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충청취재본부 정희수 기자] 국태민안과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제1회 광덕면 만복골(느티) 둥구나무 당산제'가 5일 천안시 광덕면 광덕4리 만복골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무극정사 해와달이 주최·주관하고, 대한민국팔도명인회와 한국토속문화연구소가 후원했다. 수백 년 세월을 견뎌온 만복골 느티나무 아래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는 전통 의례의 장엄함과 주민 공동체의 결속을 동시에 보여주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팔도명인회 이해철 회장, 사단법인 전통민속문화재단 김순연 이사장 등 각 지역 전통민속문화 명인명장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지신밟기로 문을 열었다. 풍물패의 힘찬 장단이 마을 골목과 옛길을 울리며 액운을 물리고 복을 청했다. 이어 만복골 개울가에 우뚝 선 수령 약 600년의 느티나무 아래에서 당산제가 봉행됐다. 이 느티나무는 오랜 세월 광덕리 주민들의 삶을 지켜온 상징적 존재다. 여름이면 주민들의 쉼터가 되었고, 옛길을 오가던 나그네들이 발길을 멈추던 터전이었다. 주민들은 이 거목을 단순한 자연물이 아닌 ‘마을을 지키는 수호목’으로 여겨왔으며, “만복골 600년 느티나무”라 부르며
[한국기자연대 고남영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면 전환한다. 종이 점검표와 사후 보고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데이터가 즉시 공유되는 실시간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산업재해와 시민재해를 동시에 차단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공공부문 민간 SaaS 이용지원 사업’에 선정돼 ㈜솔비텍의 안전보건관리 현장점검 시스템 ‘이체크폼(e-CheckForm)’을 도입·구축한다고 밝혔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는 별도의 서버 구축 없이 인터넷을 통해 기능을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초기 구축비용이 적고 도입 기간이 짧은 데다 업데이트와 보안 관리까지 서비스 제공업체가 담당해 지방자치단체의 디지털 행정 도입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안전보건관리 분야의 디지털 전환 계획을 제출해 지원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국비 지원으로 초기 이용료를 확보해 오는 4월 20일 이전 시스템 개통을 목표로 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각 부서와 사업장 담당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단말기를 이용해 현장에서 즉시 점검 결과를 입력
[한국기자연대 고남영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농가에 ‘방어막’ 설치 지원에 나선다. 시는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2026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700만 원 규모로, 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금속울타리와 방조망 설치 비용의 60%를 보조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한도는 방조망 최대 600만원, 금속울타리 최대 300만원이다. 농가가 직접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하면 해당 비용의 일정 부분을 시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는 최근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 개체 수 증가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전 차단을 통한 피해 최소화에 정책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는 농작물을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피해 농가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은 4월 30일까지이며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김포시 환경정책과(031-980-283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