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 나주시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잊혀진 ‘여유’의 가치를 예술로 되새기는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나주 작은미술관에서 기획 초대전 ‘낯선 여유: 휴식과 감정의 풍경들’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빠른 일상과 정보의 소용돌이 속에서 놓치기 쉬운 휴식과 감정의 풍경을 예술적 시선으로 조명하고자 마련했다. 전시는 나주 정미소 4동과 5동 전시실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회화, 설치, 디지털 작업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여유’의 순간을 다채롭게 표현한다. 참여 작가는 이철규, 윤종호, 윤우제, 서은선 등 4명으로 각기 다른 시선으로 인간의 감정과 사회적 관계를 해석한다. 이철규 작가는 인간관계 속 고독과 위로를 담아냈으며 윤종호 작가는 자연과 인공의 공존을 주제로 한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윤우제 작가는 기후변화와 생태 문제를 아이러니와 유머로 풀어내며 서은선 작가는 디지털 이미지와 기억을 결합해 감정의 치유를 탐구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바쁜 일상에서
[한국기자연대]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강릉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열린 ‘2025년 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 한마음대회’에서 쌀국수 47박스와 현금 100만 원, 총 200만 원 상당의 해피나눔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 관련 단체장,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회장 등 내빈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여성농업인의 역할 교육을 비롯해 개회식 난타 공연, 해피나눔성금 전달, 유공 회원 표창,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이어 우수 활동 사례 발표와 회원들의 장기자랑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명환 회장은 “올 한 해 분과별 특성화 교육, 읍면별 특성화 교육, 지역 축제 참여, 음식 나눔 봉사 등을 활발히 진행해왔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해피나눔성금까지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농촌사회의 활력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생활개선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양평군은 오는 25일 관내 월산낚시터에서 ‘제2회 양평군수배 낚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낚시를 통해 군민과 낚시 동호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낚시 어종은 향어와 잉어이며, 참가 신청은 10월 13일부터 선착순 130명까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당일 현장에서 지정된 구역에서 낚시 실력을 겨루게 되며, 대회에는 대어상(1등 150만 원), 특별상, 행운상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맑은 물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낚시를 즐기며 군민과 낚시 동호인 모두가 편안히 쉴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낚시를 매개로 한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낚시 대회뿐만 아니라 수산자원 조성 사업, 낚시터 환경 정비 등 건전한 낚시 문화 확립과 수상 생태계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낚시 기반 조성을 통해 양평의 깨끗한 물 환경과 낚
[한국기자연대] 양주시가 지난 13일 광적면 소재 ㈜리빙인아로마로부터 방향제품 300세트(환산가액 500만 원)를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식에는 ㈜리빙인아로마 이재동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4명이 참석했으며 기부 물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동 대표는 “작지만 향기로운 나눔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리빙인아로마가 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생활 속 향기를 전하는 기업이 이렇게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지역사회에 향기로운 온정이 퍼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리빙인아로마는 2006년 설립된 방향제품 개발·기획·생산 전문기업으로, ‘향기로 일상의 행복을 더한다’는 철학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마포구는 10월 13일 오전 9시 30분, 마포구 장애인복지타운 건립 촉구연대(이하 촉구연대)가 제출한 성명서를 전달받았다. 이날 촉구연대는 오전 11시부터 마포구청 앞 마포구민광장과 마포요양병원 앞에서 요양병원의 행태를 규탄하고 장애인복지타운 건립을 촉구하는 4차 항의 집회를 열었으며, 집회에 앞서 먼저 마포구에 성명서를 전달했다. 성명서에는 공유재산을 무단점유하고 있는 마포요양병원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마포장애인복지타운 건립을 염원하는 1만 2천여 명의 뜻이 담겼다. 마포장애인복지타운은 마포구가 2024년 4월 발표한 장애인 복지 사업의 하나로, 공유재산 유상 사용허가가 종료된 마포요양병원 자리에 들어서기로 했다. 해당 건물은 마포구 소유의 옛 마포구의회(성산로 128)로, 마포요양병원이 2019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5년간 사용한다는 허가를 받고 운영하는 상태였다. 2024년 5월에도 마포구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해당 건물을 활용하여 장애인 복지시설을 확충한다고 안내했다. 마포구가 그린 장애인복지타운의 청사진은 부족한 장애인 복지 인프라를 해소할
[한국기자연대] 서대문구가 이달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책을 통해 가을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2025 서대문 책으로 축제’를 개최한다. ‘피노키오와 함께 나를 찾아 떠나는 책 속 모험’이란 주제로 책, 공연, 전시, 체험이 어우러지는 ‘스토리텔링형 독서문화축제’로 꾸며진다. 이날 오전에는 버블쇼·마술쇼 공연, 개막식·도서관 우수이용자 시상식, 피노키오 종이인형극 공연이, 오후에는 그림책 ‘모모모모모’의 저자인 밤코 작가와의 북토크 및 어린이 독서골든벨이 이어진다. ‘피노키오’를 모티브로 독서와 놀이가 어우러진 제페토 할아버지 목공방 체험, 피노키오 퀴즈 맞히기, 고래뱃속 테마 놀이터 등도 어린이들의 흥미를 더한다. 축제 현장 곳곳에는 부스 체험 및 미션 수행과 연계한 ‘황금 코인을 얻어라’, 책 교환 프로그램 ‘책 놓고 책 먹기’ 등의 즐길 거리가 마련되고 푸드마켓도 운영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모험의 시간이자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18∼19
[한국기자연대] 서울 서초구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10.)을 맞아 오는 16일 서초구청 대강당과 보건소 앞마당에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구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라는 주제로,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과 타인의 마음 건강을 살피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감성 인디밴드 ‘오아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정신건강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강연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정부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대현 교수가 맡는다. 윤 교수는 ‘현대인의 무기력과 우울’을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정서적 어려움을 짚어보고 이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행사 주제인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와 연계해 구민들이 감정을 다스리는 지혜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한국기자연대] 서울 노원구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급증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2025년 7월 기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인구 규모 3위, 65세 이상 고령인구 3위, 장애인 인구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전체 인구 48만 6천여 명 중 65세 이상 인구는 10만 3천여 명(21.2%)으로, 다섯 명 중 한 명이 고령층에 해당하며, 장기요양 수급자·치매 환자·고령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 비율도 높다. 구가 추진하는 ‘노원형 통합돌봄’은 의료·복지·주거·건강을 하나로 잇는 생활밀착형 모델이다. 돌봄이 필요한 모든 주민이라면 누구든 거주지에서 건강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일상 속 통합돌봄’이 목표다. 구는 사전준비를 위해 지난 9월 29일 ‘통합돌봄 사업공유회’를 실시했다. 사업공유회에서는 핵심 과제로 ▲‘노원형 틈새돌봄’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 ▲돌봄대상자의 사례관리 연계 강화 및 예비 통합돌봄대상자 관리 ▲지역주민 중심의 돌봄리더 양성 및 모니터링단 운영 ▲보건·복지 통합돌봄 네트워크 구축
[한국기자연대] 군포시, 청년친화도시 실무TF 본격 가동 군포시는 9월 시청에서 ‘국무조정실 청년친화도시 지정 공모’ 대응을 위한 실무TF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최홍규 부시장을 단장으로 청년정책 관련 17개의 부서․기관․단체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친화도시 추진에 따른 연계사업 발굴, 네트워크 구축, 공모 대응 협의 등 실질적 역할을 수행한다. 군포시는 9월 제정된 ‘군포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토대로 청년 참여와 주도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협업을 통해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년친화도시 지정은 단순히 국도비 예산 확보 차원이 아닌 청년들이 군포에서 머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청년이 행복한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청년들 원하는 건 일자리-복지-문화 순 군포시가 지난 9월 청년축제를 준비하며 시행한 인식조사 결과 군포 청년들이 꼽은 가장 필요한 청년정책 분야로는 일자리(47%), 복지(16%), 문화(11%) 순으로
[한국기자연대] 지난 11일 파주시 금촌체육공원에서 열린 ‘제7회 금촌 1·2·3동 주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역 주민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께 하는 그린 러닝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금촌 1·2·3동 체육회(고동섭 금촌1동 체육회장, 이영중 금촌2동 체육회장, 윤영섭 금촌3동 체육회장)가 주최하고 금촌1동 체육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환경의 중요성도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고동섭 금촌1동 체육회장은 “제7회를 맞이하는 금촌 1·2·3동 주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이렇게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체육대회는 환경도 생각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이 체육대회는 금촌 지역 주민들이 함께 달리며 땀 흘리고, 또 환경을 직접 배우고 실천하는 우리 금촌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참여형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