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구로구가 지난 30일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일자리 책임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으로 구로구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일자리 평가에서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올해 일자리대상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취업자 수, 일자리 목표 달성 여부, 주요 핵심사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차에 걸친 대면 심사를 통해 실시됐다. 구는 작년 1만 4,300개 일자리 창출 목표치를 두고 1만 6,531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기업, 주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수요 조사와 각계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구로형 특화 일자리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고용노동부 및 서울특별시 등에서 추진하는 일자리‧경제 분야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약 65억의 일
[한국기자연대] 종로구가 9월 29일 민방위교육장에서 ‘종로복지재단 창립 1주년 기념식 및 복지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종로복지재단의 첫돌을 축하하고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의 주요 내용 공유 및 종로형 통합돌봄의 성공적 정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복지재단 송해란 박사가 ‘돌봄통합지원법의 의의와 서울형 통합돌봄 모형’을, 최정아 종로구 복지교육국장이 ‘종로형 통합돌봄 추진계획’을 주제로 기조 발제에 나섰다. 패널토론은 종로종합사회복지관 오성택 관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정관스님, 종로장애인복지관 김상현 국장, 종로구보건소 임은실 교수, 적십자병원 목성균 관리부원장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어르신 중심의 통합지원창구 기능 강화 ▲돌봄 과정에서의 사회적 관계망 유지·확대 등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종로복지재단이 지난 1년간 추진한 다양한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정책의 방향을 점검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현장 전문가와 지역 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며
[한국기자연대] 서울 강북구는 지난 9월 23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가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개청 30주년과 강북구민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구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 당일 공연 시작 전부터 많은 구민이 공연장을 찾아와 구민운동장 좌석을 가득 채웠고, 현장은 관람객들의 기대감으로 북적였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8천5백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소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무대에는 김다현, 조째즈, 리베란테, 허각, 웅산, 킥플립, 박미경, 남진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과 KBS 관현악단이 출연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하며 깊어가는 가을밤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찰, 소방, 강북구, KBS 등 유관 기관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진행됐다. 교통 및 질서 관리, 응급 지원 등이 체계적으로 이뤄져 많은 인파 속에서도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한편 이번 공연 실황은 오는 10월 12일 오후 5시
[한국기자연대] 중랑구는 9월 30일 중랑천로 200에 위치한 리버센SK뷰롯데캐슬 단지 내에서 국공립 로즈힐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원을 통해 지역 내 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급증하는 보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로즈힐어린이집은 연면적 580㎡ 규모로, 0세부터 5세까지 총 83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다. 당초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구의 적극적인 추진과 중화1재정비사업조합의 무상임대로 개원 시기를 앞당겨 올해 9월 문을 열게 됐다. 이날 개원식은 버블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소개, 경과보고, 축사, 학부모 대표 답사, 원아 합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현판 제막식과 시설 관람도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의회의장, 시·구의원, 위탁체 관계자,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중랑구는 이번 개원을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 수를 총 67개로 확대했다. 구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며, 쾌적한 보육 공간 조성과 더불어 야간연장 보육 운영 등을 통해
[한국기자연대] 서울 은평구는 지난 26일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대표단과 만나 평생학습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에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 라울 발데스 코테라 총괄조정관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멕시코 지역 학습도시 관계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은평구의 학습도시 운영체계를 청취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시민참여 학습 모델과 ‘은평 1동-1대학’ 등 특화 사례를 살펴봤다. 특히 학습자 특성에 기반해 맞춤형 학습 경로를 설계하는 ‘성인학습 유형검사지’에 큰 관심을 보이며, 개발 배경·문항 구성·활용 성과 등에 대해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한 진관사 일대와 국행수륙제 현장,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을 방문해 불교문화·의례와 한옥 건축, 지역사 전시를 함께 관람하며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대표단의 방문은 학습을 통한 변화와 지속가능발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실무 중심의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넓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초등학생 대상 유괴 및 유인미수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유괴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경찰 치안 대책과 연계한 교육청 차원의 예방 및 지원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주요 대응 방안은 △학교 안전관리 및 학생 안전교육 강화 △경찰·자치구와 연계한 학교 주변 안전관리 강화 △통학로 내 안전거점 지정 및 비상대응 체계 구축 △학생 안전 대응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 학부모 대상 홍보 및 안심 메시지 전달 등이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BGF리테일(CU편의점)과 오는 10월 1일 학생안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서울 소재 CU편의점 2,900곳이 학생 유괴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해 편의점 직원이 학생을 보호하고 경찰에 신속히 인계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편의점 POS(결제 단말기) “아이CU신고시스템”과 연계해 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을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안전 홍보 및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학원의 협조를 받아 등하원 안심
[한국기자연대] 영등포구의회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둔 30일 오전, 영등포 전통시장과 대림 우리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의원들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제수용품과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선희 의장은 "전통시장은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상인분들과 정을 나누며 장을 보는 즐거움이 있다"며 "구민 여러분께서 명절 장보기를 전통시장에서 해주신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원들은 이날 오전 8시경 영등포중앙지구대 앞에 모여 골목 구석구석을 꼼꼼히 청소하며,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분들과 구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클린데이를 실시했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가 30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전산장애와 관련해 민원 서비스 대응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성북구 보문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무인민원발급기, 전입신고 창구, 복지서비스 신청,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민원 서비스를 직접 살펴보며 정상화 여부를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전산장애로 일부 행정서비스 제공이 지연되면서, 정부 차원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의 문제점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장관은 현장에서 “시스템 장애 상황에서도 국민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수기 접수, 처리 기한 연장 등 업무 연속성 계획을 마련하고, 이에 따라 민원실의 수기 접수 체계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각 기관이 적극 대응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현장 공무원 및 민원인의 의견을 청취하며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성북구는 이번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구청 홈페이지 및 공식 SNS, 문자 서비스를 통한 실시간 장애 정보 안내 △행정서비스 불가 안내문 게시 △대체 수단 확보 및 비상 인력 배치
[한국기자연대]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30일 오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아현시장과 마포농수산물시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박 구청장과 관계 부서 직원들은 과일과 떡, 육류, 생선 등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포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아울러 박 구청장은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한 마포구가 최근 교체한 아현시장 천막 지붕면 등 환경 개선 사항을 확인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이 구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강조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추석에는 전통시장에서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전통시장에 활기가 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골목형 상점가, 경로당 등 주요 민생현장을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오목교중앙시장을 시작으로 신월3동 골목형 상점가, 목사랑시장, 목동깨비시장, 경창시장, 신영시장, 서서울 골목형 상점가 등을 연이어 찾으며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명절 대비 물가 동향과 시장 이용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서 관내 주요 경로당 24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청장은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쉼터이자 소통의 공간”이라며, “더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구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양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