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11일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함준호 장군 전사지비 이전 추모식’에 참석했다. 함준호 장군은 6·25전쟁 당시 제7사단 1연대장으로서 동두천, 의정부, 창동, 도봉산 일대 방어전을 이끌다 1950년 6월 27일 전사한 호국영웅으로, 정부로부터 태극무공훈장과 준장 1계급 특진이 추서된 인물이다. 장군 전사지비는 후대가 애국정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우이동 만남의 광장으로 새롭게 이전됐다. 이날 행사는 무공수훈자회 강북구지회 주관으로 유족, 당협위원장 및 구의원 등 내빈,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추진경과 보고, 헌화, 추모사, 유족 인사, 군가 제창 순으로 이어지며, 장군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함준호 장군님의 애국정신을 길이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강북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공훈을 선양하고 호국정신이 대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서초구는 지난 12일,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 기업 콜마비앤에이치, 재단법인 기빙플러스와 함께 ‘AI특구 청소년 꿈나무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 AI 분야 특구로 지정된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 인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이 진행된다. 매년 양재1·2동, 내곡동 중·고등학생 10명을 선발해 2년간 총 2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북돋우고 미래 AI 시대를 이끌 지역 우수 인재 조기 양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 대표이사와 기빙플러스 남궁규 상임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협력해 미래세대 성장을 지원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해 말 양재·우면동 일대가 ‘양재AI 미래융합혁신지구’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AI 기업 육성 및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2월 AI 특구 내 위치한 우수기업센터에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스타트업들이 입주를 앞
[한국기자연대] 중랑구는 9월 12일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방정환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500여 명의 구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공감하는 부모, 행복한 아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상담 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그는 X세대, MZ세대, 알파세대 등 세대별 특징을 중심으로 부모 세대가 자녀 세대를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M세대(밀레니얼 세대) 부모가 알파세대 자녀를 양육하면서 겪는 세대 간의 차이를 짚고, 자녀와의 공감과 소통이 양육에 있어 왜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2021년 개관 이후 교육, 인문,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명사특강을 꾸준히 진행하며 ‘꿈과 희망을 키우는 교육도시 중랑’ 실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자녀 양육에 고민이 있는 부모님들께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은평구는 지난 10일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올해 하반기 총 432명의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새롭게 채용해 골목환경 정비, 디지털 약자 지원, 교통안전 지킴이 등 23개 지역 현안 사업에 배치했다. 이를 통해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가계소득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교육을 통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안전사고 예방법을 공유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각종 사고 예방 대책을 숙지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마포구는 9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홍대 레드로드 R1 일대에서 ‘2025 마포 청년축제 및 일자리 페스타 – 레드로드림(林)’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마포청년축제기획단 주관으로 진행돼, 마포구 청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과 내빈, 지역 청년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축제는 서강대 응원단 ‘트라이파시’와 청년댄스팀 ‘깔’의 공연을 시작으로 열기를 더한 뒤, 청년 대상 공개 모의면접, 청문청답(靑問廳答) 토크콘서트, 비전 선포식, 청년 싱어송라이터 8팀의 자작곡 콘서트, 취업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또한 9월 청년의 달을 맞아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페스타도 함께 열렸다. 서울청년센터 마포, 마포청년취업창업지원센터 나루, 서울서부고용센터, 마포직업소개소 등이 참여해 30여 개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구직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아마존, 넷마블, 나이키,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등 12개
[한국기자연대]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마곡광장에서 열린 ‘제1회 MCT페스티벌(Magok Culture & Tech Festival)’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김용구 MCT페스티벌 조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 등 주요 인사와 과학계와 예술계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최첨단 기업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는 마곡에서 문화 예술과 과학 기술이 결합된 MCT페스티벌을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MCT조직위원회를 비롯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진성준 국회의원님, 추가열 회장님 등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마곡지구는 최첨단 R&D단지로 계속 거듭나고 있다”며 “문화 예술과 최첨단 기술, 젊음과 맥주가 함께하는 MCT페스티벌에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CT페스티벌은 문화 예술과 최첨단 과학기술이 결합된 글로벌 축제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마곡 일대에서 열린다. 둘째 날
[한국기자연대]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12일 오후, 망원시장에서 열린 ‘제2회 망원커피페스트’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망원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최했으며, 현장에는 커피팝업스토어, 커피페어링, 망원굿럭이벤트, 망원그린라이프,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장을 찾은 주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커피팝업스토어에서는 유명 카페와 브랜드의 커피를 직접 시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과 간식을 구매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개막식에 참석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망원시장에서 망원커피페스트 행사가 개최돼 매우 기쁘다”라며 “망원커피페스트를 찾은 방문객들이 향긋한 커피와 함께 즐거움과 행복을 가득 안고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직접 핸드드립 커피 시연을 하며 ‘망원커피페스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제2회 망원커피페스트’는 9월 13일까지 진행된다.
[한국기자연대] 구로구가 12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2026년 예산편성 정책제안 시상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 7월 1일부터 22일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해 총 66건의 제안을 접수받았다. 제안은 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상 1건(100만원), 은상 1건(50만원), 동상 1건(30만원), 장려상 2건(각 20만원) 등 총 5건이 최종 선정됐다. 금상은 ‘책으로 연결되는 마을, 구로-독서포인트제 도입’, 은상은 ‘장애인 차량 표식 확대’, 동상은 ‘발달장애인 일상생활 배상책임보험’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탄소중립 실천 경진대회’와 ‘주차장 반사경 설치’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5명의 수상자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시상식 후에는 구청장과 수상자 간담회가 이어져 주민 제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민의 생각을 행정에 반영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서울시 마포구는 9월 12일 오후 2시,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신촌로2길 19) 2층 북&라운지에서 개관 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센터가 지난 5년간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출판문화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개회와 함께 내빈 소개, 기념 축사가 이어졌으며, 센터가 이룬 5년간의 성과를 영상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과 입주사 우수 성과 전시를 둘러보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입주사 ‘프레스 탁!’과 ‘유유히’가 각각 서울국제도서전에서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학술 부문과 ‘한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 만화 부문에 선정된 성과는 현장의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지역 기반 출판사 ‘마음모자’가 마포구 대표 행사인 ‘더북데이’에서 동화책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는 등 주민과의 활발한 교류 사례도 소개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국기자연대] 한국에 방문한 랩센트럴 요하네스 프루에하우프 회장이 서울 노원구를 잇달아 방문한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지난 10일~11일 대전 KAIST에서 열린 국제 포럼 일정을 마친 요하네스 회장이 12일 서울로 이동한 직후 찾은 곳은 노원구 창동차량기지 일대였다. 내년 남양주 진접으로 지하철 4호선 차량기지 이전 후, 이곳에 조성될 S-DBC(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의 현장을 실제로 둘러보고 이 사업을 둘러싼 환경과 비전을 살피기 위해서다. 가장 먼저 서울 아레나 건립 현장을 살펴봤다. 중랑천을 사이에 두고 S-DBC 부지와 마주보고 있는 서울 아레나는 2만 석 규모의 K-POP 전문 공연장으로, S-DBC보다 먼저 착공해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다. 서울시는 이곳에 문화예술 거점을, S-DBC에 미래지향적 산업 중심지를 연계 조성해 서울 동북권역의 발전을 이끈다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어 창동차량기지가 내려다보이는 노원구청 옥상 전망대에서 사업 조성지가 가진 입지조건과 주변 환경에 대한 설명을 들은 요하네스 회장은, 구청장실로 자리를 옮겨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