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은 11월 숲 가꾸기의 달을 맞아 오토캠핑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풍산면 소재 향가유원지 일원에서 순창군청, 순창군 산림조합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에 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참가한 직원들은 느티나무, 단풍나무 등 오토캠핑장에 식재된 300여 그루에 고형 복합비료 및 유기질 비료를 시비하고 맹아제거 및 가지치기 등을 실시했다. 정화영 순창부군수는 “산림사업에 있어 조림도 중요하지만 식재 후 제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내년에도 봄철 식목일 행사와 함께 가을철 숲 가꾸기 행사도 병행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향가유원지는 2016년부터 사업비 155억 원을 들여 21,793㎡(6,600평) 면적에 야영장 37면, 방갈로 9동, 야외공연장, 체육시설 등을 조성해 매년 2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최근 치매안심마을 소재 일로읍 월암1리와 몽탄면 사창1리 경로당에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치매안전망 구축과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안전환경 조성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지난 2019년 일로읍 월암리를 시작으로 2020년 몽탄면 사창리까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 프로그램, 치매안심센터 미등록자의 등록 지원과 집중사례관리 운영 등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산 군수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관기관의 협력과 지원은 물론 지역 주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 또한 필요하다”며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 어르신과 가족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제3회 전남노인종합복지관 증진대회가 지난 24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전남노인종합복지관협회 17개 복지관 종사자 및 이용 어르신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남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전남도 내 17개 복지관 종사자와 이용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니어 재능예술제, 작품전시회, 일자리 박람회 및 생산제품 판매 등을 통해 우수한 노인여가 문화를 전파하고 화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 민속예술단 ‘한맥’과 고흥군복지관 청춘‘윈드’오케스트라단 합주를 시작으로 그간 어르신에 대한 봉사와 복지 기여 공로로 고흥군 노인복지관 종사자 등 9명이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전라남도교육감상 3명,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상 3명, 전남노인종합복지관 협회장상 3명, 총 18명이 수상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마련된 이번 행사가 고흥군에서 개최돼 기쁘고,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각자 배우고 익힌 것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됨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취미‧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25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달빛동맹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시는 지역 최대 염원인 ▲광주 군 공항 이전 및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역사와 생태, 꿀잼이 살아나는 시민친화적 도심하천 프로젝트 ▲2038 광주‧대구 하계 아시안게임 성공 유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 시장과 홍 시장은 ‘민선 8기 달빛동맹 협약서’를 교환하며, 글로벌 선도도시로 도약을 위해 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상생협력을 보다 강화할 것을 확약했다. 먼저, 양 시는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광주 군 공항 이전과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위해 정치권과 공조하여 현재 국회에 발의 중인 관련 특별법이 연내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공항 문제를 해결해 지역 개발의 전기를 마련하고 철도,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을 국가 차원에서 이끌어내 영‧호남 상생 발전과 지방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것이다. 또한 양 시의 시민 친화적 도심하천 프로젝트인 광주 영산강‧황룡강 Y벨트 사업과 대구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 물 산업 육성
[한국기자연대] 정읍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화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시는 이날 언론·학계·문화예술·법조계·체육·농민단체·여성단체·청년 등 각 분야에 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 15명을 대상으로 국제화 추진위원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국제화 추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임원을 선출하고, 내년도 국제교류사업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움츠러들었던 국제교류 정상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포스트 코로나라는 환경변화에 부응하는 국제교류 사업추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자매·우호 도시들과 실익 위주의 상호협력과 이해증진을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3년 국제교류사업 추진 시 문화⸱관광⸱경제 등 더 폭넓은 분야에 대해 창의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국제화 추진위원회가 정읍시의 국제화·세계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특히, 국외 자매·우호 도시와 문화⸱관광⸱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제6차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국·도비 등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상권 활성화 사업은 낙후되고 쇠퇴한 구도심 상권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특색있는 상권을 조성하는 등 상권의 부흥을 유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샘고을시장과 중앙로·새암길·우암로 상점가 일대를 상권활성화구역(샘고을 정다운 상권)으로 지정하고, ‘지역의 정을 나누고 문화를 즐기는 상권’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상권 환경개선과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상권의 특색에 맞는 특화상품과 브랜드를 개발하고,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한 테마존 운영과 상권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 테마별 디자인 거리 조성 등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정읍시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 방문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공모사업을 준비하면서 샘고을시장과 중앙로, 새암길, 우암로 상점가 상인대표 등으로 구성된 상권협의체를 구성해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상권 특색을 살린 사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교육청이 11월 2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2년 전문적학습공동체 배움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수업과 학교문화 개선을 위해 교원이 함께 연구·실천하며 성장을 도모하는 자발적 학습모임이며, 이번 행사는 전남의 교원들이 지난 1년간 수업을 나누고 성찰한 배움의 결과를 온·오프라인 상에서 나누는 공감의 장이다. 이번 한마당에는 중등교과교육연구회 중심 수업나눔 29팀, 독서인문교육, 생태환경교육, 전남메타스쿨 등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 중심 주제나눔 12팀, 전남고교학점제지원센터 1팀 등 총 42개의 팀이 참여해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꾸준히 연구한 전남중등영어교과교육연구회, 전남중등학교체육연구회, 전남국어교사모임, 스토리가 있는 전남체험수학연구회, 화학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 5개 팀이 우수사례 발표를 했다. 특히 올해는, 현장 참관이 어려운 교원들을 위해 메타버스를 구축해 온라인 상에서도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나눔부스 운영에 참여한 모든 팀의 활동 자료 160여 점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질문·탄성·웃음의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11월 25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노사민정 간 화합을 다지고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근로자, 기관 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년차 산업평화실현 노사민정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산업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모범근로자 21명에게 국회의원, 시장 등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한마음 체육대회와 노래자랑을 통해 노사 구분 없이 한마음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매년 개회식 행사를 통해 노사민정 간 협력 증진, 화합 유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평화 공동선언’을 채택하며 노사민정 공동 산업평화 실현을 통한 상호동반자 관계를 정립하고, 노동 현안이 발생할 경우 대화와 상호 양보를 통해 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급변하는 세계 경제 속 산업대전환과 에너지 대전환의 길목에서 이차전지 및 수소산업 경제도시를 추구하기 위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소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노사민정이 협력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지난 24일 STS 소둔산세공장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중마노인복지관이 마음을 모아 태풍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포항제철소 직원 응원·격려를 위한 간식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정인화 광양시장, 양원준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모두愛 밥차’를 활용해 광양단감, 광양매화빵, 어묵 등 간식 5,600여 개를 직접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모두愛 밥차’는 포스코에서 재난·재해 구호와 결식 우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중마노인복지관에 후원해준 이동식 밥차로, 광양시와 중마노인복지관이 후원에 대한 화답으로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간식은 총 10개의 포항제철소 공장에 전해졌으며, 직원들은 옹기종기 모여 복구작업을 위해 흘린 땀을 식히고 따뜻한 어묵과 간식을 먹으며 대화의 꽃을 피웠다. 또한 이번 행사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뜻을 모아 위기 극복 현장을 응원한다는 점에서 ‘상생과 공존’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간식을 받은 포항제철소의 한 직원은 “멀리 광양에서 찾아와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교육연수원이 23~25일 전남 여수에서 유·초등·중등·특수학교 교감 36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교(원)감 교육정책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24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광주, 미래교육을 선도하다’를 주제로, 1기(중등·특수 교감)와 2기(유·초등 교감)로 나눠 편성했다. 미래교육 특강을 비롯해 직선 4기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 실천과제에 대한 기조 발제와 분임 토의를 운영했다. 특히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시교육청 관계자와 현장의 교(원)감이 한 자리에 모여 교육활동 운영 사례를 나누고, 교육감과의 대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가치공학연구소 최장훈 소장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미래사회의 변화’ 특강에서 사회 변화에 대처하는 다양성 기반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더불어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학교 현장과 수업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분임토의는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을 대주제로 정하고, 이에 따른 5개 소주제로 펼쳐졌다. ▲학교급별 AI 기반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