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남양주시는 17일 오남고등학교에서 1·2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꿈을 향한 발걸음’을 주제로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시의 대표 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인 삶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 주광덕 시장은 학생 각자가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존재임을 강조하며,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존중이 꿈을 향한 첫걸음이라고 전했다. 또한 “어떤 일을 하며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라는 두 가지 질문을 던지며 ‘나답게 살기’ 위한 삶의 방향을 스스로 고민해 볼 것을 당부했다. 이어 특강 후반부에서는 꿈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나만의 브랜딩 표현 만들기 △하루에 한 번씩 꿈과 대화하기 △기록하는 습관 등을 제시해 학생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 선생은 ‘쉬지 말고 기록하라. 기억은 흐려지고 생각은 사라진다. 머리를 믿지 말고 기록하는 손을 믿어라’고 말씀을 하셨다”며 “기록하는 습관은 축적된 메
[한국기자연대] [이상희 인터뷰] - 1R : 1언더파 71타 (버디 5개, 더블보기 2개) T50 - 2R : 10언더파 62타 (이글 1개, 버디 8개),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 단독 선두 - 오늘 라운드 돌아보면? 몸 컨디션도 좋고 한 라운드에 10언더파를 기록한 것은 오늘이 처음이라 기분이 좋다. 사실 2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께 우승 트로피를 가지고 납골당에 찾아가겠다는 개인적인 목표가 있었다. 물론 중요한 목표지만 스스로 부담이 돼서 언젠가부터 스트레스가 된 것 같다. 최근에 이런 부담감을 내려놓고 모든 상황을 그냥 받아들이자는 마인드로 경기하고 있는데 이 점이 흐름을 좋게 만들어준 것 같다. 추석 전 주에 일본투어에서 우승 경쟁을 하다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결과는 아쉽지만 그 때의 흐름을 잘 이어오고 있는 것 같다. - 어제와 오늘 차이점을 꼽자면? 서원밸리CC에서 하는 대회에 처음 출전을 했다. 주변에서 그린이 까다로운 대회장이라고 많이 듣기는 했다. 직접 경기를 해보니 확실히 그린스피드가 빠르고 다른 골프장보다 경사가 심한 곳이 있는데 그 점을 잘 고려하지 못한
[한국기자연대] 광양희망도서관은 작가의 방 기획전시 ‘그림책이 반짝, 친구가 되는 순간’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출판사 ‘위즈덤하우스’의 그림책 콘텐츠로 마련됐다. 참여 작가는 김지안, 김릴리, 서수인, 이세현 네 명이다. 전시장 전체를 그림책 속 세계로 꾸민 것이 특징으로, 어린이들은 이야기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통해 그림책의 매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그림책과 친구가 되는 순간’을 느끼고 있다. 전시된 그림책은 각기 다른 이야기와 세계관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김지안 작가의 작품 『계수나무 과자점』은 감각적 체험과 따뜻한 시선을, 김릴리 작가의 『내 사탕 어디 갔어?』는 추리의 유쾌함을, 서수인 작가의 『나는 문어』는 진정한 자아를 찾는 자유를, 이세현 작가의『나의 빛나는 친구』는 우정과 진심의 가치를 담고 있다. 다양한 체험 요소도 마련했다. 희망도서관은 그림책 속 캐릭터를 재현한 대형 포토존과 계수나무 과자점 테마 포토존, ‘나만의 진주 만들기 체험’, ‘도롱이와 별똥이 꾸미기’ 등 독서 연계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우승배)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숯불 속에 피어나는 맛과 그리움의 향연’을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로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축제 첫날에는 신명나는 농악 한마당으로 막을 올리고, 광양 원님 행차 재현 퍼레이드, 외줄타기 공연, 광양숯불문화 기획무대 ‘미디어 대북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한 개막식과 함께 불꽃놀이와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서막을 장식한다. 둘째 날에는 광양시청년가요제, 지역 예술공연단 및 광양시립합창단의 공연, 지역 예술인의 밤이 잇따라 열리고, 영호남유소년 생활체육씨름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0월 26일에는 다문화 페스티벌, 타악 페스티벌, ‘포에버윈드오케스트라’ 공연, 광양시립국악단 공연 등이 축제 무대를 채우며, 초대가수 공연과 행운권 추첨으로 3일간의 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부대행사로는 서천무지개분수를 배경으로 한 에어
[한국기자연대] 경기도교육청이 17일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에서 하림 그룹 김홍국 회장을 초청해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을 위한 비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농업의 새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김홍국 회장을 비롯해 추진위원단,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첨단 기술 기반 농업 인재 양성 ▲케이(K)-농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산학연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팜과 실습시설을 둘러보며 네덜란드 선진 농업 시스템을 참고한 ‘한국형 산학연계 모델’ 구축 및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홍국 회장은 “농업은 세계적 핵심 산업으로,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을 통해 우리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기도교육청의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오늘 간담회는 하림그룹과 농·축산업 부문 학교, 기업의 협력 모델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면서 “현장 맞춤형 실습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도내 직업계고
[한국기자연대] 제44회 설성문화제가 17일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전통혼례와 고추장 떡볶이 나눔행사를 진행해 축제의 열띤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성균관 청년유도회 음성군지부는 앞서 지난달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쌍의 커플, 부부, 예비부부 등 모집을 실시해 1쌍의 부부를 선정, 이날 축제장에서 전통 혼례를 진행했다. 예비 신랑은 말을, 예비 신부는 가마를 타고 입장하는 등 전통 결혼식의 모습을 깊이 있게 만나볼 수 있었으며, 하객 대상 경품 추첨도 진행돼 관광객의 시선을 끌었다. 또 음성군 향토음식연구회 주관으로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음성의 매운맛’을 알리기 위한 ‘고추장 떡볶이 나눔 행사’가 열려 음성청결고춧가루로 만든 떡볶이를 함께 나누며 방문객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는 다음 날에도 이어진다. 설성문화제 주관 단체인 음성문화원 소속의 다채로운 동아리 공연도 펼쳐졌다. △향풀(터 벌림 춤) △아랑고고장구 △장고개 아리랑 △색소폰 동우회 △풍물패 시나브로 △음성사랑 노래교실 △경기민요 △대금 △신바람 실버 합창단의 공연으로 그 열기가 무르익었다. 가훈써
[한국기자연대] 광진구는 오는 10월 25일 토요일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광진구체육회(회장 이정섭) 주관으로 ‘2025 광진가족 가을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구가 세대 간 소통과 건강한 여가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 중인 걷기대회는 광진구의 대표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진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3천여 명의 주민이 함께할 예정이다. 대회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건강메시지 전달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식전에는 체조 강사와 함께하는 준비운동과 교육을 진행해 올바른 걷기 자세를 안내하고 부상을 예방하고자 한다. 이어 참가자들은 열린무대를 출발해 바다동물원, 놀이동산, 풋살경기장을 거쳐 다시 열린무대로 돌아오는 2km 구간을 약 40분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게 된다. 특히 코스 중간에는 올해 새롭게 마련한 ‘함께 걷기 응원존’을 설치해, 참가자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본 행사 후에는 정리체조와 경품추첨을 진행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건조기 ▲무선 청소기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0일 제422회 임시회를 열고 27일까지 8일간의 의정활동을 펼친다. 이번 임시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숙의민주주의 실현 및 활성화 조례안’ 등 조례안 33건과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각종 동의안 85건 등 접수된 의안 119건을 해당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뒤 오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ㆍ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20일 개회식 후 지역 현안 등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된다. 이어 ‘소규모 무인점포의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법률 개정 건의안’, ‘전북특별자치도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촉구 건의안’ 등의 대정부 건의안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현지의정활동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과 함께 상임위원회별로 심사·의결한 조례안, 동의안 등 의안과 대정부 건의·결의안을 심의·의결한다. 문승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앞두고, 지역의 주요
[한국기자연대] 정읍 지역 청소년들이 17일, 교실을 벗어나 우리 고장의 독립운동가들이 남긴 희생과 헌신의 발자취를 직접 따라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읍시는 이날 소성초등학교(18명)와 태인중학교(36명) 학생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현충 시설 투어’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백정기의사기념관을 비롯한 3곳의 현충 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업적을 배웠다. 특히 백정기의사기념관과 애국지사박준승기념관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애니메이션 시청, 체험활동이 병행돼 학생들이 당시의 시대 상황과 애국정신을 더욱 생생하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투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독립운동가분들이 계셨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며 “그분들의 희생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는 생각에 깊이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투어가 청소년들이 우리 정읍의 역사와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부터 2025학년도 어린이집 장애인식개선프로그램 ‘너와 나, 우리를 잇는 매직아트쇼’ 공연을 진행한다. 2025학년도 어린이집 장애인식개선프로그램 ‘너와 나, 우리를 잇는 매직아트쇼’ 공연은 연천 관내 거점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기반 매직쇼, 샌드아트쇼, 그림자쇼, LED쇼를 관람하도록 지원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를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연천 관내 유치원 중 특수교육대상자가 재원 중인 유치원과 연천 관내 거점 어린이집 총 9곳을 대상으로 11월까지 기관의 일정에 맞게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안전 약속 알아보기 △매직쇼 △그림자쇼 △샌드아트쇼 △LED쇼 순으로 진행되며, 관람하는 영유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경험을 통하여 흥미를 갖고 집중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영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실물 공연을 통해 영유아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며, 연천 관내의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