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대전시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동시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의 감염병 예방과 지역 사회 전파차단을 목표로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70~74세(20일 부터), 65~69세(22일부터) 연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거주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확인이 가능하며, 국가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닌 경우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 유행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동시 예방접종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호남 최대의 미술시장 제16회 광주국제아트페어 ‘아트:광주’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 全관에서 진행된다. 광주광역시 주최, 광주문화재단 주관, 광주은행 후원으로 열리는 올해 아트광주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에서 아시아 중심 아트페어로 도약하기 위한 또다른 출발을 알린다. 올해부터 ‘광주국제아트페어’로 명칭을 변경하고, 행사명을 연도를 제외한 ‘아트광주’로 확장, 장기적 비전과 국제적 정체성을 담았다. 11개국 94개 갤러리 참여, 중추적인 미술작품 유통 플랫폼 ▶ 올해 본 행사에는 총 11개국 94개 갤러리가 참여해 105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광주지역 갤러리가 45곳으로 크게 늘어나 아트광주가 지역 작가와 갤러리의 성장 기반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국적으로 미술시장이 불황인 상황에서 이러한 흐름은 더욱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뿐만 아니라 선화랑, 아트웍스파리서울, 갤러리 그림손, 키다리 갤러리 등 국내 대표적인 갤러리 및 일본·프랑스·인도·방글라데시·싱가폴·미국·몽골·
[한국기자연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 ‘함께 만드는 자율, 함께 여는 미래 교육’을 주제로 2025 하반기 학교자율과제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상반기 운영 성과를 성찰하고, 하반기 실행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2026년도 학교별 자율과제 도출을 위한 실천 중심의 참여형 협력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학교급별·지역별 네트워크 담당자 43명이 참여했으며, 9개 모둠으로 나누어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토의·공유·설계 중심의 협력 활동을 펼쳤다. 특히 기존의 강의식 연수를 지양하고,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도입해 학교 현장의 자율적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1부에서는 상반기 자율과제 추진 과정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학생 참여 확대 및 교육과정 연계 강화를 중심으로 하반기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2부에서는 학교 여건 분석, 주제 선정, 실행 전략 수립 등 2026년 자율과제 기획 실습이 이뤄져 각 학교의 실행 초안을 구체화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교육의 답은 정책이 아니라 학교 안에 있으며, 자율은 신뢰에서 시작된다”며 “지원청은 지시가 아닌 동행으로 학교를 지원
[한국기자연대] 솔향 머금은 가을바람을 타고 순백의 구절초가 일렁이는 물결이 시작됐다. 대한민국 대표 가을 감성 축제로 이름난 ‘제18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 산내면 구절초 지방정원에서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치유의 문을 활짝 연다. 올해 축제의 핵심 주제는 ‘건강과 치유, 심리적 위로’다. 화려한 볼거리 나열을 넘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온전히 휴식하며 가을의 정취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방문객들은 보물찾기처럼 정원 곳곳을 누비는 ‘정원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거나, 낭만적인 ‘꽃 열차’를 타고 솔숲 사이를 유유히 지나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아무 생각 없이 꽃과 정원을 바라보며 마음의 쉼을 얻는 ‘꽃멍 정원 멍’이나 ‘나무놀이 감성체험’ 같은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돼 특별한 힐링을 선사한다. 축제 기간 내내 방문객들의 눈과 귀도 즐거워진다. 오는 18일 오후 3시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박창근·장민호·김태연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축제의 흥을 돋운다. 주말인 19일과 25·26일에는 김영희&정범균, 윤택, 최양락&팽현숙 부부가 출연
[한국기자연대] 서대문구가 이달 19일 오후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 딩가딩가 스튜디오와 협업해 ‘신촌 랩소디’ 랜덤댄스를 개최한다. 이날 기획사 하이브 소속 가수들의 음악으로 구성된 K-POP 랜덤댄스 무대가 펼쳐진다. 올해 신촌에서 열리는 마지막 랜덤댄스로 다음 달에는 이대 대현문화공원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달 정기 연고전 시즌과 맞물려 열린 ‘연세로 댄스랩소디’는 수많은 청년과 외국인들이 흥겹게 어울리는 장으로 신촌이 젊음과 댄스 문화의 중심지임을 나타냈다. 이번 ‘신촌 랩소디’는 이러한 흐름을 한층 더 확장한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20분간 전문 댄서팀의 특별 무대에 이어 오후 2시부터 K-POP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추는 랜덤댄스가 펼쳐진다. 중학생 이상 100명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딩가딩가 스튜디오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 접수가 이뤄진다. 이 같은 행사는 대학 상권의 활력과 K-POP 콘텐츠의 만남을 통해 신촌을 ‘K-POP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난달 행사가 대학가의 젊음과 활력을 보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 수원 E:음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위해 경기도양궁협회 및 아쿠아플라넷 광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연계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체육·생태환경교육을 활성화하며, 수원 E:음 공유학교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교육 활동을 확산하기 위한 공동 기획과 운영, 홍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기관 간 상생 발전과 교류 협력을 위한 협조 체계 구축에도 적극 나선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러한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학생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체육·생태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연계한 ‘수원 E:음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 신장과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대를 통해 ‘수원 E:음 공유학교’가 한층 더 질 높은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기자연대] 가수 존박의 단독 콘서트 티켓이 오픈된다. 존박의 단독 콘서트 '꿈처럼'의 티켓 예매가 오늘 14일 오후 8시 티켓링크를 통해 단독 오픈된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12월 19일부터 12월 21일 3일간 총 3회에 걸쳐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개최된다. 존박은 지난 2017년 12월 같은 장소에서 단독 콘서트 ‘MONO’를 개최해 감각적인 무대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로부터 8년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이번 티켓 오픈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존박은 최근 SNS를 통해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기다려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 노래로 보답할게요.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공연 때 하는 걸로"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존박은 지난해 11년 만의 정규앨범 'PSST!'를 발매했다. 재즈와 소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팝 사운드로 채워진 이 앨범은 '한국의 그래미 어워즈'라 불리는 '제 2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팝 음반 부문을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한국기자연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0월 15일 인천광역시교육청과 농촌유학 확대 및 공동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교육청이 전라남도·전라북도·강원도·제주도에 이어 추진하는 다섯 번째 협력 사례로, 수도권 교육청 간 농촌유학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년부터 강화·옹진 지역에서 농촌유학‘말랑갯티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5개 농촌유학학교에 총 39명의 가족체류형 유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 학생들의 농촌유학 지역이 인천으로 확대되어, 학부모와 학생의 선택권이 넓어진다. 특히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과 강화·옹진 섬 지역의 특색 있는 교육·생활 경험을 통해 농촌 소규모 학교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농촌유학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8.4%가 유학생활에 만족, 89.9%가 다른 학생들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인천광역시교육청과의 협력으로 학생들의 만족도와 참여율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농촌유학은 책을 넘어,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대구에 거주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재원 3~5세 유아 동반 가족 480여 명을 대상으로‘가족과 함께 하는 가을 북크닉’을 운영한다. ‘가을 북크닉’은 지역사회 연계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으로 유아기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과 연계하여 가족친화적 가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교육청과 지역 도서관이 연계하여 ▲도서관 둘러보기 및 도서 대여하기, ▲숲속 도서관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자유롭게 책 읽기, ▲가족과 함께하는 북크닉 체험하기, ▲책과 함께하는 숲속 탐험, ▲숲에서 보물 찾기, ▲숲 오감놀이, ▲샌드아트 공연 관람 등 유아의 발달수준 및 흥미를 고려한 가족 친화적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가족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주로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10월 11일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을 시작으로 ▲10월 18일 수성구 무학숲도서관, ▲10월 31일 북구 연암도서관, ▲11월 1일 동구 2.28기념학생도서관, ▲11월 8일 군위군 삼국유사군위도서관, ▲11월 15일 달성군 달
[한국기자연대] 오산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토·일 저녁, 오산천(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에서 시민들이 야외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2025 제3회 오산천 별밤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총 10편의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상영하며, 오산천을 방문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배달음식 픽업존’을 운영하여, 휴대폰 앱으로 주문한 음식을 지정된 장소에서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돗자리나 방석 등을 지참해, 자연 속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여유로운 영화 관람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오산천에서 열리는 이번 별밤영화제가 시민들에게 힐링과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