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양천구가 2025 국민공감대상 ‘살기좋은 도시’부문과 제10회 지역·사회발전공헌대상 ‘사회갈등해소’ 부문에서 연이어 대상을 수상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통합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국민공감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부처가 후원하는 상으로, 국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혁신적인 성과를 만들어낸 기관에 수여되며, 양천구는 ‘살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민선 8기 양천구가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를 구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주민 체감형 정책을 적극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주거환경개선을 도시의 하드웨어로,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교육 정책을 소프트파워로 균형 있게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양천구는 20년 넘게 정체되어 있던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민선 8기 들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현재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10곳은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됐고, 나머지 4곳도 연내 지정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또 기초자치단체 최초
[한국기자연대]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9월 22일 양재천 밀미리다리 일원에 ‘수변문화쉼터’를 공식 개관했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구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을 둘러봤다. ‘수변문화쉼터’는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자연 속 문화 공간이다. 총 626.75㎡ 규모에 지하 1층부터 옥상 전망대까지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독서·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양재천 수변문화쉼터는 구민 누구나 자연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문화 인프라를 확대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품격을 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제1세미나실)에서 서울시 주택공급 정책의 어제와 오늘을 짚어보고 주택 정비사업과 신속통합기획에 주어진 과제를 논의하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서울 - 신속통합기획, 무엇을 바꾸었는가’ 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는 이창무 한양대 교수, 김지엽 성균관대 교수의 ‘신속통합기획’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서울에서 이뤄지고 있는 정비사업과 신속통합기획의 성과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오 시장은 “전국 주택 보급률은 100%를 넘지만 서울은 93%에 불과한 오늘의 ‘공급 절벽’은 지난 10년간 정비사업을 외면하고 중단한 결과”라며 “그래서 도입된 ‘신속통합기획’으로 서울시는 4년 새 21만 호 공급을 확보한 데 이어 더 획기적인 공급 확대를 위해 규제를 줄이고 민간과도 다각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신속통합기획’의 성과뿐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이, 더 빠르게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남아 있는 숙제는 무엇인지 논의되길 바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공유해 주신 주택공급 아이디어와 해법은 서울시 주택 정책에도 적극 반영해 나
[한국기자연대] 서울시는 “정부 인사에 따라 신임 서울소방재난본부장으로 홍영근(59세) 소방정감이 9월 22일 자로 부임했다”라고 22일 밝혔다. 홍영근 본부장은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소방재난본부 주요 현안을 보고 받은 후 곧바로 추석 연휴 기간 시민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종로구 광장시장)’을 방문해 ‘화재예방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홍 본부장은 현장 점검에서 “시민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있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면서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출동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숭고한 책무를 항상 마음에 새기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서울소방 구성원들이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며 합께 노력해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홍 본부장은 1997년 제9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중앙소방학교 교육훈련과장, 소방청 화대대응조사과장, 전라북도 소방본부장, 소방청 혁신행정법무담당관, 소방청 장비
[한국기자연대] 서울시와 구청장협의회는 22일 오전 8시 30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소비쿠폰 등 정책 비용에 대한 정부의 일방적인 지자체 전가와 서울시에 대한 차등적 국비 보조 관행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의 ‘서울시‧자치구 지방재정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강석 구청장협의회 회장을 포함한 자치구 구청장들이 참석했다.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발표한 이번 공동선언문에는 저출생‧고령화와 도시기반시설 노후화 급증으로 재정지출이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국비 차등 보조로 재정부담이 더욱 가중되는 현 상황을 바로잡아 지방재정 자율성과 건전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중앙정부 정책 비용의 일방적 지방 전가 중단, 차별 보조 관행 개선 촉구' 특히 중앙정부가 지방과 충분한 협의와 동의 없이 정책 비용을 전가하는 관행은 지역 맞춤형 정책 운영은 물론 책임있는 재정 운용을 저해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사회적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중앙과 지방 간 합리적 역할 분담과 재정 예측 가능성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또 동일·유사 사업에 대해 서울만 국비 보조율을 낮게 적용하는
[한국기자연대] 서울 강서구는 산업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실천 100일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안전 대책회의를 열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진교훈 구청장 주재로 전 부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안전사고의 원인을 살펴보면 업무 과정에서 안전 매뉴얼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며 “안전한 산업 환경이 조성될 때까지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안전 매뉴얼은 지금까지 발생한 수많은 사고의 원인을 분석·보완해 만들어진 만큼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엄중한 자세와 비상한 각오로 안전한 산업 현장 조성에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오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안전실천 100일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산업 현장의 안전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관련 규칙을 재정비해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
[한국기자연대] 강남구의회는 지난 19일 자매결연도시인 청양군의 ‘2025 청양 고추구기자 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과 복진경 부의장, 이동호 운영위원장,·윤석민·이성수·손민기·노애자 의원 등이 참석하여 개막공연을 관람하고 고추구기자왕 선발대회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함께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청양백세건강공원 축제장 본무대에서 열린 이번 개막식에는 청양군 관내·외 기관단체장과 군민, 관광객 등 약 5,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내빈소개, 시상, 축하인사, 개막선언,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가을의 시작과 함께 열리는 이 축제는 2025년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청양군을 대표하는 고추와 구기자를 활용한 오감 만족 체험, 전국 청양가요제, 전국 K-pop 경연대회, 대형 겉절이 담기, 구기자 떡 모자이크, 목재문화 나눔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충청남도 대표 지역축제다.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자매결연도시
[한국기자연대] 혁신기술 생태계와 글로벌 투자 인프라를 강점으로 한 서울이 ‘아시아 전략 거점 도시’로 인정받으며 실질적인 해외자본 유치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25 서울투자자포럼(Seoul Investors Forum, SIF)'을 개최하고, 글로벌 투자자와 서울 혁신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맞춤형 투자유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투자자포럼’은 서울시에서 주최하고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서울’이 주관하는 행사로, 서울 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현재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으로 성장한 ‘퓨리오사AI’는 2023년 포럼에 참여해 미국 벤처캐피털로부터 20억 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올해 행사에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유럽 등 세계 주요국에서 온 해외 투자자 80여 명과, 서울 소재 혁신기술기업 100개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에는 1994년 홍콩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세컨더리 사모펀드(PE) 및 공동투자펀드 운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성동형 위험거처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성동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성동구는 2022년 집중호우로 반지하 주택 침수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자, 가장 기본적인 주거 안전과 주민의 건강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주민들이 더 이상 삶의 터전에서 생명과 안전을 위협받지 않도록 주거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성동구는 2022년 9월 전국 최초로 6,321호에 대한 ‘반지하주택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전수조사 후 주택별 등급을 진단하여 물막이판, 개폐식 방범창 등 7종의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했고, 이어 지난 4년간 다양한 맞춤형 집수리를 통해 4,072세대의 위험요소를 제거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왔다. 특히 2023년에는 거주하기 위험하다고 판단된 D등급 주택 2호에 대해 임대인·임차인과 협의해 지상 임대주택으로
[한국기자연대]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9월 13일 한양탁구클럽을 방문해 탁구 동호인들을 격려하고 지도자들로부터 운영 현안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내 탁구를 비롯한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 구청장은 동호인들과 만나 소통하며, 앞으로 생활 체육인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오 구청장은 “생활체육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되는 실질적 복지다.”라며, “구는 시설 지원과 대회 운영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누구나 쉽게 탁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양탁구클럽은 제17회 도봉구청장배 겸 협회장배 탁구대회에서 우승팀 5팀을 배출하며 지역 생활탁구의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 9월 6일 창동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본 대회는 도봉구 지역 내 내로라하는 탁구 동호인들이 모여 경쟁하는 자리다. 이날 지역 내 탁구 동호인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개인 단식, 개인 복식, 3인 단체전, 6인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