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대전시는 28일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11회 대전 여성농업인 한마음 대회’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탄소중립 2050, 농촌여성의 손으로!!”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여성농업인과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 단체인 (사)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 주최로, 기후변화대응 영농활동 결의식이 열려 여성농업인들이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농업 확산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으며, 오후에는 우수농산물 전시회, 명랑운동회, 한마음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회원 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농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영농과 가정을 돌보는 여성농업인 한분 한분의 수고에 감사를 드리며, 변화되는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농촌여성리더를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대전시는 28일 대전관광공사, 티엔알컴퍼니(주)와 함께 꿈돌이 누룽지 출시를 위한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브랜드 IP(꿈씨패밀리)를 일상 식문화와 접목해 기념·선물형 간식을 개발·유통하고, 관광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 로컬기업과의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꿈돌이 누룽지’는 일상 식품인 누룽지의 담백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살리면서, 꿈씨패밀리 세계관과 ‘꿈돌이’ 캐릭터를 담은 박스 패키지로 수집·선물 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편식공장은 대전 동구에 기반을 둔 전통과자 전문 브랜드로, 쫀드기·꽈배기·곡물과자 등 ‘옛 간식’ 라인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온 곳이다. 공식 채널을 통해 보리·쑥 등 우리 곡물 기반의 제품을 선보이며, 간결한 성분과 일상 간식에 어울리는 부담 없는 용량·구성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누룽지처럼 누구나 즐기는 일상 먹거리에 지역 캐릭터와 로컬기업의 정성을 더해, 관광과 상권, 일자리를 함께 키우는 선순환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라며 “대전의 로컬브랜딩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시민
[한국기자연대] 대전 동구는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식품자동판매기 영업소 158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이 낮아지며 따뜻한 음료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커피자동판매기 등 자판기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품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자판기 원재료의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재료혼합기·급수통·급수호스 등 내부의 일일 세척 관리 여부 ▲정수기 및 살균 장치 작동 상태 ▲자판기 관리자 표시 적정 여부 등이다. 구는 우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한 계도 중심의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추가 점검 및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하지 않거나 시설물이 멸실된 업소 등 영업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 의견제출 기간을 거쳐 영업신고 직권취소 조치도 검토할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식품자동판매기의 위생·안전관리는 주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꼼꼼한 점검을 통해, 구
[한국기자연대] 대전 동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50일간, ‘김장쓰레기 특별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수거 기간 동안에는 김장 시 다량으로 발생하는 배추, 무 등 채소류 쓰레기를 김장쓰레기 전용봉투(20ℓ)에 담아 배출할 수 있으며, 김장쓰레기 전용봉투는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20L 납부필증 구입 시 구입 매수에 따라 제공된다. 김장쓰레기 전용봉투가 없을 경우, 일반 투명봉투에 담아 용량에 맞는 납부필증을 부착해 배출할 수 있다. 다만, 지푸라기, 흙, 노끈 등 이물질을 제거한 채소 찌꺼기만 김장쓰레기 전용봉투에 담아야 하며, 일반쓰레기나 김장쓰레기 외 음식물쓰레기를 전용봉투에 혼합 배출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김장철에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급증하는 만큼, 배추·무 등 채소 찌꺼기를 잘게 썰어 부피를 줄이고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며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전 동구는 다음 달 1일 동구청 잔디광장에서 글로벌 영어축제 ‘High5ive English Travel Day’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내년도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개관을 앞두고, 영어교육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구와 우송대학교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영어로 소통하는 축제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은 ▲영어 골든벨과 공연이 펼쳐지는 Stage Zone ▲실제 출입국 절차를 체험하는 Welcome Zone ▲영어로 즐기는 놀이와 게임이 준비된 Play Zone ▲세계 각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Food Zone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홍보를 위한 Campus Zone 등 다섯 개의 테마로 구성되며, 공간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메인 프로그램인 ‘도전! 영어 골든벨’은 사전 온라인 신청자와 현장 접수 인원 등 총 80명이 참여해 퀴즈를 풀며 영어 실력을 겨루는 시간으로,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nb
[한국기자연대] 대전 서구월평2동 선사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체험이 어우러진 ‘둔산선사마을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한 마을총회를 시작으로, 선사시대 복장을 한 주민들이 참여한 ‘선사마을 퍼레이드’가 열려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돗자리 영화제’와 청소년들의 열정 넘치는 버스킹이 펼쳐져 분위기를 더했다. 관람객들은 지역 가수 공연, 플리마켓, 어린이 그림 전시회에도 관심을 보였다. 특히 선사시대의 생활을 직접 경험해 보는 선사유적 체험 활동이 인기를 끌었다. 김석봉 선사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둔산선사유적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축제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행사 성공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대전 서구는 2025 아트페스티벌 먹거리 부스에 참여한 일부 업체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익금 일부를 기탁받았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나눔에는 △㈜더로우웍스(대표 하태현) △인플루언서 ‘세웅이형’이 기획한 ‘빵빵크루연합’(NTBR, SSAW, 리리컬, 꾸꾸, 파이가든, 빵한모금, 달그락잡화점) △더꼬치다(대표 김현정) △한민닭강정(대표 성영규) △푸른바다찜탕(대표 홍선주) △뉴스타감자탕(대표 김구식) 등이 동참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아트페스티벌 기간 안전한 먹거리 운영을 위해 힘써주시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참여업체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소외계층 없이 모두가 평등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전 대덕구는 27일 삼양패키징 대전1공장에서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대덕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최충규 구청장을 비롯해 대덕소방서, 대덕경찰서, 제1970부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CNCITY에너지, KT 등 18개 관계 기관과 지역주민 2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TPA 연료 사일로 배관 수리 중 폭발로 화재가 번지고 사일로 전도로 건축물 붕괴 위험이 커지는 복합재난을 가정했다. 실전형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안전 문화 확산에 중점을 뒀다. 대덕구는 징후 감지부터 초기-비상 대응-수습·복구 단계까지 현장 조치 매뉴얼(manual)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와 비상 연락망, 현장 지휘·통제 절차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토론훈련과 현장 실행 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상황판단, 의사결정, 기관별 임무를 교차 검증하며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실전 같은 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초
[한국기자연대] 이장우 대전시장이 올해 세 번째 자치구 방문 행사로 27일 유성구를 찾아 구민 30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성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유성구 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이행을 약속했다. 정용래 청장이 건의한 ‘유성구 도로안전통합센터 조성사업 지원’에 대해서 이 시장은 “도로는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기반시설로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로 관리와 동절기 제설 대책 등 재난 및 긴급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된다”라며 “시에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동서대로 도로개설 촉구 건의에 대해서는 “ ‘24. 7월에 국토부'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2026~2030)'에 반영코자 신청했으며, ’25년말 결과 발표가 예상된다”라며 앞으로 혼잡도로 계획 반영 및 예타 결과에 따라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구민과의 대화에서는 ▲방동저수지 일원 하수처리구역 편입 요청 ▲
[한국기자연대] 대전 중구는 27일 (사)대전YWCA(대표 홍유미)와 함께 ‘중구가족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YWCA 강당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제선 중구청장과 홍유미 (사)대전YWCA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내년 가족센터 개소를 앞두고 김제선 중구청장이 가족센터 예정지를 직접 방문해 전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수탁기관과 함께 향후 안정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가족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내년 1월 문을 여는 중구가족센터는 기존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기능을 확장해 새롭게 출범하는 기관이다. (사)대전YWCA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 16일 가족센터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센터 운영을 맡아 지역 여건과 가족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통합가족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뿐 아니라 한부모·조손·맞벌이·청소년 등 다양한 가족을 포괄하는 보편적 가족지원기관으로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