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배우 한지은이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에서 여우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지은은 지난 10일(수) 서울 용산 드래곤 시티 호텔 한라홀에서 진행된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히트맨2’를 통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은 올해 13회를 맞았으며, 2024년 8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개봉된 영화와 OTT 플랫폼을 통해 방영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수상자 및 수상작이 선정됐다. 한지은은 영화 ‘히트맨2’에서 친절한 미소 뒤 비밀을 감춘 미술관 디렉터 전해인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녀는 팜므파탈 매력과 액션 연기는 물론,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까지 더해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키며 호평을 받았다. 그녀의 인상 깊은 연기는 수상의 영광으로 이어졌다. 수상자로 호명된 한지은은 무대에 올라 “이렇게 값지고 소중한 상을 안겨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우라는 직업이 여느 직업이나 마찬가지로 쉽지 않은 길이지만, 앞서 뵀던 故 이순재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선배님 덕분에 함께 든든하게 나아갈 수 있는 것 같다”
[한국기자연대] (모스크바=신화통신) 러시아 모스크바 공항이 연일 지속된 드론 습격으로 인해 항로 통제에 나섰다. 이에 따라 현지 항공편은 대규모 지연 또는 취소됐다.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10일 오전 한 시간 만에 러시아 방공 시스템이 모스크바로 향하는 드론 4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어 10일 밤부터 또다시 드론 집중 공격을 받았다며 현재까지 30대 이상의 드론이 격추됐다고 전했다. 러시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모스크바의 모든 공항은 이착륙 제한을 시행했으며 모든 항공편이 한때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같은 통제 조치에 따라 모스크바 공항을 대체할 예비 공항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풀코보 공항이 사용될 예정이며 일부 모스크바행 항공편은 경로를 변경해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할 전망이다.
[한국기자연대] (베이징=신화통신) 중앙경제업무회의가 10일부터 11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회의에 참석해 중요 연설을 했다.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인 리창(李强), 자오러지(趙樂際), 왕후닝(王滬寧), 차이치(蔡奇), 딩쉐샹(丁薛祥), 리시(李希) 등도 회의에 참석했다. 시 총서기는 중요 연설에서 2025년 경제 업무를 총결하고 현재 경제 상황을 분석하며 2026년 경제 업무를 배치했다. 리창은 총결 연설을 통해 시 총서기의 중요 연설 정신을 철저히 이행하고 내년 경제 업무를 잘 수행할 것을 요구했다. 회의는 올해가 매우 평범하지 않은 한 해였다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중국 경제는 압박을 딛고 앞으로 나아가고 새롭고 우수한 방향으로 발전했으며 현대화 산업 체계 건설을 꾸준히 추진하고 개혁 개방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중점 분야의 리스크 해소가 긍정적인 진전을 이뤘고 민생 보장 역시 한층 강화됐다. 중국 경제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기존 문제와 새로운 도전이 여전히 적지 않다. 외부 환경 변화의 영향이 심화되고
[한국기자연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2일 오전, 기획회의에서 지역 소규모 학교의 특색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개발·운영해 다른 학교의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활용하는 '에듀투어로드(Edu-Tour Road)' 구축을 제안했다. 또한, 교육현안에 대해서 사실에 기반한 엄정한 조사·감사를 통해 교육행정의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 학교 간 상생을 위한 체험활동 확대 추진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별로 환경체험, 메이커교육, 숲체험, 놀이활동, 과학교실, 붓글씨·한자쓰기, 예체능 활동 등 다양한 특색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학교 간 공유를 통해 학생 맞춤형 체험학습 기회로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학기 초에 학교별 특색활동을 활용한 체험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통학시간 외에는 학교버스를 체험활동 지원에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가 스스로 체험활동을 설계할 수 있도록 에듀투어로드 구축으로 지역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작은 학교의 교육활동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 현안에 대한 사실기반 엄정 조사·감사 지시 최근
[한국기자연대] 부여군의회는 12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진행된 19일간의 제297회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이로써 82일간 이어진 2025년 회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2026년도 부여군 본예산은 전년도 대비 267억 원이 증가한 7,974억 원(일반회계 7,252억 원, 특별회계 722억 원) 규모로 수정가결됐으며, 2026년 기금운용액 266억 원은 원안가결됐다. 김영춘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예산안과 주요 안건을 책임감 있게 심사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군정 현안을 충실하게 설명하고 자료 준비에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병오년에도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의정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조병옥 음성군수가 12일 모교인 음성고등학교를 방문해 3학년 재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용기와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음성군수는 학창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극복했던 순간들과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음성군수에 오르기까지의 도전과 노력의 과정을 소개하며 학생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어 공직에 입문한 이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매 순간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결국 자신을 성장시킨다”고 조언했다. 조병옥 군수는 “각자의 속도와 길은 다르지만, 중요한 것은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하는 마음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선배님의 실제 경험을 들을 수 있어 많은 용기와 동기 부여가 됐다”며 “앞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교육청이 1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제45회 전라남도교육상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로 선정된 5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전라남도교육상은 ‘전라남도교육감 표창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민의 모범이 되고 전라남도 교육 발전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매년 5명 이내에서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채정화 목포서산초등학교 교장, 김승희 전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원장, 조병연 전 화순중학교 교장, 박현숙 신북초등학교 행정실장, 오경규 빛가람종합병원 병원장이다. 채정화 교장은 목포서산초등학교 공모교장으로 재직하며, 사람 중심 교육철학에 기반한 학생성장 지원, 지역·해양·자원을 활용한 특색교육으로 작은학교 교육력 강화에 기여하고, 소규모 학교의 강점을 살린 맞춤형 교육 실현에 공헌했다. 김승희 원장은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국장,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장 재직 중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행정 기틀을 마련했다. 또 학교폭력 예방, 기초학력 증진, 교원 복지 향상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교육행정 업무 처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개선에 공헌했다. &nb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오는 2025년 12월 12일 9시부터 13시까지 한양대학교 ERICA 컨벤션에서 '2025 하반기 안산 상호문화교육 민관학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다문화학생 비율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안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이주배경학생 성장 세부영역별 맞춤형 교육지원 방안을 민·관·학이 함께 논의하는 상호문화 교육 논의의 장이다. 안산 상호문화교육 민관학 네트워크는 안산 상호문화교육 유관기관 대표, 안산KLS 이음 한국어교실 위탁교육기관 대표, 안산 상호문화교육 지원단 자문위원 등 교육청·지자체·대학·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로, 2025년 사업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공동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올해 협의회는 학교 안팎을 아우르는 지역 상생형 상호문화교육 모델을 설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먼저 2025년 안산 관내 이주배경학생 현황과 안산교육지원청의 민관학 상호문화교육 운영 결과가 공유된다. 이어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의 KLS 중등과정 운영 사례, △문화세상고리와의 협력 우수사례, △안산시청 스마트도시과의 상호
[한국기자연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2일 오전 10시, 신관 3층 청백리홀에서 2025 꿈나눔교육자원봉사센터 활동 나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한 해 동안 교육 현장에서 헌신한 교육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활동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여 2026년도 교육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봉사자들의 오프닝 공연과 운영지원단의 재능기부 합창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늘봄학교 지원, 공유학교 수업 모니터링 및 안전지도, 생존수영, 특수학교 지원 등 교육자원봉사 활동 현황 보고와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나눔과 격려의 의미를 더하는 특별한 순서도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는 물론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바자회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이 이어졌으며,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정숙경 교육장은 "이번 보고회는 한 해 동안 교육 현장에서 땀 흘린 봉사자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자리"라며, "나눔 기부활동을
[한국기자연대] 계룡시는 12일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을 방문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주요 건의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이 시장은 ▲보통교부세 산정방식 개선 ▲공무원 기준인건비 현실화 반영 ▲육·해·공군 등 3군본부 핵심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필요성 등을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공무원 기준인건비 현실화와 관련해 계룡시는 공무원 1인당 주민 수가 111명으로, 인구 규모가 유사한 충북 증평군(76명), 경북 울릉군(22명)과 비교해 공무원 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시는 대민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기준인건비 증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한 보통교부세 산정방식과 관련해서는, 현행 제도상 군인 인구는 상주인구가 아닌 보정인구로 적용됨에 따라 교부세 산정액이 행정수요보다 낮아지는 구조적 문제가 있으며, 특히 3군본부가 위치해 군인 비중이 높은 계룡시 지역 특성상 행정수요가 충분히 교부세액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설명했다. 시는 교부세 산정 과정에서 이러한 특수성을 현실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