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을 진두지휘했던 전봉준 장군의 활약상을 재구성한 창작판소리 ‘녹두장군 전봉준’ 공연을 선보인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창작판소리연구원이 주관하는 ‘녹두장군 전봉준’ 공연은 동학농민혁명의 탄생과 과정을 비롯해 1894년 동학농민혁명을 주도했던 전봉준 장군의 활약상을 판소리로 엮어 낸 공연이다. 공연은 오는 10일 오후 3시 연지아트홀에서 펼쳐지며, 정읍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총 3부로 구성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무능한 왕권과 세도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가련한 백성을 구하고자 했던 수운 최제우, 해월 최시형, 녹두장군 전봉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1부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이자 판소리 ‘수궁가’ 예능 보유자인 왕기석 명창이 ‘탐학을 금(禁)해주시오’를 주제로 교조 신원과 고부 봉기의 내용을 다룬다. 2부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이자 판소리 ‘심청가’ 예능 보유자인 송재영 명창이 ‘고통받는 민중은 이 시각으로 일어서라’를 주제로 무장기포와 백산포고, 황토현 전승, 전주성 입성을 열창한다. 마지막 3부는 오랜 기간 동학에 천착하며 이번 작품의 창본을 완성한 명창 임진택이 ‘갑오세 가보세’를 주제로 집강
[한국기자연대] 정읍시새마을회는 7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022년 정읍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발전과 새마을운동에 헌신한 새마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 새마을회원 간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 쌀값 폭락에 위기를 겪고 있는 농가들을 응원하고, 우리 쌀의 중요성을 알려 쌀 중심 식습관 문화 형성을 다짐하는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도 진행했다. 김학구 회장은 “새마을정신을 실천하며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새마을지도자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운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새마을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과 협동으로 정읍시민의 든든한 손과 발이 되어주신 새마을지도자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신체활동 부족과 고지방·고열량 음식, 당이 많은 음료 및 배달 음식 섭취 증가로 지역주민의 비만율이 증가하고 있어 비만 및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 '이리 오너라~ 건강! 저리 가거라~ 비만!' 프로그램 참여자를 12월 5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2023년 1월 17일부터 3월 3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30 ~ 11:20, 오후 14:30 ~ 15:20로 주2회 운영하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운동지도자, 영양사의 지도하에 소도구를 이용한 유산소, 근력운동과 영양교육 및 비만 상담 등으로 진행되며 건강한 체중 감량을 희망하는 과체중·비만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더불어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전반에 걸쳐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적극적으로 적절한 체중을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며 “지역주민이 건강 체중을 되찾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비만 관리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7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국가예산확보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도 정부예산안 분석을 통해 지역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국비지원(공모) 사업을 사전파악하여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문 교육기관에 의뢰해 진행된 워크숍은 윤석열 정부 주요 정책 및 부처별 주요 예산사업 분석, 국가예산 확보 전략 순으로 진행됐으며, 타 지자체 사례 공유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만족도가 높았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이 2024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에 커다란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워크숍에 참석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지방소멸위기 상황 속 어려운 재정여건 해소를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지자체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선제적으로 정부 정책기조와 예산분석 대응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원시는 최근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
[한국기자연대] 남원시가 지난 6일, 제4차 남원시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는 남원시장, 남원경찰서 경비교통과장, 남원소방서 소방행정과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안전관리차장, 패트롤맘남원지회 회장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남원시 교통안전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듣고 교통안전에 관한 5개년 중·장기 종합 정책 방향과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을 심의했다. 제4차 남원시 교통안전기본계획은 ‘생활밀착 교통안전 1번지 남원 시민과 함께’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2021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소를 목표로 4대 추진전략과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이날 위원들은 취약계층인 어린이 및 어르신을 위한 교통안전대책 강화, 스마트 횡단보도 확대, 교통사고 위험지역 개선책 마련,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활성화, 번호판 없는 불법 오토바이 집중 지도·단속,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시민단체 적극 활용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린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세밀한 교통안전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사고로 인해 단 한 분이라도 안타까운 일을 겪지 않도록 ITS(지능형교
[한국기자연대] 남원시가 2023년 농촌활력 분야 공모사업에 13개 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1,411백만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민간과 행정의 가교 역할과 마을공동체의 각종 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중간지원조직 구축사업” 210백만원, △인구감소·고령화로 사회 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된 농촌마을에 각종 문화·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동지원사업”으로 대강면, 산내면 중심지에 200백만원, △농촌지역 주민화합, 전통계승, 향토자원 등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농촌축제지원사업” 34백만원, △사회적약자에게 돌봄·치유·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농업활동을 통해 공급하는 “사회적농업 활성화 사업” 2개소 80백만원, △농촌 유휴시설을 도시 청장년층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촌 유휴시설 재생지원사업”으로 산동면 목동마을 70백만원 등이 선정됐다. 특히 남원시의 경우 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사업신청에서 평가에 이르기까지 전라북도 및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여 도내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13개 분야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남원시 최경식
[한국기자연대] 전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에 대한 집중 홍보 및 접종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보건소는 오는 18일까지를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으로 정하고, 감염 취약시설과 60세 이상의 고령층에 대한 동절기 추가접종에 힘쓰고 있다. 또한 △감염 취약시설 방문 홍보 및 접종 현황 파악 △위탁의료기관 방문 점검 시 추가접종 홍보 △버스정류장 안내시스템 홍보 송출 등을 통해 동절기 추가접종 안내와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 이와 관련 현재 동절기 추가접종에 사용되는 mRNA 2가백신(개량백신)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기존 단가백신보다 1.56~2배 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동절기 추가접동 대상자는 기초 접종(1·2차)을 완료한 18세 이상 전국민이며,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1339 콜센터와 예방접종 누리집 등을 통해 가능하며, 의료기관 백신보유 여부 확인 후 당일 현장 접종도 받을 수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와 감염취약계층의 중중·사망화를 낮추기 위해 가장 중요한 핵심은 동절기 추가접
[한국기자연대] 전주시 완산구는 지난 6일 전주 삼천남초등학교를 찾아 민·관 합동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삼천동 막걸리촌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합동 캠페인은 지속적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완산구청, 전라북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전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참여해 청소년 고민상담 전화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청소년 보호에 초첨을 맞춰 캠페인을 펼쳤다. 아울러, 캠페인 종료 후 전라북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학교 인근 삼천동 막걸리촌 일대 음식점, 편의점 등을 방문해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여부 △ 19세 미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 표시 여부를 확인했고, 술·담배 판매할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하도록 당부하는 등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도 진행했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 보호 캠페인 및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청소년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비행과 일탈하는 일 없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에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가 첫 삽을 뜨면서 지역 경제에도 훈풍을 예고하고 있다. 7일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서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착공식이 열렸다. 착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우석대, 수소용품 제조사인 가온셀, 일진하이솔루스, 두산퓨얼셀, 미코파워, 현대모비스 등이 참석해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방증했다.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는 국내최초이자 세계 최초의 기관으로 수소용품(수소 추출기, 물을 수소로 분해하는 수전해설비, 수소 연료전지)과 수소용품 제조설비를 평가·인증하는 기관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24년까지 총 499억 원을 투입해 시험동, 본관동, 고객지원 동 약7,700㎡를 신축하고 66종, 140점의 수소용품 검사설비를 구축한다. 완주군은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입주로 인구유입과 관내 업체 지원, 인재양성, 지역주민 협력사업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선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에는 운영 인력만 120명이 상주한다. 또한 검사신청과 각종 세미나를 위한 유동인구도 연간 5000명에 달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 2019년
[한국기자연대] 전북도가 해외에 진출한 기업 가운데 국내로 복귀하려는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나서면서 추가 투자를 이끌어냈을 뿐 아니라 정부 지원까지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기업유치를 위한 적극행정이 돋보이고 있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기업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디텍이 중국의 남경공장을 철수하고 76억원을 투자해 완주 소재 전주과학산단에 반도체 팹라인을 설비하고, 반도체 칩을 양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특히 지난 11월 1일 해외 진출 기업이 공장 신축이나 증축 없이 기존 국내 공장 유휴 공간에 설비를 신규, 추가로 도입하는 경우에도 국내복귀 기업으로 인정받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해외진출기업복귀법 시행령’이 개정된 이후 국내 첫 사례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1월 30일 공식 선정했다. 이처럼 전북도가 해외진출기업의 복귀를 도우면서 투자유치를 만들어낸 것으로 기업유치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련법을 비롯해 중앙부처의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온 것이 적중했다는 자평이다. 특히 김관영 도지사도 지난 11월 초 간부회의에서 “해외진출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 정부정책과 연계한 대응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