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8일 더트리니티 안양에서 [지역교육과 정책의 이해]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 전체 교감을 대상으로 2025년 신설된 지역교육과의 주요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정책의 방향을 안내하여 지역교육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안양과천미리내공유학교, ▲늘봄학교, ▲학교체육활성화, ▲진로직업교육, ▲과학‧융합교육, ▲문화예술교육, ▲다문화교육, ▲외국어교육 및 국제교류 등 지역교육과의 핵심 사업 전반을 다뤘다. 또한 연수는 초등‧중등으로 나누어 학교급별 특성에 맞춰 운영되며 지구별 분임 토의를 통해 깊이 있는 정책 논의 및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수렴한 의견은 2026년 지역교육과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승희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교육과 정책의 실질적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국내 석유화학산업이 장기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충남에 본사를 둔 HD현대오일뱅크가 새로운 투자로 위기 극복에 나선다. 대산일반산업단지를 확장해 지속가능 항공유(SAF) 종합실증센터 건립 부지를 조성하고, 핵심 플랜트 설비를 설치, 신규 에너지 시장 개척을 추진한다. 김태흠 지사는 8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HD현대오일뱅크는 2031년까지 서산시 대산읍 대산일반산단 연접 생활폐기물위생매립장 일원 9만 9141㎡를 개발, 대산일반산단으로 편입시킨다. 산단 확장지 가운데 1만㎡ 가량은 SAF 종합실증센터 건립 부지로 활용하고, 나머지는 HD현대오일뱅크가 에너지 신산업 관련 플랜트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와 서산시는 HD현대오일뱅크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HD현대오일뱅크를 비롯한 석화업계의 재도약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난 8월 서산시가 산업 위기 선제 대응 지역
[한국기자연대]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6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 ‘제22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온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김동은 의원, 박영태 의원,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단체 등이 함께했으며, 2025년 활동 성과 공유와 전시·체험 부스 운영이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힘을 보태주시는 분들의 마음 덕분에 수원이 더 따뜻한 도시가 되고 있다”며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수원시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와 함께 수원문화재단의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새빛 힐링 콘서트’가 열려 자원봉사자들에게 휴식과 위로의 시간을 제공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흥덕보건소 지역보건팀 소속 공소욱 주무관이 모자보건사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공 주무관은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체계를 기반으로 하는 모자보건사업 전반을 추진해오며, 모성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흥덕보건소 지역보건팀은 △임산부 등록관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영유아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통해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힘써오고 있다. 공소욱 주무관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지역의 모자보건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모성과 영유아가 더욱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대장 한효동)는 지난 6일 서원구 분평동에 위치한 식당에서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민방위대 한효동 대장을 비롯한 대원 50여명이 참여해 배추 20kg 50박스 분량의 김장을 담갔다. 민방위대는 지역 내 약 15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2012년 7월 4일 창설된 이후 대장 1명, 대원 55명 등 총 56명으로 구성된 민방위대에는 현재 의사·약사·간호사·응급구조사 등 다양한 보건·의료 전문 인력이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민방위대는 민방위 사태 시 인명구조 지원, 찾아가는 교육을 통한 심폐소생술 지도, 시민 대상 안전교육, 장마철 수해복구, 무심천 벚꽃 개화기 안전순찰 등 지역 안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김장 나눔 역시 매년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지역 나눔 활동이다. 시 관계자는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는 평상시에는 교육과 봉사로, 위기 상황에는 인명구조로 시민 안전을 든든하게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민방위대와 협력해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지난 6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구의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청주시 아동복지관 프로그램실 꿈마루에서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춘기 자녀를 양육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가족에게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긍정적인 훈육 태도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부터 청주시 드림스타트 지원 대상 9가구, 20명(양육자, 학령기 4~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 주제는 △‘아이와 나’ △‘엄마도 어린 시절이 있었지’ △‘나는 어떤 부모가 되고 싶은가?’ △‘함께 성장하는 우리’ 등으로 오는 14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부모양육태도검사(PAT), 공동화 그리기, 압화 드림캐쳐, 긍정 확언 감나무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과 실제 가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양육역량 향상을 목표로 한다. 박영미 시 아동복지과 과장은 “이번 부모교육은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실천형 프로그램”이라며 “가정 내 긍정적 관계 형성에 실질적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립합창단은 지난 4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겨울 엔 뮤지컬’ 공연에 청주에 거주하는 고려인 가족을 초대해 문화로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은 고려인 가족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선물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통합과 다문화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례가 됐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컬 작품들의 하이라이트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구성됐다. △캣츠(Cats) △지킬 앤 하이드(Jekyll & Hyde) △엘리자벳(Elisabeth) △황태자 루돌프(Rudolf) △헤어스프레이(Hairspray) 등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들이 관객들을 만났다. 청주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합창은 물론, 안젤루스도미니합창단과 두들리안 타악기앙상블이 함께해 음악적 완성도를 더했다. 특히 충북예고 무용단의 화려한 안무가 더해져 보는 즐거움과 듣는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민영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이번 ‘겨울 엔 뮤지컬’ 공연은 청주시립합창단의 예술적 역
[한국기자연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선정한 올해의 좋은 드라마와 함께 감성 가득한 연말 보내보는 건 어떨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 드라마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하 드라마아트홀)은 7일 ‘2025 올해의 좋은 드라마’로 연속극 부문에 SBS 드라마 ‘우리영화’, 단막극 부문에 KBS 드라마 스페셜 ‘영복, 사치코’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의 좋은 드라마는 ‘좋은 시청자가 좋은 드라마를 만든다’는 기치 아래 진행하는 드라마아트홀의 어워즈 프로그램이다. 관련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과 시청자 모니터링단 8인이 올 한 해 지상파·종편·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된 TV 드라마 89편을 대상으로 모니터링과 심사를 진행해 연속극 부문, 단막극 부문 각 1편을 선정했다. ‘우리영화’(연출 이정흠, 극본 한가은·강경민)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제하’와 오늘이 마지막인 시한부 배우 ‘다음’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을 그린 12부작 드라마로, “죽음 역시 삶의 연장이다”라는 철학을 담담하게 녹여냈다. ‘영복, 사치코’(연출 박단비, 극본 고우진)는 한국전쟁 발발 1년 전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한국4-H청주시본부(회장 이성근)가 지난 6일 농기센터 청심관에서 ‘제11회 한국4-H청주시본부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한국4-H청주시본부는 물론 청주시4-H연합회, 학교4-H회원과 지도교사, 제주 애월읍 4-H본부, 내빈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의 4-H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면서 한 해 활동을 되돌아보고 화합과 성장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4-H운동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도지사상 4명, 시장상 6명, 시의장상 2명을 비롯해 한국4-H중앙회장상 3명, 한국4-H충청북도본부회장상 4명, 한국4-H청주시본부회장상 4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4-H청주시본부 대상으로 서승덕 회원이 영예를 안았으며,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 김준석·박근영 위원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청주시 학교4-H 회원 13개교 15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돼 지역 4-H 인재 양성의 의미를 더했다. 이성근 회장은 “회원들이 꾸준히 쌓아온 노력과 열정이 지역 농업과 공동체
[한국기자연대]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CNUSD)은 지난 11월 29일(금)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평강홀에서‘Transformative Horizons in Dentistry: From Innovation to Application’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심포지움은 RISE 광주사업단과 치의학연구소, 덴탈4D연구소, 경조직바이오인터페이스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해 더욱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전남대학교와의 협정 갱신과 학생 교류 실습 프로그램 논의를 위해 광주를 방문한 대련대학교 푸왕 학장과 교수진, 학생 15명이 행사에 함께 참여하며 국제 협력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45분 등록을 시작으로 고정태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의 개회사와 류제황 치의학연구소장의 환영사가 이어지며 문을 열었다. 이후 발표 프로그램에서는 일본·중국·한국의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 소속 연자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와 치의학 분야의 변화 방향을 공유했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올해 심포지움에서 디지털 치의학, 생체재료, 조직공학, 암 치료, AI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