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는 24일 개최한 ‘제6회 전국 아마추어 성악콩쿠르’에서 서울 출신의 이명숙(45, 소프라노)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명숙(45세,서울)씨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Carmen’ 중 미카엘라가 부르는 아리아 ‘나는 두려워하지 않아요 Je dis que rien ne m'épouvante’를 완벽하게 소화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콩쿠르 사상 최초의 여성 우승자가 된 이씨는 “몇 년간 기회를 노리다 출전한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매우 기쁘고, 스스로를 점검하고 도전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은 콩쿠르”라며 “무대에서 오케스트라와 함께 노래하는 황홀한 쾌감을 절대 잊을 수 없을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제1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특별행사 중 하나인 이번 콩쿠르는 성악을 전공하지 않은 순수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한 대회이면서, 오페라 아리아로만 참가곡을 한정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정체성을 확실히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명성을 더하고 있다. 올해는 대구를 비롯한 서울, 충청도, 전라도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총 57명의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다 참가자수를 갱신해 그 인기
대구오페라하우스가 10월 8일에서 11월 7일까지 펼쳐질 제1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자원활동가 및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할 일반 개인 및 단체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자원활동가 ‘오페라필’과 ‘프레콘서트’, ‘찾아가는 오페라산책’ 등 총 세 가지다 또한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축제의 꽃으로 불리는 자원활동가 ‘오페라필’을 모집하고 있다. ‘오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합성어인 ‘오페라필’의 모집대상은 만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동포 및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으로, 오페라와 축제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단 외국인의 경우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운영팀, 지원팀, 부대행사팀 등 총 3개 분야로 모집하는 ‘오페라필’은 축제 기간을 전후해 외국공연단 통역, 부대행사 운영, 관객 안내, 의전, 행사장 촬영, 기념품 판매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선발된 활동가들은 오페라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되며 소정의 일비와 유니폼, 개인별 ID카드, 자원봉사참여증서가 제공된다. 더불어 메인공연 할인 예매와 오페라축제 메인공연 리허설 관람 등 특전도 주어진다. 모집 기간은 8월 7일까지다 성악부터 합창, 악기 연주
달성습지 탐방나루 조성사업이 정부의 광역경제권 실현을 위한 ‘30대 선도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돼 습지복원 및 생태환경 개선으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명품 생태·문화관광의 메카로 탈바꿈한다. 시는 낙동강과 금호강이 합류하는 달서구 호림동과 화원읍 구라리 일원에 정부의 3대 문화권 사업으로 달성습지 탐방나루 조성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그 동안 달성습지 복원을 위해 2005년도부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왔으며, 2012년 5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기본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작년 12월에는 달성습지 복원에 필요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사업은 201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습지복원 면적이 212,000㎡이고, 3.0km 구간으로 소요되는 예산은 총 172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56억 원을 확보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습지복원을 위해 수로형, 망상형, 개방형, 폐쇄형의 다앙한 습지를조성하고, 철새 도래지 서식 환경 복원을 위해 하중도 내 약 25,000㎡에 청보리, 볍씨, 겉보리, 옥수수 등 먹이를 제공해 철새들의 안정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습지 내 건전한 생태환경을 구축해 서식하고 있는 식·생물의 쾌적한
대구시가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14회 대구 환경사진 공모전’ 입상자 20명을 발표하였다. 환경도시 대구를 알리고 시민 환경보전의식 고취를 위하여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49편의 다양한 주제의 우수한 사진들이 응모되었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들의 수준은 예년보다 크게 향상되었고, 자연환경과 훼손된 환경오염의 현장을 몸소 찾아 사진을 찍어 봄으로써 환경보전 의식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응모 작품에 대한 사진 전문가 심사 결과, 대상에는 이석구(56세,경북 경산시)씨가 새끼 키우기에 여념이 없는 흰배지빠귀 철새부부를 출품한 ‘흰배지빠귀의 육아일기’가 뽑혔으며, 최우수상에는 박용(달서구 용산동)씨의 ‘돌아온 신천’이 당선되었다. 입상작은 대상 1명 100만원, 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3명 각 25만원, 장려 5명 각 10만원과 시장 상장, 입선 10명은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장상 및 부상을 받게 된다. 입상자는 개별통보 및 환경녹지국 홈페이지(http://envi.daegu.go.kr)에 발표하고, 시상은 11월중 실시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각종 행사시 전시회를 개최하고, 홍보책자를 발간하는 등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
대구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결혼,출산을 장려할 수 있는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아이조아 이야기 UCC』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결혼이나 출산의 기쁨,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하고 행복한 이야기를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10월 27일부터 11월 28일까지 대구시청 홈페이지(www.daegu.go.kr)를 통해 접수하거나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공모된 UCC 동영상은 대상, 최우수, 우수 등 13편을 선정하여 12월초에 시상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각종 행사 등에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대구시는 저출산 문제 극복에는 시민의 결혼관, 자녀관 및 성역할 태도 등 가치관의 변화가 바탕이 되어야 하며, 이러한 노력은 모든 계층에 요구되고, 특히 젊은 네티즌 사이에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UCC를 이용한 결혼과 출산에 관한 홍보는 출산 장려 사회분위기 조성 및 의식 전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올해 대학 1학년생 이영하씨(19,가명) 즐거운 학창시절을 만끽할 나이지만 남들은 알지 못할 고민이 있으니, 성인이 되어서도 해결되지 않는 아토피가 그것이다. 어릴때는 가려움과 식사조절 때문에 고통스러웠으나 한창 외모에 관심 가질 나이가 되니, 아토피 자체보다도 아토피가 남긴 후유증의 고통이 훨씬 크다. 특히, 턱과 목주변에 생긴 시커멓고 두꺼운 피부층은 한여름에도 목부분이 올라오는 옷을 입어야 할 정도로 심각하다. 거기다 관리를 잘못해 얼굴까지 아토피가 심해지는 날에는 아예 바깥출입이 불가능한 상태가 된다. 많은 전문가는 “태선화는 치료보다는 예방이 더 중요합니다. 가렵다고 마구 긁거나 짓물이 난 상태에서 손을 대면 2차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피부손상이 더 심해집니다. 또한 상처가 난 부위는 햇빛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외부 노출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선화가 진행될 때는 따뜻한 물에 전용입욕제를 풀어 목욕을 하고 아토피오일 등을 발라 더 이상 진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고 말한다. 전문가들은 먹는 한약을 이용해 자연재생력을 높이고 오일과 세럼을 이용해 표피의 독소를 빼주면 아토피로 인해 손상된 피부(태선화,암화,색소침착)를 원
‘2008 세계바디페인팅 페스티벌’ 25일부터 대구보건대 워크샵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아시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29일 저녁 7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세계바디페인팅 페스티벌은 1998년 오스트리아 시보던시에서 첫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세계적인 예술가와 전문모델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치며, 관람객은 바디페인팅 작업과 전문모델의 퍼포먼스를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는 흥겨운 축제이다. 페스티벌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시보던 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후 8월 대구대회의 개막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시보던과 대구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컬러풀대구(Colorful Daegu)를 표방하는 대구시는 외래관광객 유치 차원에서 세계바디페인팅페스티벌을 적극 후원하는 동시에 축제개최의 성과를 유료관광객 5만명, 관광소비 15억원, 그 밖에 뷰티관련 산업의 육성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대구의 대표 관광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주요행사 내용으로는 4개 부문의 아시아 어워드와 함께 하는 세계경연대회, 페이스페인팅 및 특수분장 시상식, 세계 포토어워드, 강렬한 마법의 판타지 무도회, 바디서커스, 관객 경연대회와 함께하는 대규모 전시회,
영남권 5개 시·도 정무부시장·부지사들은 최근 중앙정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수도권 규제완화와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최근 발표된 군사자유구역 해제 등이 예정대로 추진될 경우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이 어려워진다고 판단하고 지방에 대해서도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공장 입지확대 등 상응한 규제완화가 있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영남권 5개 광역단체 부단체장(박봉규 대구, 김영일 경북, 정낙형 부산, 주봉현 울산, 이창희 경남)은 16일 저녁 부산에서 모여 이 같이 논의하고 앞으로도 정례적인 모임을 통해 동남권 신공항 등 영남권 지자체의 공동현안에 대해 의견을 모아 나가기로 하였다.
대구보호관찰소가 보호관찰기간 중 필로폰을 투약한 보호관찰대상자 방 모씨(남,44세)에 대해 집행유예 취소신청을 하여, 대구지방법원 제7형사단독판사(김광진)로부터 인용결정을 받아 지난 20일 형이 확정됨으로써, 교도소에서 실형 1년을 복역하게 하였다. 방씨는 보호관찰관의 불시 현장방문 감독활동 과정에 교도소에서 알게 된 지인을 통해 필로폰을 구입하여 지난 1일 오후 8시경 대구시내 모 식당에서 소주잔에 타 희석시켜 마시는 방법으로 투약한 사실이 드러나 준수사항 위반으로 제재조치를 받게 된 것이다. 또한 지난 13일 대구지방법원에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 보호관찰 2년을 선고받아 보호관찰 집행 중임에도, 약 1년 동안 업무방해, 폭력행위 등으로 입건되어 6회에 걸쳐 벌금형 등의 처분을 받은 전력도 있다. 대구지방법원 김광진 판사는 판결 선고 당시 재판장으로부터 보호관찰명령이나 준수사항을 어기는 경우 집행유예의 선고가 취소될 수 있음을 서면고지 받았고, 지난해 3월16일 관할 보호관찰소에 신고시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고지 받고 재범을 하지 말도록 지도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매일 술에 취하여 생활해 왔다는 것이다 특히 보호관
대구시 이곡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순조롭게 추진 대구시 종합건설본부는 달서구 이곡동에 지난해 12월 착공하여 건립중인「이곡국민체육센터(수영장)」의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곡국민체육센터(수영장)는 시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활용 등 삶의 질을 향상하고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되고 있다. 본 공사는 총사업비 45억여 원(국비70%,시비30%)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해 12월 착공하여 현재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약 59%정도의 순조로운 공정을 보이고 있다. 지하1층, 지상2층에 연면적 2,203㎡(약 666평) 규모에는 수영장을 비롯하여 헬스장, 에어로빅장 등 다양한 시민편익시설들을 갖추게 된다. 2007년 4월 이곡국민체육센터(수영장)가 완공되면 인근의 이곡운동장과 더불어 운동 및 레저시설을 겸비한 시민들의 휴식처로써 시민들의 복리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