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북 고창군이 통합돌봄 선도모델이 될 수 있는 고창읍 율계리의 ‘사회복지시설 지구’와 마을복지우수사례, 친환경 장사시설 등을 연계한 현장 홍보에 나섰다. 현재 사회복지시설지구 안에는 노인·종합사회복지관, 노인주간보호센터, 노인요양원,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직업훈련시설, 푸드마켓·뱅크, 게이트볼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주택과 복지시설을 복합운영하는 공공임대주택인 ‘고령자 복지주택’이 완공될 예정이다. 또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돼 장애인 평생학습센터와 연계 건립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햇살 좋은 빨래터(10개소), 전라북도 최초 공설자연장 2개소 등을 주요 사회복지정책으로 소개하고 있다. 군은 견학프로그램으로 꾸려 홈페이지와 전국 지자체, 사회복지관련 조직등에 알리기 위해 홍보책자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정 핵심 목표인 안전하고 행복한 아름다운 동행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들을 펼쳐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북 고창군에 거주하고 있는 한 부부가 최근 다섯째 아이를 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창군은 “대산면에 거주하는 정병배·임선정 부부가 지난달 건강한 아이를 출산해 지난 8일 가정을 방문해 격려하고, 출산 축하선물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다섯째 출산으로 부부에게는 출산장려금 1000만원이 분할 지급되며, 첫만남 이용권(200만원)과 산후조리비, 축하용품 지원 등 각종 출산장려 혜택도 부여된다. 부부는 “출산과 육아로 힘든 부분도 많지만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다섯째 출산을 결심하게 됐다”며 “군의 지원을 비롯해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섯째 아이 탄생은 지역의 축복이자 경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과 함께 ‘아이 낳기 좋은 고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내년 출산지원금(현행 다섯째 1000만원→2000만원)과 산후조리비(현 1명당 50만원→200만원)를 대폭 상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하용품지원(고창사랑상품권 40만원), 첫만남 이용권(200만원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전주12)은 8일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이날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 봉사회 전북협의회 최정숙 회장, 전북지사 박종술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국주 의장은 “기후 위기로 재난재해가 빈번하고 고금리, 고물가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도 늘고 있어 적십자사의 구호 활동이 절실하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적십자회비 모금에 도민들께서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동참해 주신다면 소외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12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2022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행사를 진행한다. 모금 목표액은 12억6000만 원이다.
[한국기자연대] 12월 7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새만금사업법 개정안이 8일 본회의에서 가결돼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근거가 마련됐다. 새만금사업법 개정안에는 새만금개발청장이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투자 유치를 위해 필요한 경우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해제, 새만금사업지역의 공유수면 점‧사용료를 대통령령에 따라 면제 또는 감면 등의 내용이 담긴다. 이번에 통과된 새만금사업법은 ’20년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이원택, 신영대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개정안을 합쳐 ’20년 9.23일 국토교통위원장 대안으로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가결됐으나 ‘20년 11.18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상정‧논의 후 계류해왔다. 이에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금년 내 통과를 목표로 배수진을 치고 직접 나서 김도읍 법사위원장 등 법사위원들을 만나 설득 작업을 폈다. 특히 국정과제인 ‘새만금 국제 투자진흥지구 지정’ 이행과 ‘내년 4월 군산 산업‧고용위기지역 해제에 따른 인센티브 종료’ 등 세제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이번 성과는 김관영 지사가 그동안 강조하던 협치의 진정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전북도-새만금청의 협치는 물론이고 도내 여‧야 정치권 그리고 도 서울본부와 황영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각종 정책연수 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 차원에서 이장·부녀회장 역량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8일 삼례읍을 시작으로 이달 27일까지 13개 읍·면 이장·부녀회장을 대상으로 역량교육을 추진하면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능률협회가 수행할 역량강화와 성인지 감수성 교육은 13개 읍면 이장 550여 명과 부녀회장 470여 명 등 총 1,020여 명으로 대상으로 2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성희롱의 개념과 본질, 관리자의 의무와 책임, 사내 처리절차의 이해,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 성희롱 예방을 위한 조직 구성원의 노력 등 성희롱 예방과 관련한 교육 시간을 갖는 등 변화된 역량강화 교육의 면모를 보여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8일 첫 삼례지역 교육에서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핵심리더의 역할과 책임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변화한 환경에 따라 각종 정책연수 교육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역량강화 교육에 나서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유 군수는 이어 “삼례읍 인구가 올 11월 말로 1만6,000명을 넘어설 정도로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예술촌을 껴안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지역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양육 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돌봄 품앗이 공간, 익산 공동육아나눔터’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익산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이 8일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개최한 ‘2022년 가족지원서비스 우수 수기 및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이용수기를 위해 가족센터 우수성을 알리고자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113건을 모집해 평가했으며, 8일 전국가족센터장 소통의 날 행사에서 사례발표회와 시상식이 열렸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 임의원씨의 수기 '함께 나누면 사랑이라는 덤이 와요'는 육아 품앗이 활동에 참여한 엄마와 아이들이 나눔터 텃밭에서 가꾼 수확물로 비빔밥을 만들어 마을 어르신들께 나눔을 실천한 경험을 담았다. 공동 육아를 통해 돌봄의 가치를 확장시키고 지역 어르신과 세대간 유대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종남 익산시가족센터장은“앞으로도 우리 자녀들의 돌봄을 위해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들에게 양질의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익산시 건축사협회는 8일 저소득가구 성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익산시 건축사협회는 1965년 설립되어 현재 익산소재 건축사사무소 50개소(회원수 51명)가 참여하고 있으며 건강복지센터, 푸른익산가꾸기사업, 사랑장학재단 등에 성금 기부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매년 이어나가고 있다. 김경태 익산시 건축사협회장은“코로나19로 우리지역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성금을 모았으며,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익산시 건축사협회에서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분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이 야간 범죄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표지병 설치사업을 실시했다. 군은 경찰서 및 순창읍으로부터 설치예정지 9개소를 추천받아 주야간 현장을 확인하여 사고위험이 높고 시설이 필요한 2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했다. 도로표지병을 설치한 2개소는 야간 유동인구와 차량통행이 많은 농협 하나로 마트와 공영주차장 사거리구간 230m와 순창읍 남계리 811-12번지 돌담집 골목 200m 구간이다. 이번에 설치한 도로표지병은 태양광에 의해 불빛이 4방향으로 작동하며, 기존의 제품과는 달리 자체 리튬건전지가 추가로 내장되어 있어 수명이 길고, 내구성 또한 견고하여 30톤 이상의 무게에도 견디는 최상의 제품을 적용했다. 주민들에 의하면 도로표지병이 밤길 통행에 안정감을 주고 도심 경관조성에도 기여할 뿐 아니라 안전시설물로도 부족함이 없다는 반응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도로표지병 설치사업을 내년에는 확대 설치하여 안전한 밝은거리 조성과 도시미관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8일 장애학생을 도우며 통합교육의 의미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전주교육지원청은 8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2022 장애학생 도우미 시상식 – 너랑 나랑은 굿프랜드’ 행사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도우미란 통합학급에서 장애가 있는 친구를 이해하고 즐거운 학교생활과 교육활동 참여에 도움을 준 친구를 말한다. 전주교육지원청은 매년 장애학생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함께 도와주는 학생들 가운데 학교장 추천을 받아 상을 주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생 3명, 중학생 1명, 고등학생 1명 등 총 5명에게 교육감상을, 초등학생 11명, 중학생 2명, 고등학생 1명 등 총 11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줬다. 서 교육감은 “시상식에 참여한 좋은 친구의 행동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 걸림돌을 걷어내고 배려의 디딤돌을 놓는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장애가 있는 친구들에게 변함없이 좋은 친구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황인홍 군수가 무주초등학교를 방문하고 어르신 인권과 관련해 어린이들과의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8일 노인 인권 문제해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방문은 무주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무주군의 어르신 지원정책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무주초 어린이들은 어르신들이 겪고 있는 정보소외와 거동불편, 저소득, 고독 분야에 대해 해법과 실천방법 놓고 깜짝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황인홍 군수와의 대화를 통해 풀어 나가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들은 실천방안으로 어르신들이 겪고 있는 정보소외의 경우 기계로 주문하시기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점원을 불러주기, 저소득 어르신들에게는 학교 어린이들과 선생들을 대상으로 모금을 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께 드리기를 제안했다. 또 고독한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반려식물 드리기와 어르신들께 밝게 인사하기 캠페인과 직접 실천하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지팡이와 휠체어 지원 등 다양한 해법을 내놓아 주목을 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어르신들이 어떤 어려움에 처해 있는지 너무 정확히 알고 있어 놀라웠다”라며 “오늘 제안한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