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기도인재개발원은 8월 30일까지 중국 장쑤성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업 구조 혁신’이라는 주제의 정책 연수를 진행한다. 황자이싱(黄在兴) 인력자원사회보장청 사업단위인사관리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장쑤성 공무원 연수단은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경기도의 인공지능(AI) 정책과 자율주행 차량 관련 전문가 강의 수강,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을 참관할 예정이다. 또한 판교테크노밸리 내 스타트업 캠퍼스와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등 경기도 내 혁신정책 수행기관을 방문하고, 일정 후반부에는 SK그룹 초청으로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과 SK텔레콤 미래기술체험관 T.um 등 SK그룹의 주요 혁신산업 사업장도 둘러볼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2013년 경기도인재개발원과 장쑤성인민정부 외사판공실 간 체결한 ‘공무원 상호교류연수에 관한 협약’에 근거해 진행되고, 장쑤성 연수단은 2023년 파견 이후 2년 만에 다시 경기도를 방문하게 되는 것이다. 김재훈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장쑤성은 신라시대 때부터 한반도와 인연을 이어왔고, 현재는 중국 내 GDP 2위를 기록
[한국기자연대] 충북 진천군이 친일 재산 국가 귀속에 대한 전국적인 참여 분위기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 25일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에서 개최된 8월 충북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친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가 충북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공감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건의했다. 군은 지난 19일 전국에서 유일하게 진천군수를 실무추진단장으로 하는 친일재산국가귀속 T/F팀을 출범,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친일파 재산 환수를 별도 지시했고, 친일파 재산 환수지시에 대해 70%가 넘는 국민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등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국가적․국민적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송 군수는 협의회에서 친일재산 국가귀속 필요성에 관해 설명하면서, 친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신속히 이행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가 움직일 수 있는, 또한 환수대상으로 확정된 친일재산을 국가로 귀속할 수 있는 세밀화되고 구체화한 법적․제도적 정비가 필요함을 언급했다. 또한 행정적 문제의 개선방안도 함께 다뤘다. 현재
[한국기자연대] 서울 도봉구가 지난 8월 21일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로부터 백미 500kg(10kg 50포, 16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후원받은 백미는 장애인 주간 이용시설과 동주민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 이육행 회장은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기부가 도봉구 곳곳에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중랑구는 환경교육센터를 통해 중·고등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기후불안과 기후우울을 이해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청소년 기후희망 매거진 에디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후우울증’은 환경 파괴와 기후위기에 대한 만성적인 두려움으로 인해 무기력감과 상실감을 느끼는 상태로, 이상기후가 빈번해짐에 따라 관련 증상을 호소하는 청소년이 늘고 있다. 해당 개념은 2011년 기후 심리학자 도허티 박사에 의해 학계에 처음 소개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하고 이를 또래와 나눌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며, 총 2회차에 걸쳐 회당 100분 동안 진행된다. 1회차에서는 ▲기후고통(기후우울, 기후불안) 개념 이해 ▲대응 방법 탐색 ▲경험 공유 ▲SNS 매거진을 통한 극복 메시지 제작 활동이 이루어지며, 2회차에서는 ▲SNS 매거진 특징 분석 ▲게시물 기획·제작 ▲온라인 툴을 활용한 콘텐츠 업로드 활동 등이 이어진다.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지역내 중·고등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희망 요일(화~토)과 시간, 장소를 협의해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DIY
[한국기자연대] 서울 은평구는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한국전기공사협회와 협력해 전기설비 무료 점검과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피해 가구의 안전 확보와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침수 피해를 입은 1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과 기초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점검 결과 추가 조치가 필요한 2백여 가구에 대해서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서부회와 협력해 손상된 등기구, 스위치, 콘센트 등 전기설비 교체 작업을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침수 피해 가구에 대한 신속한 점검과 조기 지원을 통해 2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추진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은평구는 수해 복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은평구는 제13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사무국과 사업설명회 및 후원금 전달식을 지난 2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 사업설명회는 올해로 13회를 맞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영화제를 함께 만들어갈 후원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설명회 및 후원금 전달식에는 조직위원장인 김미경 은평구청장,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김한기 이사장, 한국오피스컴퓨터(주) 조명숙 대표이사, 신한은행 윤주희 은평구청지점장, 신한라이프생명보험(주) 김민지 상무, ㈜삼표산업 유용재 단장, 범서기업 권혁중 본부장 등 후원사 관계자들과 영화제 조직위원, 집행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한국오피스컴퓨터(주) 6천만 원 ▲신한은행 은평구청지점 5천만 원 ▲신한라이프생명보험(주) 2천만 원 ▲(주)삼표산업 1천5백만 원 ▲범서기업(주) 1천만 원의 후원금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 전달됐다. 올해 13회차를 맞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매년 국내외 우수한 영화를 선정해 상영하고 있다. 영화제는 어린이들
[한국기자연대 손화준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 25일 구청에서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엑스, 키엘연구원 등 4개 에너지 전문 기관과 함께 ‘건물 에너지효율화 사업 추진 협의체 구축 및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81%가 건물 부문에서 발생하는 현실에 대응해, 내부 자원에 그치지 않고 민간·공공의 인프라와 기술을 결합한 실질적 해결을 위해 이번 협의체 구성에 나섰다. 협의체는 정보 교환 등의 단순한 협력을 넘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을 직접 추진해 눈에 보이는 성과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역삼동 푸르지오 지하주차장을 시범사업지로 선정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형광등과 일반 LED 조명을 원격 제어와 다양한 설정이 가능한 고효율 스마트 LED로 교체하고, 실시간으로 조명을 제어·관리하며 운전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사용을 세밀하게 관리하고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참여 기관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절감 자문을 맡고, ▲광·에너지 융복합 연구시험 전문기관인 ‘키엘연
[한국기자연대] 충남 서산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서산시운영위원회가 25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5백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종언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회장, 안연길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산시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피해를 본 주민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김종언 회장은 “호우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세종시·충청남도회와 서산시운영위원회 회원이 모금에 동참했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신속한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건설업계의 경기침체에도 전문건설업 회원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시 또한, 신속한 복구로 하루라도 빠른 시민의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산시운영위원회는 올해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며 시 장애인 체육회에 3백만 원을, 서산문화복지센터에 150만 원 상당의 물품 제습기
[한국기자연대] 단양장애인복지관이 8월 25일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상현실(VR실), 스크린 파크골프, 심리 안정실을 새롭게 마련하고 복지관 내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단양군수, 단양군의회의장, 충북도의원, 단양군장애인단체연합회장, 단양군수어통역센터장, 단양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이용자대표, 단양장애인복지관 파크골프단 고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소식 커팅식과 스크린파크골프, VR실, 심리안정실을 방문하여 직접 체험하는 시간과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시설라운딩을 진행했다. 새롭게 문을 연 시설들은 장애인들의 여가 활동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상현실(VR실): 실제 숲속에 들어간 듯한 생생한 VR환경을 통해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다. VR을 활용한 스포츠콘텐츠(가상양궁, 야구)등을 장애정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재활 프로그램으로 활용된다. 스크린 파크골프: 실내에서 사계절 안전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시설로, 고령
[한국기자연대 정희수 기자] 소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5일 소이면 비산리 일원에서 배추 모종 심기를 추진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심은 배추는 연말에 진행될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기원 새마을협의회장은 “새마을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거름 삼아 배추가 잘 자라길 기대한다”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진숙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올겨울 맛있는 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잘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김호영 면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