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서울 도봉구가 지난 9월 26일 도봉구청 광장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자활한마당 ‘같이가치 페스타’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자활센터’를 주민에게 알리고,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이 생산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봉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근로활동을 지원하고 자립을 돕는 기관으로, 청소, 편의점, 카페, 빨래방 등 19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협동조합 함께밥상 등 6개 자활기업에 운영지원 등의 자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수제비누, 수공예제품, 원목 도마, 화분 등 자활기업의 생산품이 홍보‧판매됐다. 다육이 심기, 느린자전거 타기, 키링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운영됐으며, 행사의 재미를 더하는 떡볶이, 커피, 베이글 등 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렸다. 송건 도봉지역자활센터장은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자활센터를 알리고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
[한국기자연대] 서울 도봉구가 지난 9월 24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세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상속세·증여세, 양도소득세 등 평소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세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일 현장에는 폭우에도 불구하고 구민 250여 명이 참석해 강연장을 메웠다. 설명회는 1부 상속·증여세, 양도소득세에 관한 사례중심의 강의와 2부 세무사와 함께하는 1대1 무료 세무상담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박희건 세무사가 강의를 맡아 상속세, 증여세, 양도소득세를 구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박 세무사는 도봉지역세무사회 회장이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도봉세무서 법인세과장 등을 역임했다.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박 세무사는 구민들의 질문에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강의 말미에는 상속 시 유의사항, 증여세 절감방법, 부동산 양도 시 세금 신고 요령 등 실생활과 밀접한 팁을 공유해 현장 호응을 이끌었다. 2부에서는 8명의 세무사가 1대1 무료 상담을
[한국기자연대]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추석 대목을 앞둔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장을 보러 나온 구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지난 26일에는 ▲창동신창시장 ▲창동골목시장을, 28일에는 ▲백운시장을, 29일에는 ▲쌍문시장 ▲쌍문동둘러상점가 ▲방학동도깨비시장 ▲신도봉시장 등을 방문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전통시장에서 떡, 과일, 건어물 등 다양한 물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고 추석 물가 동향을 살폈다. 또 상인들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들어보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에는 깊이 공감하며, 지원 가능한 부분은 즉시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지난 26일과 29일에는 각각 창동신창시장‧창동골목시장과 쌍문시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전달식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기아대책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 상생을 이끌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KB국민은행은 전통시장에서 4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도봉구에 전달했다. 물품은 건어물,
[한국기자연대] 영등포구가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 기간에 ▲구민안전 ▲민생안정 ▲생활편의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석 종합상황실’과 대책반을 운영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에 나선다. 이번 대책에는 총 1,9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재난 예방을 위해 주요 시설물, 공사장, 다중이용시설, 가스공급시설 등 취약시설을 일제히 점검하고, ▲추석 종합상황실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한다. 또한 비상 응급진료 상황실과 비상진료반이 운영돼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연휴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ㆍ약국은 응급의료포털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면 된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대해 안전점검을 확대한다. ▲영등포 사랑상품권 93억 발행 ▲영등포땡겨요 상품권 31억 발행 ▲상생장터 8일 확대 ▲영등포전통시장 상품권 환급 행사 등으로 주민의 부담을 줄
[한국기자연대] 마을버스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내 거주하는 주민의 ‘발’로써 이동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반면 임금 등 종사자 처우는 낮은 편에 속해, 최근 운수종사자들이 시내버스 등 타 운송업으로 이직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관악구가 지난달 30일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종사자 인력난 해소와 주민 교통편의 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마을버스 운수사 8개소 대표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대표 8명이 참석해 ‘운수종사자 처우개선’과 ‘운송 서비스 품질 향상’에 뜻을 모았다. 앞서 구는 마을버스 운송 사업자 간담회를 실시해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처우 개선비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구의회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지난달 12일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필요한 재원을 확보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실근무일수 등 지급 기준을 갖춘 6개월 이상 근속한 운수종사자에게 매월 30만 원씩 처우 개선비를 매 분기 말에 지급할 계획이다. 최초 지급일은 오는 10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가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9월 26일 동덕여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어르신들의 삶과 노고를 존중하고, 세대 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노인강령 낭독으로 시작돼 대한노인회 성북구지회장 조성삼의 환영사,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 등 총 15명에게 성북구청장 표창이 수여되며,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노인여가복지시설에서 준비한 댄스 공연 등 어르신들의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무대 위에서 펼쳐진 어르신들의 열정과 끼는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추억의 문방구, 치매예방 퀴즈, 뷰티케어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돼 어르신들이 추억과 재미,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nb
[한국기자연대] 성북구 종암동주민자치회가 지난 27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종암살리장 - 명동골목으로 오세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도 주민자치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 선정됐으며, 한때 활기를 잃었던 골목 상권에 생기를 불어넣는 프로젝트다. ‘종암살리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어린 시절 친구들과 군것질을 하고 부모님과 장을 보며 웃음이 넘쳤던 옛 종암시장은 오랜 동네의 자랑이었지만, 아파트 단지와 대형마트가 들어서면서 활기를 잃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주민 제안으로 사업이 시작됐다. 주민자치회 자치운영분과 위원들은 상인들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가지며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상반기에는 홍보물과 안내지도를 제작해 200여 명에게 배부했고, 하반기에는 주민들이 직접 골목을 찾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홍보물보다 주민 발걸음이 중요하다”는 의견으로 TF팀이 꾸려져, 참여를 회의적이던 상인들도 설득 끝에 동참했다. 행사 당일 명동골목에는 참여 상점을 알리는 청사초롱이 설치됐고, 상인들은 이른 아침부터 준비에 나섰다. 통장협의회와 녹색환경실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가 지난 24일 성북구청 6층 미래기획실에서 ‘성북구 아동친화도시 4개년 조성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부구청장, 복지교육국장 등 아동 관련 부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학과 교수, 대안학교 교감, 청소년시설 관장, 청소년참여위원장 등 아동관계자와 아동대표 25명이 참석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는 국내 처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후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4차 인증을 앞두고 있다”며 “이번 연구용역은 새로운 사업 발굴뿐 아니라 유니세프가 중시하는 평가 요소를 반영해 결과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2013년 국내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2017년 재인증, 2022년 상위단계 인증을 거쳐 아동친화도시 기반을 다져왔으며, 현재 2026년 4차 인증(상위인증 갱신)을 준비 중이다. 용역사는 지난 2월 착수 후 ‘표준조사, 시민의견수렴, 아동요구확인조사, 아동대상보고회’ 등 필수 과업을 유니세프 지침에 따라 수행하고, 과정에서 핵심 취지를 충분히 반영했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30일, 김길성 중구청장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를 찾았다. 김 구청장은 백학시장, 신당오길골목형상점가, 을지명보골목형상점가를 차례대로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 격려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첫 방문지인 백학시장에서 김 구청장은 떡집, 순대집, 채소가게 등에 들러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고 명절 준비에 필요한 장을 봤다. 또한, 시장 골목골목 다니며 물가를 살피고, 소방시설과 위생 상태까지 꼼꼼히 살폈다. 김 구청장은“11월에는 중구시장 곳곳에 매립식 소화장치가 설치될 예정”이라며“상인과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방문한 신당오길골목형상점가에서도 김 구청장은 상인들과 인사하며 명절 인사를 나눈 뒤, 최병천 상인회장에게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최 회장은 지역 축제와 주민 참여 행사를 꾸준히 이끌며 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온 공로로 ‘2025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시민’에 선정됐다. 김 구청장은 “따뜻한 공동체 정신으로 상권을 지켜주신 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지난 8월 새롭게 지정된 을지명보골목형상점가로 발걸
[한국기자연대] 금천구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금천구 민관공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30일 참여기관들이 모여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천구 민관공 일자리 거버넌스(이하 거버넌스)는 산업체, 일자리 협력기관, 교육기관 등이 모여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협의체는 기존 개별 기관 중심으로 추진되던 일자리 사업을 연계·조정해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 기관은 ▲ 금천구 ▲ 서울상공회의소 금천구상공회 ▲ KIBA서울 ▲ (사)한국지식산업센터연합회 ▲ 지밸리경영자협의회 ▲ (사)하이서울기업협회 G밸리지회 ▲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관악지청 ▲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서부지부 ▲ 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 ▲ 서울경제진흥원 ▲ 금천일자리주식회사 ▲ 서울특별시 남부여성발전센터 ▲ 금천50플러스센터 등 총 14개 기관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 정보 공유 및 협업 체계 구축 ▲ 금천구 민관공 일자리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한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