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2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시는 환경부 장관 상패와 75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이는 지난해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수상으로 정읍시 하수도시설 운영의 전문성과 경쟁력, 하수도시설 운영·관리의 효율성과 우수성 등을 높이 인증받았다는 평가다. 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과 시상금을 제공함으로써 지자체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공공하수도 서비스 수준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올해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통 분야, 운영·관리 분야, 정책분야 등 4개 분야에서 총 38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이 과정에서 시는 운영인력의 전문성, 하수도 안전관리 능력, 시설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등 각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하수도 요금을 현실화하고, 노후 관로 개선사업 등 안정적인 하수처리장 운영을 통해 방류 수질 개선을 이뤄낸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한국기자연대] 정읍시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가 2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학수 시장과 전정기 농업기술센터 소장,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비대면 화상 연결을 통해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저 출생과 고령화, 인구 유출, 계절성 등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 해소와 인건비 상승 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과 파견 등 근로조건 전반에 대한 사항을 협의하고, 구체적인 입국 시기와 인원, 나이 등 세부적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계절근로자로 일하는 캄보디아 농업인들의 최소한의 권익 보장을 위해 힘쓰고, 거주 문제와 인건비 지급 등의 근무 여건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캄보디아는 계절근로자로 일하는 농업인의 건강과 업무 협력 태도, 양국 법률 규정 조건에 적합한 근로자를 선발하고, 출국 전 사전교육과 훈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읍시는 부족한 농촌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캄보디아는 선진 영농기술을 배워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농업
[한국기자연대] 만경강은 생태계의 보고(寶庫)이다. 천연기념물인 느시, 노랑부리저어새를 비롯해 뻐꾹나리, 쥐방울 넝쿨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야생화까지 천혜의 생태계를 간직한 곳이 바로 만경강이다. 완주군이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를 통해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만경강 생태를 60여 점의 사진 작품에 담아낸 사진전이 비상한 관심을 끈다. 완주군 용진읍 출신의 이호연 사진작가는 용진읍 행정복지센터에 이어 완주군청 로비에서 1일부터 ‘만경강 환경보전 생태사진전’을 열고 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인 이 작가는 그동안 다수의 공모전에 참여해 입상한 실력자로, 용진에서 열린 전시회를 관람한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5일까지 완주군청에서 추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군청 1층에 펼쳐진 사진전에는 아름다운 무늬의 꼬리명주나비를 클로즈업한 사진과 요정이 춤추는 모습과 같은 노랑망태버섯 사진 등 아름답고 신비로운 만경강 생태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품격 높은 사진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올해로 세 번째 사진전을 개최한 이호연 작가는 2017년 완주군의 생태아카데미 1년 과정을 수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의 2023년도 예산안이 올해보다 129억 원(1.57%) 늘어난 총 8,183억 원으로 편성돼 군의회 심사에 들어간다. 완주군은 새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대응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고른 성장을 위해 농업과 문화, 산업 등 전 분야에 예산을 골고루 배분했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5일 오전 10시에 열릴 ‘제272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3년 예산안과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완주군이 군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총 7,748억 원으로 전년대비 117억 원이 늘었으며, 특별회계는 12억 원이 증가한 435억 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세입 부분을 보면 지방세 수입이 전년대비 4억2,000만 원 증가한 951억 원으로 편성됐으며, 세외수입은 9억6,000만 원 늘어난 316억 원이었다. 지방교부세는 119억 원이 증가한 2,840억 원, 조정교부금은 16억 원이 늘어난 161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으며,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는 165억 원이 감소한 318억 원이었다. 분야별 일반회계 세출부문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와 농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 9945농가를 확정해 직불금 145억 원을 지급한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이한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한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에 따라 각각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눠 지급하고 있다. 소농직불금은 0.1~0.5ha 이하 농지를 경작하고 소득, 농촌 거주기간 등 기본요건을 충족하는 대상자 4328농가에게 120만원씩 정액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 구간별 지원 단가에 따라 농업인(법인 포함) 단위로 5617농가에게 총 93억 원을 차등 지원한다. 공익직불금은 대상 농지와 대상 농업인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받을 수 있으며,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등 17가지의 농업인 준수사항을 위반했을 경우 직불금의 10%를 감액해 지급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올해 기후변화, 쌀값 하락 등으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 공익직불금 신청과 17개 준수사항 이행에 대한 홍보를 철저히해 신청이 누락되거나 직불금이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고령친화도시 핵심리더에 대한 교육을 추진해 역량을 강화했다. 지난 1일 완주군은 대한노인회, 고령친화도시모니터단, 조성위원회, 관내 노인복지시설장들을 대상으로 ‘고령친화도시 핵심리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완주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양이 한일장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고령친화도시의 필요성과 각 세대별 역할, 고령친화도시의 의미와 그 미래에 대해 열강을 펼쳤다. 김 교수는 “고령친화도시는 어르신들뿐 아니라 전 연령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완주군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고 있는 만큼 노인회, 노인관련기관과 단체와 지역사회에서도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완주군은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와 사회적경제친화도시, 그리고 올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올해 2월 고령친화도시 가입인증을 받아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모두 인정받은 도시다. 교육 마지막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이 방문해 교육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유희태 군수는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행복도시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전시, 원예체험을 열어 소비촉진에 나섰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완주군 군청 로비와 대회의실에서 ‘꽃 생활화 전시 및 원예체험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와 (사)한국화훼장식기사협회 전북지부가 주최했으며, 완주군 봉동 로타리클럽 등을 비롯해 지역단체들도 힘을 보탰다. 원예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꽃꽂이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하는 꽃바구니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전시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꽃 장식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에 흥미로웠다”며 “좋은 향기와 함께 꽃바구니를 직접 만들며 오랜만에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화훼류 수출은 새로운 성장작목으로서 국내 농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각도로 화훼의 소비문화 촉진을 위해 완주군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안전농산물 기술보급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 전국 최고 수준을 입증했다. 지난 1일 완주군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2년 식량작물 및 안전농산물 기술보급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전농산물 기술보급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해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식량작물 및 안전농산물 분야 농업기술의 보급 확대 및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하고자 진행됐다. 전국 156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고 본선에 오른 9개 기관 발표 심사에서 완주군은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산물 안정성 분석실 운영사례’가 최고점을 받았다. 완주군은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토양검정실 운영과 더불어 새롭게 추진 중인 유해미생물실을 통한 식중독균 모니터링 현황을 발표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산물 안전성 확보는 로컬푸드직매장과 공공급식센터에 농산물 출하에 필수적이며, 우리 농산물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요소다”며 안전농산물 생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농산물을 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성탄 트리 덕에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임실읍내 한복판에 거대한 성탄트리 불빛이 지역 전역을 비추며 쌀쌀해진 날씨로 얼어 붙은 주민들을 크게 위로하고 있다. 임실군은 임실군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한 가운데 임실시장 특설무대에서 ‘2022년 연말연시 문화행사’를 개최, 성탄트리 점등식을 12월 1일 가졌다. 심 민 군수를 비롯한 목회자 7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기도와 함께 성탄 트리 점등식 등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군민들에게 전달했다. 이군수 회장은“추운 날씨 속에서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과 함께 사랑이 넘치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성탄 트리는 내년 1월 6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오후10시까지 점등할 계획이다. 군은 임실시장에 설치된 성탄트리로 지역주민을 위로하고 임실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성탄트리의 불빛이 어려운 시기에 위로와 희망이 빛이 되고, 고통받고 소외받는 우리 이웃들의 마음속을 환하게 밝혀 내일의 한 걸음을 뗄 수 있는 희망이 빛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위기가구에 대한 발굴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최근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등을 겪는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에 중점을 두고 '이웃돌봄, 카카오톡 전력‧통신데이터, AI 활용' 등 인적 네트워크와 첨단시스템을 활용한 선제적 복지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우리마을 행복지킴이, 이웃愛돌봄단, 익산주민톡 등 인적 네트워크 발굴 활용 우선 다양한 채널의 인적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 중이다. 지역을 잘 아는 이웃으로 구성된 '우리마을 행복지킴이'는 29개 읍면동 주민 2천4백여명과 협약기관 10곳이 참여하여 복지 자원 발굴 및 연계, 고위험 가구 안부 확인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9개 읍면동 공통 지역복지특화사업 ‘이웃愛돌봄단’을 2023년 새롭게 추진한다. 취약계층 및 돌봄 사각지대 가구에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사후관리의 효과성을 높이고 상시돌봄체계를 구축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카카오톡 신고 채널인 익산 주민(Zoom-in)톡’을 지난 9월부터 운영해 위기가구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