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정읍예명문화원은 지난 7일 태인고등학교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 관례인 성년 의식과 다례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전통 성년례는 예비 성년자인 학생들에게 성년으로서 책임감을 일깨우고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가치를 깨닫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진행됐다. 성년례는 우리나라 4대 전통 생활 의식인 관혼상제 가운데 첫 번째 통과의례다. 만 19세에 성인이 됐음을 축하하고, 성인으로서 자격을 인정함과 동시에 사회 구성원으로서 본격적인 역할과 책무를 부여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날 성년례에서는 성년 선언과 남학생에게 관(冠)을 씌워주고 여학생에게는 비녀를 꽂아주어 어른과 동일한 복식을 갖추는 의식을 진행했다. 특히,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은 남학생들에게 직접 관모를 씌워주는 ‘관자빈’(남자 성년자의 주례) 역할을 수행하며 덕담과 교훈을 전했다. 또 성년이 됨을 축하하는 축하주를 대신해 자생차를 마시는 다례 체험을 진행하면서 올바른 차 문화를 이해하고 생활 예절을 습득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학수 시장은 “성년례를 통해 전통 예법을 바로 알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배워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지역단위 식량산업 종합계획 이행평가’에서 우수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 같은 성과는 안정적 식량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마련한 식량 산업 5개년 발전 로드맵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지역단위 식량산업 종합계획 이행평가’는 식량 산업 분야의 생산·가공·유통·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중장기 계획의 이행 실적(성과)을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25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부, aT,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미곡 분야, 밭작물 분야, 지자체 이행 노력 등 3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해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정읍시를 비롯해 세종시와 서천시 3개 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식량 산업 활성화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20년 식량 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또, 식량 분야의 자체 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식량 산업의 생산·유통·가공 관련 시설투자 수요를 분석해 해마다 변화하는 지역 여건과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왔다. 그 결과 시는 미곡 분야 90.6%, 밭작물 분야 83.3%로 두 분야
[한국기자연대] 제17회 부안군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9일 오후 7시부터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안군 여성합창단은 2001년에 노래를 좋아하는 평범한 여성들이 모여 창단되어 다수의 합창경연대회 수상 및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의 무대에 올라 음악으로 지역주민과 끊임없이 소통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백동현 지휘자가 이끄는 25명의 부안군 여성합창단은 못잊어, 녹색소리, 첫사랑 등 총 8곡과 한양브라스퀸텟의 금관5중주, 김민정의 솔로 바이올린 연주, 바리톤 최진학의 축하공연을 함께 선사해 움츠러들 수 있는 겨울의 시작을 감미로운 감성으로 연주회에 참석한 관객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했다. 이정석 부안군여성합창단장은 “정기연주회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속에서 메말라가는 군민 여러분들의 마음에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퍼져 지금보다 더 나은 희망이 솟아나길 희망한다”고 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도 축사에서 “17번째 정기연주회를 축하하며 합창이라는 문화의 한 축으로 우리 군민 모두가 즐겁고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백동현 지휘자님 외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22.1.27.) 시행에 따라 강화된 안전‧보건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자의 안전,보건 관리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본청과 읍‧면, 직속기관 등 현업 업무 및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심숙 안전보건공단 광주교육센터장이 특별 강연자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반적인 이해와 중요 의무사항 등을 설명했다.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주제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부터 도급,용역,위탁 부문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지자체가 준수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부안군 직원의 선제적인 중대재해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부안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어업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섬 지역 등에서 어업과 양식업 등을 영위하는 어가 400개소에 80만원씩 총 3억 2천만원의 직불금을 12월중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어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어촌지역에 대해 어업인 소득보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급되는 수당으로, 조건불리지역에 계속 거주하며 어업 인․허가를 취득, 어업활동에 종사하는 어업경영체가 지급대상이다. 군은 직불금 지급을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대상지역 어가들로부터 직불금 지급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검증과 의무이행 점검 절차 등을 거쳐 400어가를 최종 지급대상자로 확정한 바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여러모로 여건이 불리한 지역에서 어업활동을 이어 가시는 어민분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생업에 계속 종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른 지역과 소득 불균형 해소와 정주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 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북 부안군은 한국자동차연구원 공모사업인‘대형 수소특장차 실증’사업에 선정되어 전북에선 최초로 수소트럭 청소차 1대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오는 12월말부터 청소차량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대형 수소특장차 실증’사업은 국내 공공용 수소화물차 보급과 수소경제 활성화, 친환경차량의 국민수용성을 제고하고자 1대당 10억원 정도의 수소특장차 4대를 12개월 동안 각 지자체에서 실증하는 사업으로 부안군, 서울시, 창원시, 충주시가 서면평가와 발표를 통해 공모사업에서 선정됐다. 수소트럭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해 물질 배출이 전혀 없고 미세 먼지도 줄이는 친환경 화물차로 내연기관 청소차량에서 발생하는 매연 등의 오염물질로부터 청소 노동자들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부안군은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시대적 흐름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군민들의 편의 증진과 노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23년에 수소 저상버스 2대와 수소청소차 2대를 도입할 계획으로 현재 수소승용차 185대를 보급 했으며 수소충전소 1개소 2기를 운영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탄소중립과 함께 부안군 민선8기 역점사업인 부안형
[한국기자연대] 6.25전쟁 당시 공로가 인정돼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생전에 받지 못한 무공훈장이 70여년만에 유족에게 주어졌다. 권익현 부안군수가 6.25전쟁 유공자인 고(故) 강판술 상사의 자녀 강추월(60)씨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전수식은 8일 부안군청에서 열렸다. 고인은 6.25전쟁 당시 제1훈련소 소속으로 장병 훈련 양성, 북한군 침투시 공비 토벌 및 치안유지 임무를 수행한 공적을 인정받아 1952년 11월 10일 무공훈장 서훈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하고 전역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6.25전쟁당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드리며, 나라와 국민을 위한 헌신을 기억하고 잊지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훈장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2019년부터 추진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에 따른 것이다.
[한국기자연대] 부안군 상서면에 위치한 상서주유소 장형찬 대표는 부안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장형찬 대표는“내년부터 대학교 전 학년에 대하여 1, 2학기 전부 반값등록금을 지원해준다는 소식을 듣고 그 뜻을 함께 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기부해 주신 장학기금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여 부안군 아이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형찬 대표는 해마다 명절과 연말연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기탁하면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주변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부안읍 소재 부안건축자재백화점에서 지난 7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광철 대표는“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작은 보탬이 되는 활동을 했는데 부안군 장학사업이 부모 주소지만 있으면 누구든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서 함께 동참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전하며“내 아이도 부안군에 뿌리를 내리고 나와 함께 부안군에서 첫 발을 내딛었는데 유능한 부안 인재들이 부안군을 지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고 계시는데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 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고 부안군 자녀가 성장하여 고향인 부안을 지키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모습에 우리 재단의 장학사업을 통해서 우수한 인재들이 부안 곳곳에 더 많이 뿌리 내려주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광철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이불 및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마스크 기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사업 수익을 지역사회로 환원하며 나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남원시가 8일 시청 강당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재난과 직원 및 읍면동 재난담당 직원들을 대상 총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이론과 함께 실습 위주로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심정지 발생시 실시하는 응급처치 심폐소생술은 4분 골튼타임내 시행시 생존을 2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있어 이날 교육에서는 시 직원들이 교육을 유용하게 청취, 체험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최근 이태원 인파사고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부각된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 직원들이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특별히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생명존중과 안전문화 의식을 증진시키고 심정지 발생 시 최초 발견자에 의한 응급조치로 심폐소생술 시행율을 높일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