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교육청은 25일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에서 도내 교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열고, 학교 위기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위기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심리적 안정화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 학생의 연계 및 지원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 사망·극단적 선택 시도 등 학교 위기 상황에서의 초기 대응과 안정화 전략을 다뤘다. 전남교육청 학교응급심리지원단 운영 체계와 구체적 지원 방법이 안내됐고 극단적 선택 시도 학생, 정신증적 증상 학생, 자해 학생에 대한 심리적·물리적 안전 확보와 개입 전략을 공유했다. 무엇보다 학교 관리자의 신속한 개입과 체계적인 지원 연계가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전남교육청의 정책을 기반으로 위기 학생을 지원·연계할 수 있는 방법과 위기 사안 발생 시 절차별 대응 체계를 설명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위기 학생 지원이 어떻게 이뤄지고, 어떤 과정을 거쳐 연계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기자연대] 청송군은 지난 22일, 중평리 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 신효광 경상북도의회 의원, 윤영경 청송군의회 부의장을 포함한 청송군의회 의원 전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중평리 경로당은 2025년 3월 대형산불로 기존 건물이 전소되는 아픔을 겪은 뒤, 군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마을회관을 증축·리모델링한 시설이다. 이번 공사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화합, 소통의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준공식은 노인회장 인사말과 군수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어르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심명희 경로회장은 “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다시 편히 모일 수 있는 경로당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중평리 경로당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즐기고 주민 간의 교류와 화합이 증진되는 공간이 되
[한국기자연대] 청송군은 지난 2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산불 피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합리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청송군 산불피해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산불 피해 주민과 단체 대표, 청송군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정부기부금 지원이 거의 완료되는 시점에 개최하려던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열렸으며, 전반적인 진행 상황 설명과 의견 공유를 시작으로 민관협의체 구성 및 운영, 청송군 지정기부금 배분 절차, 정부 기부금(국민성금) 배분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정기부금의 합리적인 배분안을 모색하고, 산불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할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송군은 이를 토대로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지정기부금을 합리적으로 배분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충남 서산시는 9월 문화회관의 기획공연으로 시크릿 로맨스 코미디 연극‘은밀한 연애’를 준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총 5회(19:30, 16:00/19:30, 14:00) 진행되며, 13세 이상(중학생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연극 '은밀한 연애'는 대학로 오픈런에서 평점 1위를 기록한 작품으로, 뮤지컬 '썸데이'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이다. 연극배우를 꿈꾸는 남녀가 각자의 사정으로 서로에게 비밀을 감춘 채 사랑을 이어가는 과정을 담아낸 이야기로, 현실적인 갈등과 유쾌한 웃음을 동시에 선사한다. 작품은 대학 진학에 콤플렉스를 가진 남자와, 연기자가 되기 위해 대학을 다니는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서로의 상처와 비밀을 마주하는 순간, 그들이 선택해야 할 ‘사랑과 꿈’의 갈림길은 관객들에게 공감과 진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출연진 또한 기대를 모은다. 남자 역에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장혁우, 여자 역에는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주목받는 최혜정
[한국기자연대] 완도군은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전복 홍보 및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완도에서는 봄부터 여름까지 품질 좋은 전복이 홍수 출하되면서 복날, 명절 등에 비해 소비가 적어 전복 생산 어가가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군은 수산 단체 및 관계 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소비 촉진에 힘쓰고 있다. 판촉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박지원 국회의원과 신우철 완도군수, ㈜완도보이 유장영 대표가 현장을 찾아 전복을 직접 손질해 판매했다. 아울러 전복 구매자를 대상으로 전복 한 마리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복 구매자들에게 “무더위에 건강을 챙기는 데 전복만 한 게 없다”면서 “전복으로 기력을 회복하고 더불어 전복 어가의 어려움을 헤아려서 주변에 전복 홍보도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완도 전복은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이 풍부해 원기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돼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전복, 해조류 등 완도 특산물을 판매하는 ‘완도청정마켓’
[한국기자연대] 고흥군은 지난 23일 고흥군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2025년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에서 보육교직원 개인의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흥군 내 19개소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을 위한 헌신의 마음을 지역 사랑으로 확대한 사례로, 군민과 향우가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잘 보여준다. 기부금은 고흥군 고향사랑기금으로 적립돼 아동·청소년 지원, 보육환경 개선, 복지 확대 등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마음대회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도·군의원, 보육교직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보육 유공자 표창과 축사 등이 진행되어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공영민 군수는 “보육 현장을 지키며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연합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뜻을 모아주신 것은 지역사랑과 나눔의 큰 울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공주시의회가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권경운 의원이‘기후위기 시대, 금강 준설로 지키는 공주시민의 안전’을, 이상표 의원이‘'공정한 보상'이 시민 안전의 기틀입니다’를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 25일부터 27일까지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 ▲ 28일 의회운영위원회 조례안 등 심사, 유구터미널-서울 시외버스 운행 재개 특별위원회 ▲ 29일 행정복지위원회 조례안 등 심사, 탄천면 덕지리 폐기물 매립장 조성 반대 특별위원회 ▲ 9월 1일 산업건설위원회 조례안 등 심사 ▲ 9월 2일부터 5일까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 ▲ 9월 8일 제4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임달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각 부서의 시정 목표와 정책이 시민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반기 업무계획을 꼼꼼히 검토하고, 지역 현
[한국기자연대] 경기도교육청이 25일, 오는 9월 1일 자로 신규 임용되는 교(원)장, 장학(교육연구)관, 신규 장학(교육연구)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신임 본청 국장 1명과 교육지원청교육장 7명, 직속기관장 3명, 본청 과장 1명, 신규 장학(교육연구)관 19명, 공모교장을 포함한 신임 교(원)장 245명 등 모두 276명이다. 같은 날 교원에서 교육전문직원으로 신규 임용되는 장학(교육연구)사 48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남부청사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홍정표 제2부교육감 등 교육청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신임 교(원)장과 교육전문직원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수여식 행사는 ▲경기교육 정책 홍보 및 축하 영상 시청 ▲신규 임용자 대표의 소감 발표 ▲임태희 교육감의 축하 인사 ▲임명장 수여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수여식에 참석한 신임 교(원)장과 교육전문직원은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며 행복을 느끼는 교육’, ‘자율에 기반한 학교문화 정착’,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역량 강화 지원’으로 경기교육의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부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사고를 계기로 마련된 돌봄 공백 아동 세대 대상 ‘화재안전물품 무상 지원 사업’을 본격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25일과 7월 2일, 부산에서 보호자 부재 중 발생한 아파트 화재 사고를 계기로 유사한 유형의 사고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 예방 중심 정책으로, 도내 471가구를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지원 물품은 ▲단독경보형감지기 ▲콘센트용 소화패치로, 전기적 요인 등으로 발생하는 주택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고 초기 대응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설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며, 화재 예방 수칙과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생활 밀착형 안전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 사업은 전북자치도소방본부 직원들이 조성한 ‘119안전복지기금’과 한국소방시설협회 전북도회의 기증 물품으로 추진되며, 신청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누리집 또는 거주지 관할 소방서 누리집 내 ‘돌봄세대 지원서비스’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보급 사업이 돌봄 공백 아동 세대의 안전을 지키는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행복한 함께학교 미담사례 공모전’에서 대구 지역의 2개 학교와 교사 1명의 사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 현장에서 있었던 따뜻한 실천과 감동의 순간을 소개하여 상호 존중의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부와 EBS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지난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우리 00을 자랑합니다”라는 주제로 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 등 4개 분야별로 진행된 공모에 300여 건의 사례가 접수되어 이 중 100건이 선정됐다. 대구는 학교 부문에서 대구송정초와 대구반송초의 사례가, 교사 부문에서는 대구교대부설초 손동우 교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송정초는 학부모가 ‘팔공산 맑은 바람이 불어오는 학교, 어디? 바로 ANS(心)(안심심)한 대구송정초등학교!’라는 제목으로 응모했다. 학교 이름의 유래와 인근의 안심습지, 가남지, 안심연꽃단지와 연계한 생태교육을 소개했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에코티어링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역의 환경을 보호하는 환경지킴이가 됐던 소중한 경험을 글에 담았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