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
[한국기자연대] 서울 서초구는 제20회 임산부의 날(10.10.)을 맞아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서초보건지소에서 ‘온맘다해,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10.10.) 제정 이후 2006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해 온 구는 올해는 클래식 태교 음악회, 저출생 극복 캠페인, 마음돌봄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마련해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될 전망이다. 행사는 '25년 서초구 꽃자리콘서트팀으로 선정된 청년예술인 단체 ‘앙상블코타’의 무대로 시작된다.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가 어우러진 클래식 선율이 임산부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메인 프로그램에서는 ‘아이 낳고 싶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초’를 위한 저출생 극복 캠페인과 함께 '이윤수 상담연구소, 이담소'의 이윤수 소장이 ‘함께하는 임신, 같이 걷는 열 달’을 주제로 엄마 마음돌봄 특강을 진행한다. 부부가 함께 참여해 행복한 양육자의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캘리그라피 드라이플라워 액자 만들기 ▲아빠
[한국기자연대] 서울 노원구가 당현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당현마루' 조성을 마치고 다음 달 3일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위치는 서울성서대학교 옆 당현천 바닥분수 광장 주변(상계동 225-1 일대)이다. 이곳은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바닥분수와 함께하는 물놀이, 가을에는 지역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달빛 산책'이 펼쳐져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 구는 지난 2023년, '수변활력거점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비를 확보하고 구비를 추가 투입했다. 수변 감성을 자극하는 친수공간을 조성해 당현천의 랜드마크를 만드는 동시에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당현마루의 주요 시설로는 ▲수변 전망대 ▲달빛 브릿지 ▲카페·라면존이 있다. 먼저, 수변 전망대는 2층으로 조성됐다. 당현천 물멍은 물론, 불암산의 절경까지 조망이 가능한 위치라 산책 중 쉬어 가기에 적절한 지점이다. 난간부에는 첨단 미디어글라스 설비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미디어아트 연출을 통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필요시 재난, 기상상황 등에 대한 주민 알림판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성신여대 앞 오거리에서 돈암동성당 구간까지 이어지는 거리에서 ‘2025년 차 없는 거리 동선나누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10월 18일로 예정됐던 행사는 인근 대학교 입시 일정 및 지역 교통 여건을 고려해 11월 1일로 일정을 조정했다. 동선나누장 축제는 도로에서 잠시 차를 멈추고 환경을 생각하며 주민 모두가 함께 모여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기획된 축제다. 일상에서 이웃과 교류할 기회가 적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즐길 거리를 나누고, 서로 간의 정을 나누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올해 동선나누장에는 △아나바다 장터에서 주민들이 직접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사고 팔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주민 장기자랑 ‘스트릿 동선 라이브’ 무대에서는 다양한 세대가 어울려 노래·춤·연주 등 끼와 재능을 뽐내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평소 놀이 공간이 부족해 아쉬워하던 동선동 어린이들을 위해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줄 예정이
[한국기자연대] 서울 서초구는 10월 14일, 도심 속 힐링 명소인 ‘길마중 초록숲길’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시원한 가을 바람 속 올해 새단장된 길마중 초록숲길 2단계 구간(서초IC~서초1교)과 3단계 구간 일부(서초1교~명달공원)을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힐링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작에 앞서 구는 길마중 초록숲길 2단계 조성 과정과 주요 개선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새단장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웰니스 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김응석 강사와 함께 간단한 레크리에이션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올바른 걷기 자세를 배우며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도 직접 참여해 주민들과 나란히 걸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 구청장은 “숲길을 걸으며 건강과 힐링, 행복까지 누릴 수 있도록 ‘길마중 초록숲길’을 새롭게 단장했다”며 “용허리근린공원 인근에는 황토체험장과 서초에서 규모가 가장 큰 맨발체험 공간도 있으니, 오늘 직접 걸으며 얼마나 좋은지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새단장한 숲길을 걷고, 맨발길과 황토길을
[한국기자연대] 예산군은 지난 14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충남 15개 시군 자활사업 참여자를 위한 ‘제21회 충남 자활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를 비롯해 충남 15개 시군 자활사업 참여자 및 종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자활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자활생산품 홍보부스 운영, 어울림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사기진작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도모했다. 최재구 군수는 “올해로 21회를 맞은 충남 자활한마당 행사를 예산군에서 처음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활사업 참여자 모두가 자긍심을 가지고 역량을 강화해 개인과 지역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며, 이번 행사는 충남광역자활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남세종지부, 충남자활기업협회, 충남광역자활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한국기자연대] 아산시는 14일 이순신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시민 안전 공공기관 한마음 단합대회(이하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공기관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유기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이종길 아산경찰서장, 박종인 아산소방서장을 비롯한 시청·의회·경찰서·소방서 직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단체 OX퀴즈, 줄넘기, 농구골넣기 등 7개 종목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와 직원 장기자랑, 만찬 등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관장들도 직접 경기에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고, 행운권 추첨에도 참여하며 한마음으로 즐기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오세현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자산을 보호하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늘 노력하고 계신 여러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며 “특히 올해 여름 수해 때 어려움 속에서도 헌신해 주신 점에 40만 시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
[한국기자연대] 아산시는 지난 10년간 166개 기업을 유치하며 충남을 넘어 전국적인 투자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에드워드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의 투자는 지역 고용·수출·인구 증가로 이어졌고, ‘50만 자족도시’라는 미래 비전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아산시의 기업 유치와 상생 성장, 그리고 자족도시 실현을 향한 여정을 3편에 걸쳐 조명한다. ① ‘기업이 선택한 도시’ 아산시, 10년간 166개 기업 품은 비결은? ② 아산시, 기업과 동반성장…수출·고용·인구 모두 ‘껑충’ ③ 아산시, 기업과 함께 ‘50만 자족도시’를 꿈꾸다 ‘기업이 선택한 도시, 아산’ 지난 10년간 아산시 산업 지도의 변화를 상징하는 문장이다. 아산시는 교통·입지·인재·정책 지원의 4대 강점을 앞세워 대한민국 대표 ‘기업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년간 아산시는 총 166개 기업을 유치했다. 매년 16곳이 넘는 기업이 아산을 선택한 셈. 이를 통해 아산은 23조 1,287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12만 9,685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특히 삼
[한국기자연대] KBO는 10월 17일(금)부터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를 10월 15일(수)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플레이오프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NOL 티켓 예매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NOL 티켓 고객센터(전화 1544-1555)를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예매로 진행되며,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에서 현장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당일에는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현장 판매가 실시됨에 따라, 만 65세 이상(1961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과 장애인(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소지자)은 1인 1매 구매가 가능하다. KBO는 포스트시즌 기간 중 경찰의 공조를 받아 암표 거래와 함께 매크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부천시가 꾸준한 혁신·적극행정 성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각각 5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달 열린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전시회’는 시민이 정책을 살피고 직접 의견을 제시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부천시청 1층에서 열린 ‘기본을 심다, 혁신이 피어나다’ 전시회에서는 △기본복지 △교통혁신 △경제활력 △미래환경 △시민행복 5개 분야 우수정책 17개를 한 곳에 모았다.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 ‘BEST of BEST 사례 투표’에는 3천 300여 명이 참여해 최고의 우수정책을 선정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1등은 ‘지역화폐(부천페이) 활성화’다. 전시회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부천시의 다양한 정책과 노력을 한 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런 전시회가 자주 열려 시민과 시정이 가까워지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시는 하반기 중 3개 구(區) 공공청사에서 이동 전시를 개최하고,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