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화순군은 지난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내년도 군정을 이끌 새로운 시책 발굴을 위해 ‘2026년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군정 방향에 맞춰 부서별로 발굴한 시책들을 함께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신규 시책 97건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주요 시책으로 관광 분야에서 ▲화순 관광택시 운영 ▲파크골프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시험장 유치 ▲하니움 대관 행사 연계 화순군 관광자원 홍보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 관람 활성화 등 화순군의 주요 관광자원 간 연계 기능을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내용이 제시됐다. 농업 분야에서는 ▲원예 생산 기반 활력화 사업(공모)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지원사업 추진 등 농업인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시책이 포함됐다. 또한 주민편의 증진과 지역 활력을 위한 시책으로 ▲골목형 상점가 확대 지정으로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춘양면 석정리 소공원 조성 사업 ▲도곡면 파크골프 연습장 조성사업
[한국기자연대]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가 주관하는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지난 1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김영수 순천시 노인회장,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및 의원, 지역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내빈소개, 노인강령 낭독,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장 수여, 개회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 깊은 울림이 있는 북놀이 공연과 함께 우아한 한국무용이 어르신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노인일자리 실버체조는 흥겨운 분위기를 더하며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의 지혜와 헌신이 지금의 순천을 만든 만큼, 앞으로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매년 10월 지역사회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추진
[한국기자연대] 순천시가 전라남도 도민행복소통실에서 주관한 '2025년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지난 1일 시상식 및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도와 시·군 민원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하여 민원제도 및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순천시의 사례는 쓰러진 나무가 아닌 쓰러질 나무를 사전에 진단하는 가로수 위험성 평가 제도로, 기존의 사고 발생 후 조치 방식에서 벗어나 사고 이전에 위험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선제적 정비 체계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라남도 최초로 가로수의 잠재 위험 요인을 과학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정비를 신속히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원행정 혁신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선제적 관리체계를 강화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외에도 ▲전라남도 토지
[한국기자연대] 순천시는 지난 1일 혁신농업인센터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선 현장에서 청결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날 환경미화원 125명과 만나 연휴 기간에도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쓰는 이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환경미화원들은 ‘추석은 즐겁게! 청소는 우리가!’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다짐을 다졌다. 노 시장은 “환경미화원은 단순히 거리를 청소하는 역할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순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첫인상을 심어주는 중요한 주역”이라며, “다가오는 추석에도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 속에서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30일,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24개 읍면동별 청소 구간을 자체 선정해 공무원,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하여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관내 주요 도로변과 청소 취약지역 등을
[한국기자연대] 순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특별 위문 기간으로 정하고 보훈가족과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 가구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지난 1일에는 순천시 보훈복지회관(회장 나만수)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에게 추석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순천시보훈복지회관은 2017년 개관 이래 대한전몰군경유족회 외 10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운영중이며 보훈단체 활성화와 6,117명 보훈가족들의 복지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명절에 저소득 가구 5,825가구에 수혜자가 직접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3만원의 현금 또는 상품권을 지원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과 보훈·장애인 단체 등 82개소에는 낙안배, 김, 소고기, 커피셋트 등 지역특산품과 장애인 생산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은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순천시의 순천만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선정한 10월의 생태관광지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지정은 순천만이 지닌 독보적인 생태적 가치와 국제적 위상, 그리고 생태관광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 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의 가치 순천만은 2006년 우리나라 연안습지 가운데 최초로 람사르습지에 등재된 곳이며, 2013년에는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170만 평의 갈대밭과 690만 평의 갯벌은 하구 습지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살아 있는 생태 교과서다.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이곳은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흑두루미의 최대 서식지이자, 먹황새·흰목물떼새 등 국제적 희귀조류를 포함한 230여 종의 조류가 찾아오는 생명의 터전이다. 또한 순천시는 국제환경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순천만을 세계적인 습지 보전의 모델로 발전시키고 있다. ◇ 생태관광의 보고, 순천만 체험 순천만 용산 전망대에 오르면 S자형 수로와 갈대군락, 칠면초 군락이 어우러진 장관이 펼쳐진다. 또 갈대 빗자루 만들기와 같은
[한국기자연대]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10월부터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스마트 관광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2025 관광현장 문제해결 프로젝트 실증사업'으로, 첨단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관광지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실증사업에는 딥파인(Deepfine)을 필두로 플리토(Flitto), 플루언트(Fluent), 트리플렛(Triplet), 아티젠스페이스(ArtizenSpace)와 같은 국내 유망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순천만국가정원을 무대로 자사의 혁신 기술을 직접 선보이며, 관광 현장 문제 해결과 동시에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기업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k-관광 대표 정원에서 실증·검증을 거치며 성장 기반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스템 도입과 함께 1일부터 4일까지 정원 내에 관광현장의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AI집사 ‘광집사’ 안내부스가 운영된다. 안내부스에서는 내·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AI 지도 체험,
[한국기자연대] 고흥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정책의 계획성과 실행력, 성과지표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특히, 일자리 공시제를 통해 자치단체가 연간 일자리 목표를 주민에게 공개하고 실적을 투명하게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군은 열악한 일자리 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꾸준한 일자리 정책 추진과 지역에 맞는 계획 수립, 목표 달성을 위한 행정적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11년 만에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일자리 지원체계의 고도화 ▲첨단산업 기반 미래 일자리 창출 고도화 ▲지역 고용서비스 연계 고도화 등 ‘3GO 전략’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이 돋보였다. 군은 우주항공산업, 드론산업, 스마트팜산업을 3대 핵심 미래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이를 통해 청년층 유입 확대, 지역 인구 정착 기반 마련, 지방소멸 위기 대응이라는 현실적이고 다각적인 정책 구상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오는 11월 7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글로컬스타트업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하는 『2025년 무안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비상하는 일자리’라는 주제로 무안군이 주최하고 전남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관내 우수기업 간 만남을 통해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구인업체에는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원스톱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군은 행사 당일 현장채용관 15개사(간접참여 15개)와 함께 취업컨설팅, 입사지원서 컨설팅, 취업·진로상담, 이력서 사진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22일까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전남인력개발원 또는 군청 미래성장과(일자리팀)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직자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면접 서류를 지참하고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가 인력난을 겪는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가 함께 상생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 함평읍이 제13회 함평읍민의 날을 성대히 개최하며 주민 결속과 자긍심을 다지고, 지역 발전을 향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함평군은 2일 “제13회 함평읍민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함평자동차극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읍민의 날은 함평읍이장협의회(회장 오덕례)가 읍민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주관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모정환 도의원을 비롯해 읍민과 향우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오전 10시 30분 사물놀이 공연과 초청가수 현진우의 무대로 막을 올린 행사는 개회 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읍민헌장 낭독 등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장수상, 효행상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읍민 16명에게 시상이 이뤄졌으며,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져 주민 결속과 발전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올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당한 주민들에 대한 배려도 빛났다. 침체된 지역 경제와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지역 업체들의 적극적인 후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