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청주오스코와 청주동물원에서 국내 동물원 최초로 ‘동물복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청주동물원과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KAZA)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환경부와 충북교육청, 시민단체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동물원 동물복지와 인성교육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논의하는 첫 전국 규모의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행사에서 청주동물원은 KAZA가 선정한 ‘최우수 동물원’으로 뽑혀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동물복지 기준 강화, 서식환경 개선, 전문 진료체계 정비 등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어 충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 김보배 장학사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동물을 위한 행동, 동물권행동 카라, 새벽이 생츄어리, 동물복지연구소 어웨어 등 국내 주요 단체의 전문가들이 동물원 교육의 방향성, 동물권 관점에서의 교육활동, 생츄어리와 동물원의 관계, 미래 교육프로그램의 과제 등을 다뤘다. 서울교육청에서는 인성교육과 동물복지를 연계한 교육적 접근을 소개하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제3회 ASTIS 데이터 연계·활용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ASTIS(농업과학기술정보스비스) 확산 및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청주시는 이 대회 대상으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 표창과 함께 1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 받았다. 이번 수상은 청주시가 올해 동안 추진해 온 과학영농 기반의 데이터 전산화, 농업인 서비스 혁신, 데이터 활용 체계 개선 등의 성과가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시는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총 2만2천312건의 농업기술 데이터를 ASTIS에 전산화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데이터 구축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데이터는 △미생물 공급 12,619건 △토양검정 6,776건 △농산물 안전성 분석 699건 △가축분뇨 분석 140건 △조직배양 297건 △초유공급 1,125건 등 총 17개 분야에 걸쳐 폭넓게 축적됐다. 또한 농업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형미생물 공급실에 키오스크 시스템을 구축해 데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8일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성실납세자 시민 5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12월 시민표창 시상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들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각 5명씩 총 10명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선정일 기준 청주시에 20년 이상 거주하면서 최근 10년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으로 선정했다. 한편 시는 성실납세자를 우대하기 위해 추첨을 통해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세 성실납세자 1천명에는 1년간 청주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면제하고 있으며, 지방세 성실납세자 1천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한 지방세 납부를 통한 지방재정 증대에 이바지해 주시는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에 앞장서는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우대받고 존경받을 수 있는 납세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5 인구위기 극복 저출생 대응 시군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북도 내 11개 시군 중에서 1차 서면평가・온라인투표로 선정된 3개 시군(청주시, 제천시, 단양군)이 2차 발표평가에서 각각 우수사례와 내년도 제안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주시는 우수사업으로 ‘어린이 전천 후 실내외 놀이공간 구축・운영’, 내년도 제안사업으로 ‘청주 아이 첫걸음 청약통장 지원’을 주제로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3억원을 내년 1월 이후 교부금을 목적에 맞게 현안사업(직접사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옥선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특별조정교금은 아이 첫걸음 청약통장 지원 등 내년도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지역 인구증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올해 시가 추진한 규제혁신 정책에 대해 시민의 6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20일까지 ‘2025년 규제혁신 시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시민과 기업이 공감하는 규제혁신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규제혁신 시책과 성과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조사에는 시민 총 2,718명이 참여했다. 온라인 조사는 청주시 누리집과 청주시선(여론수렴 플랫폼)에서 진행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구청 민원실에 설문지를 비치해 오프라인 조사도 병행했다. 설문 내용은 △규제애로 경험 △규제혁신 인지도 및 만족도 △시민이 원하는 규제혁신 중점 추진 분야 등 총 12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전체 설문 응답자의 64%는 청주시 추진 규제혁신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54.3%는 청주시 추진 규제혁신에 만족했다. 또한 응답자의 34%는 불합리한 행정규제로 불편을 겪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행정규제 중 법령 등 중앙부처 규제가 가장 영향이 크다고 선택했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올해 ‘2025년 청주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공모 결과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자 9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수상자는 △건설경영부문 ㈜정각 김규원 대표 △건설학술부문 화인 건축사사무소 김종도 대표 △건설공로부문 효성중공업㈜ 이성재 부장, 아진씨앤씨(주) 정민규 대표 △건설기술부문 ㈜연일이엔지 정연호 대표, ㈜다몬시스템 김형민 대표 △건설시공부문 명성건설㈜ 전유성 대표, 진원건설㈜ 이혜자 대표, ㈜한엔지니어링 하대수 대표 등이다. 올해 선정된 건설인들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건설공사를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 건설자재를 사용하거나 지역 건설근로자 고용 확대에 앞장서는 등 지역 참여 확대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상식은 9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진행됐으며, 이범석 청주시장이 시상자로 나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수상자들에게 상을 전했다. 한편 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모범이 되고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매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7회에 걸쳐 총 108명의 자랑스러운 건설인이 선정됐다.
[한국기자연대]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2월 8일 관내 초․중등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173명을 대상으로 상담 전문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4~2025년 교육부‘위(Wee)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교육부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전문상담인력의 상담 전문성 향상과 협력체계 강화, 상담자의 소진 예방과 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독서치료 실습 ▲디지털 성범죄 피해 학생 상담·심리지원 방안 ▲지구별 협의회 운영 ▲원예치료 워크숍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의 정서 이해와 지원 방법을 배우고, 학교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며, 상담자의 심리적 회복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 독서치료 연수에서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 속 불안이에게 말을 걸다 – 감정의 언어로 만나는 독서치료’를 주제로, 감정 표현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독서치료 기법을 실습했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 학생 상담 및 심리지원 방안’연수에서는 피해 학생 지원 절차와 보호자‧학교와의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 최근 온라인 환경에서 증가
[한국기자연대] 고양교육지원청은 12월 6일,‘2025 교육발전특구 모의창업 프로그램(2기)’이 모의투자 발표대회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1기에 이어 2기 운영은 고양시 전역으로 창업교육을 확산하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 모의창업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아이템 기획–콘텐츠 제작–비즈니스 모델 설계–모의투자 발표까지 실전 흐름을 경험하는 창업교육 과정이다. 특히 브랜드 스토리텔링, 마케팅 기획 실습 등 실제 창업 현장에 가까운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번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협업능력 향상이 가장 큰 성장 포인트였다고 입을 모았다. 2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만들고 실행하면서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게 됐고, 팀으로 무언가를 완성한 성취감이 너무 컸다. 앞으로 어떤 도전을 하더라도 자신감을 갖게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들도 프로그램의 교육적 가치를 크게 공감했다. 모의투자자로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40시간이라는 시간을 스스로 투자해 끝까지 무언가를 만들어냈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의미 있다”며 “이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박근영)는 8일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은행리에 위치한 청년 스마트 딸기농장 ‘라라팜’을 방문해 스마트팜 기반의 딸기 재배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스마트팜 사례를 통해 도시농업의 첨단화 방향과 청년 귀농·창농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라팜은 자동화 온실과 ICT 융합 환경제어 시스템을 바탕으로 온도·습도·양분·관수 등을 정밀하게 관리하며 딸기를 재배하고, 수확·포장·배송까지 연계한 생산·유통 일원화 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청년농장이다. 이날 연구회 의원들은 스마트폰으로 제어되는 온실 내부 시스템과 재배·수확 시설을 둘러보며 기후변화와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는 스마트농업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또 청년농업인으로부터 스마트팜 초기 투자 부담, 판로 개척, 전문인력 양성 등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지원 필요사항을 청취하며, 청주시가 추진 중인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와 연계한 청년농 정착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근영 대표의원은 “라라팜은 청년이 기술을 바탕으로 농업에 도전해 새로운
[한국기자연대]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지역 광역화의 필요성을 역설하며‘3대 광역축 기반 충청권 통합 발전 구상’과‘도시 인프라 기반시설 통합 시너지’,‘연구·의료 산업 확대’등 대전·충남 통합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수도권 1극 체제는 지방 인구 감소와 산업 공동화를 심화시키고 있다”며“대전·충남 통합 등의 광역권 단위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국가 전체 미래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천안에서 충남도민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저는 대한민국 국정을 책임지는 사람의 입장에서 충남·대전을 모범적으로 통합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세계적 추세도 광역화”라면서 대전·충남 통합에 긍정적 견해를 보인 데 대한 발언이다. 이 시장은“대전과 충남은 현재 전국에서 통합 논의가 가장 성숙한 지역으로 대통령도‘대전·충남 통합’을 우선 추진하는 데 강한 의지를를 나타냈다”며“충청권이 수도권 경제권을 150km 권역으로 확장시키는 핵심 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대 광역축 기반‘충청권 통합 발전 구상’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