누며 가족 같은 정을 전했다.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는 그 따뜻한 말 한마디가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위로가 됐다. 한 어르신은 “누가 이렇게 직접 와서 챙겨주겠느냐”며 “짜장면도 맛있지만 사람 냄새 나는 이 마음이 더 고맙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또 다른 어르신은 “오늘은 정말 잔칫날 같다”며 연신 봉사자들의 손을 잡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행복짜장면봉사단은 전국 곳곳을
[한국기자연대 공동취재단]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괭이바다길 312 해암사 굿당. 이곳에서 포착된 ‘진제천왕 진적굿’은 단순한 민속 의례의 범주를 완전히 벗어난, 한국 전통 정신문화의 심층 구조를 드러낸 결정적 현장이었다" 한국기자연대 공동취재단이 29일 긴급 투입해 기록한 이번 의례는 ‘기도’가 아닌 ‘질서의 작동’이었다. 그 중심에는 단연 108 작두 수행이 있었다. 이 수행은 극한의 장면이 아니라, 인간과 공동체, 그리고 보이지 않는 질서 사이를 연결하는 ‘통과 구조’로 확인됐다. 이번 행사의 정점은 주관사인 한국토속문화연구소(소장 해공 전성건)가 중심에 있었다. ◇“문을 여는 의식”… 공간과 질서의 동시 개시. 의례는 오전 10시 진제 스님의 예불 독경으로 시작됐다. 북소리와 함께 열린 초입 의식은 단순한 시작이 아니었다. 이는 공간과 시간의 경계를 여는 ‘문 열림’이자, 보이지 않는 질서를 현실 위에 호출하는 선언이었다. 200여 명의 참석자가 숨을 죽인 채 지켜보는 가운데, 굿은 첫 동작부터 이미 ‘기도’를 넘어 ‘구조’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108 작두 수행… “고통을 걷는 것이 아니라, 질서를 통과시킨다” 이번 의례의 핵심은 단연 1
[한국기자연대 조동옥 기자] 14일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노동리 74-1의 한적한 농촌 마을. 들판 사이를 가로지르는 2차선 길 끝자락에 탁트인 신가 가 자리 잡고 있다. 영덕사 ‘천왕할매 신가(神家)’다. 이곳에서는 이날 새벽부터 북 장단과 향 냄새가 뒤섞인 가운데 한국 전통 무속 의례인 ‘진작맞이’ 굿판이 조용하지만 깊은 신명 속에 이어지고 있었다. 진작맞이는 굿을 시작하기 전 신을 맞이하는 의례로, 무속 의례의 문을 여는 가장 중요한 첫 절차다. 이날 신가 안에서는 천존(天尊)을 모시는 축원과 신명 내림, 살풀이 의식까지 이어지며 한국 민속신앙의 살아 있는 현장이 펼쳐졌다. ◇“사람들의 안녕을 위한 자리입니다”… 천왕할매의 첫 인사. 본지 취재진이 영덕사를 찾은 시각은 오전 9시. 새벽부터 시작된 의례는 이미 깊은 기운 속으로 들어가 있었다. 신가 안에는 향 연기가 은은하게 퍼져 있었고 제단 위에는 술과 과일, 떡, 그리고 통돼지 제물이 정갈하게 차려져 있었다. 제단 앞에서 취재진을 맞이한 천왕할매는 두 손을 모아 합장한 뒤 차분히 말을 건넸다. “멀리서 오셨네요. 오늘 신을 모시는 의례가 있습니다. 사람들의 안녕을 비는 자리니 함께 지켜보십시
[한국기자연대] 유정복 인천시장이 영국 명문 사학 두 곳과 연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교육허브 구상을 본격화했다. 영종과 송도를 축으로 한 ‘국제학교 벨트’가 현실화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유 시장은 24일(현지 시간) 130년 전통의 위컴 애비 본교를 찾아 피터 워렌 이사장과 영종 미단시티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우선협상대상자로서의 지위에 따른 국내 법규 준수, 캠퍼스 설립 절차,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학교 측의 역할 분담 등이 담겼다. 양측은 올해 상반기 중 사업협약을 마무리하고 2028년 하반기 개교를 목표로 속도를 내기로 했다. 위컴 애비는 지난해 3월 영종 미단시티 국제학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실무 협상을 이어오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부지 내 교사·기숙사·부대시설 건축 계획을 병행 검토 중이다. 이어 유 시장은 런던 인근 워릭셔주 럭비 지역에 위치한 450년 역사의 럭비 스쿨을 방문해 니콜라스 베이컨 이사장, 개러스 파커 존스 교장과 송도 국제학교 설립 방안을 논의하고 별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송도캠퍼스 설립에 대한 학교 측 의지와 인천시의 행정적 지원·검토 약속이 명
[한국기자연대]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복합 위기 속에서 지방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남동구의회는 민생을 중심에 둔 책임 있는 의정 활동으로 구민의 삶을 끝까지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지난해 우리 사회는 경기 불안과 물가 상승, 양극화와 고령화, 청년과 서민층의 고용·주거 불안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럴 때일수록 주민 삶과 가장 가까운 지방의회가 현장에서 민생을 지키는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 병오년은 뜨거운 열정과 추진력을 상징하는 해”라며 “남동구의회는 비상도약을 뜻하는 비상지세(飛上之勢)의 각오와,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인불발(堅忍不拔)의 자세로 구민의 삶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제9대 남동구의회 임기 후반부를 맞은 데 대해서는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초심을 잃지 않은 채 9대 의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구민 눈높이에서 민생을 중심에 둔 의정 활동으로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2026년 주요 의정 방향으로 ▲취약계층·서민·청년·어르신을 두텁게 보호하는
[한국기자연대] 인사발령 2025년 12월 12일부로 아래와 같이 인사발령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명' 제주특별자치도 취재본부장 박재현 선임기자 김영수 선임기자 전선호 ◇안양시 ‘명' 안양시 선임기자 양규영
[한국기자연대 손화형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30일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 건설’ 현장을 찾아 시설물 안전 및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 사고와 잇따른 씽크홀(지반침하) 사고 등으로 높아진 안전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도시철도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적기 개통을 위한 사업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은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연장되는 6.825km 구간으로, 정거장 3개소(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가 포함된다. 총사업비는 약 7,900억 원이며, 오는 6월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 ▲사전점검 ▲시설물 검증시험 ▲영업시운전 등 ‘철도종합시험운행’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통해 개통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현장에서 검단연장선 추진 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시험열차에 탑승해 주요 시설을 직접 점검하며, “지하철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핵심 교통수단으로, 작은 위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안전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철저히 시행해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