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30일 오전 10시 시청 경제산업실장실에서 부평시장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부산중동구수퍼마켓협동조합이 탑마트를 상대로 낸 사업조정 신청과 관련하여, 탑마트측이 남포동 옛 렛츠미화당 자리에 오픈할 예정이었던 탑마트 광복점 입점을 철회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SSM사업조정 신청제도가 실시된 이후 대기업측에서 자율적으로 입점을 철회한 전국 첫 사례이다. 그동안 부산시에서 SSM 사업조정 신청 7건 중 4건이 향토기업인탑마트 입점과 관련된 사항인 만큼, 지역 SSM 사업조정의 원만한 합의 유도를 위하여 탑마트측과 수차례에 걸쳐 지역 유통업 상생방안에 대해 협의를 해 왔다. 특히 광복점의 경우 8월5일 사업조정제도 실시 이후인 같은 달 25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만큼, 지역 재래시장과 중소상인 상생차원에서 입점계획 재검토를 유도한 결과 광복점 입점철회라는 자율조정을 이뤄냈다. 한편 30일 현재 전국적으로 86건이 접수되어 경북포항 탑마트, 경북구미 GS수퍼, 경기 남양주 GS수퍼, 대구 수성 D마트 등 4건이 자율합의 되었으며, 합의내용은 판매품목(담배 미판매 등), 영업 종료시간 조정(22:00~ 23:00)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가 30일 오후 5시 부산시청(7층 의전실)에서 허남식 시장과 남문기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이 의료관광 활성화 및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미국전역 50개주 164개 지역한인회를 총괄하는 연합단체로 미주전역 한인 250만 명을 대표하고, 1,000만 명의 한인회 해외단체 중 최대규모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미주 한인회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등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미주지역에 구축하게 된다. 이번 MOU 체결에 앞서 부산시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의 공식파트너인 (주)메디투어파트너스 고진영 대표이사와 해외환자 유치 해외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며, 상기업체는 이번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의 MOU를 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는 정근 부산시의사회장, 정흥태 부산시병원협회장, 구정회 좋은강안병원장 등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공동이사장이 함께 참석하여 부산지역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과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최신의료기술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포함한 의료 인프라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
얼마전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 자리에서 한나라당 심배철 의원은 건강증진센터 건립 및 운영은 향후 사업성에 대한 철저한 연구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돼 애당초 취지에 부응하지 못한체 돈먹는 하마꼴이 되고 있다고 지적, 개선방안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각 언론으로부터 2007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70억 3000만원을 들여 전국 16개 공단지사에 건강증진센터를 설립해 운영 중에 있지만, 센터의 기능이 보건소에서 이미 수행중인 사업과 중복되고 특히 금연사업은 실적 또한 미흡한 것으로 밝혀져 예산 낭비성 졸속 사업이라는 질책을 받은 것이다. 한국금연연구소(소장 최창목)는 28일 논평을 통해 이번 사태가 건강보험공단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며 포괄적 측면의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금연사업 수행은 주체적인 책임기관이 정해져 한 곳에서 총괄적으로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 전국의 각 보건소와 각종 보건의료단체 등 하물며 영리법인에까지 사업계획에 따라 예산이 할당되고, 분산 시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실정이다보니 예산을 받아 사업을 수행하는 각 보건소나 단체는 금연사업이 목적사업 외에 이루어지는 부수적인 일부 사업에 불과 하다보니 실행
부산시가 추석명절을 대비하여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의 제조·유통·판매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벌인 결과 유통기한이 무려 3개월이나 지난 코코넛 분말을 찹쌀떡의 원료(떡고물용)로 사용한 유명 프랜차이즈 ‘ㄸ' 떡 가공업체 등 관련법규를 위반한 제조, 판매업소 13개소를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ㄸ' 떡 가공업체는 불량원료 뿐만 아니라 떡을 제조하는 작업장에도 동물의 배설물 및 곰팡이 등으로 오염되어 있는 등 위생관리 상태도 아주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선물용 명란 제조업소인 ‘ㄷ’ 업체도 원료 보관실과 작업실 등에 위생해충과 곰팡이가 발견되는 등 제조공정을 비위생적으로 관리하다 함께 적발되었다. 또한, ‘ㅎ’백화점 내 전통떡집에서는 유통기한 미표시 등 표시기준을 위반한 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되었으며, ‘G' 대형마트에서는 매장 내 무신고 즉석제조영업을 버젓이 하고 있음에도 이를 방치하는 등 식품위생 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이번에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하여 영업정지 및 과태료 등 강력하게 행정처분 조치하도록 관할구청에 시달하고, 앞으로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 자치구 · 군과 협력하여 수시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추석 명절을 틈
부산시는 27일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결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50% 이상임이 확인됨에 따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시는 지난 8월 넷째 주(8월23일-8월24일) 부산지역 축사에서 1일 저녁 채집된 전체 모기(4,944마리)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밀도의 50%(3,183마리, 64.4%)를 넘어섬에 따라 시민들에게 일본뇌염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구·군에 모기 방제활동을 강화토록 지시했다. 또한,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의복이나 야외활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특히 어린이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과 주변 환경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일본뇌염예방접종 대상 아동의 경우 개인의 접종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권고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20부산유치”를 위한 대규모 시민 행사가 4,000여명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2020올림픽유치 범시민지원협의회(공동의장 김인세 부산대학교 총장 외 6명)”가 주최하는 금번「2020부산유치 대회」는 부산을 비롯한 영남권 지역민들의 하계올림픽 유치 결의를 다지는 출정식의 의미를 지니는 동시에 유치열망을 축제로 승화시키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88서울올림픽의 영광을 2020년 부산에서 다시 재현하자는 의미로 “Busan 2020, Again '88"이라는 주제 하에 이루어지는 본 행사는 17시부터 약 30분간의 공식행사에 이어 약 60분간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국내 스포츠인사, 올림픽 메달리스트, 체육인 등이 본 행사에 초청될 예정으로, 공식행사는 역동적인 행사 개막과 함께 2008베이징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유명 연예인 8명으로 구성된 “2020올림픽 부산유치 홍보대사” 위촉, 시민·사회단체 기수단 입장, 유치결의문 채택 등 올림픽 유치를 위한 출정식 의미의 행사들로 구성된다. 2020올림픽 부산유치를 위하여 위촉되는 홍보대사는 배드민턴 ‘96올림픽메달리스트 길영아 삼성전기 코치, 2008베
부산시, 새해부터 14개분야 시책·제도 달라진다 부산시 시책과 제도 중 공보·총무·행정·여성·정책·세정·사회·교통·문화·농수산·환경·토지·건축·상수도 등 14개분야 45개 항목이 달라진다. ▲공보 잡지등 정기간행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에 있어 시·도에 잡지 및 기타간행물 등록하던 것을 잡지는 시·도에 등록하고 기타간행물은 구·군에 신고하도록 변경된다. ▲행정자치 ▷ 시 공무원임용시험 응시 상한연령 폐지되고 7급, 연구사, 지도사는 20세이상, 8급,9급, 기능직은 18세이상이면 응시가능 하다. ▷ 연구·지도직 공무원 공개경재임용시험 학력제한이 폐지된다. ▷ 주민등록표 등·초본을 제3자에게 발급시 본인에게 발급사실 통보제를 도입한다. ▷ 개인의 채권·채무관계에 있어 50만원 이하의 채무금액은 채무자의 주민 등록표 초본 교부신청을 제한한다. ▲ 여성·아동 ▷ 기존 서울에만 있던 이주여성 상담센터(1577-1366)와 보호시설을 추가로 부산에 운영하여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피해 이주여성을 위한 보호시설을 확대 운영한다. ▷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원스톱 취원지원 서비스센터인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3개소를 신규로 운영한다. ▷ 셋째
부산시가 시정목표인 경쟁력 있는 지역경제 진흥을 위해 어려운 여건 하에 서도 기업유치성공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이번 조치로 공무원의 성과주의 시대에 걸 맞는 파격적인 것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인구유출 방지,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성과에 대한 세부적인 지급기준 등 운영지침을 별도로 마련해 효율성, 장래성 등을 분석, 관련규칙에 명시하고 기업유치공무원을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업무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 지급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인센티브 지급대상자는 고도기술수반산업 중 부산시 핵심전략산업(기계부품소재, 물류, IT산업), 산업지원서비시업 등 50억 원 이상 투자기업을 중심으로 투자가 발굴 및 정보제공, 부지알선, 투자성사 등 기업이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인정되는 공무원으로 유치 유공 공무원으로 1인당 500만 원 한도 내에서 포상금을 지급받게 된다. 한편 시가 지난 2년간 부산을 떠난 63개 역외이전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역외이전의 가장 큰 이유는 부지확보(63.5%)로 적당한 가격의 부지만 확보되면 다시 부산으로 되돌아가고 싶다고 응답한
동료와 음주 중 출신성분 비하 발언에 격분해 동료에게 흉기를 휘들러 살해한 러시아 선원이 해경에 구속됐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사하구 감천항에 정박중인 B호( 2,399톤, 냉동운반선, 러시아국적, 18명) 선내에서 선원 E씨(여, 44세, 러시아인, B호 조리보조원)를 살해한 동료 러시아인 선원 D씨(21세, 남, B호 갑판원)를 긴급체포하여 구속했다. 지난 11월 22일(토) 오후 11시 30분경 B호 선내를 순찰중이던 2기사(라고조보르, 37세)가 E씨의 침실에서 E씨가 머리에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져 숨져있는 것을 발견하여 선장에게 보고, 선장 D씨(52세, 러시아인)가 선박 대리점을 경유하여 부산해경에 신고한 것, 출동한 해경은 숨진 E씨 옆에서 흉기로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갑판 작업용 망치와 갑판원 D씨의 얼굴에 피 뭍은 상처를 발견하고, D씨의 방에서 사망한 E씨 것으로 추정되는 머리카락과 혈흔 등이 뭍은 상의를 발견했다. 해경은 D씨를 조사한 결과 얼굴의 상처는 외출 중 인근 도로상에서 러시아인과 싸울때 생긴 것이라며 범행을 부인했으나, 부두 CCTV분석, 티셔츠 혈흔분석 등 18시간여의 끈질긴 해경의 조사 끝에 자신의 범행을 자백하였다.
부산시가 10대 전략산업으로 육성중인 영상산업의 대표적인 선도기업인 (주)모바일로와 한류스타 배용준의 소속사인 키이스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언제나 내곁에 욘사마(가칭)”란 모바일 한국어교육 콘텐츠를 제작 내년 1월에 일본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콘텐츠는 유저가 직접 쓰고 그릴 수 있는 특정 휴대용멀티미디어 기기의의 기능을 이용해 배용준과 함께 쓰고 듣고 읽으면서 재미있게 한국어를 공부할 수 있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타이틀을 지향한다. 무엇보다 배용준과 함께 한국어교육을 메인 테마로 재미와 교육의 복합적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한국어 교육은 ㈜모바일로기획팀과 국립부경대 국어국문학과 산하 한국어교육 채영희 교수팀이 TF팀을 구성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습내용을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기초적인 자음, 모음에 대한 방송국 아나운서의 정확한 발음 동영상도 제공 할 예정이다. 학습적인 내용과 더불어 전반적인 한국어 학습은 본 타이틀 속에서 배용준과 가상의 데이트를 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주제로 미니게임 및 유저만을 위한 이벤트 등의 다양한 재미요소들을 접목했다. 유저들에게 한국어에 대한 이해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구성해 보다 학습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