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은 지난 15일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농어촌 지역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지원과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최영일 순창군수, 채명숙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한 양 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청소년 활동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 청소년 교류 및 탐방활동 ▲진로탐방활동, 대학탐방활동, 진로드림캠프 등 청소년 체험활동 ▲청소년 육성 및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연구개발 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채명숙 사무총장은“순창군과의 협력이 농어촌 청소년의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으로 지역 간 격차 없는 청소년 정책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협약을 계기로 순창군 청소년들이 지역의 한계를 넘어 자신만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한국기자연대] ‘2025 세계유산축전-고창고인돌, 갯벌’의 일환으로 고창군이 고창군 세계유산보존협의회,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16일 오전 고창웰파크호텔에서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의 현재와 미래-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세계유산인 고창 고인돌 유적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외 거석기념물의 최신 연구성과와 보존관리 사례를 함께 비교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영문 소장(동북아지석묘연구소)은 ‘고창 고인돌 유적의 세계사적 의의와 가치’의 기조강연에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선사시대 유적은 그리 많지 않다. 이런 점에서 한국의 고인돌 유적은 희귀성, 역사성 그리고 특수성 등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등재 의미를 가진다”며 “유적지 관리와 함께 전시공간과 체험공간 조성을 통한 지적 욕구를 제공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조성하여 편안함과 친밀감이 있는 유적지로 가꾸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선 ▲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유적의 조사연구 성과와 향후 과제(정다운·박인영,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 ▲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유적의 보존관리 현황과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가을 대표 축제인 '제22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앞두고 정부의 '국민안전 최우선' 기조에 발맞춰 빈틈없는 안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16일 재난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천만송이 국화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는 국화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익산경찰서와 익산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장 내 주요 동선과 부대행사의 안전성 △안전 인력 배치와 비상 대응 체계 구축 △밀집 인파 관리와 교통 통제 방안 △화재 예방과 응급의료 대응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시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사항 반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축제 개최 전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자문단,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추진해 행사 현장의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익산의 가을을 대표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1인 가구 청년들에게 '함께하는 식탁'을 선물한다. 익산시는 지역 1인 가구 청년들의 고립감 해소와 건강한 식생활 정립을 위해 청년시청에서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참가자는 익산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으로 총 30명을 모집한다.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소셜 다이닝'은 청년들이 함께 요리를 배우고 식사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는 프로그램이다. 사회적 관계망 확장을 위해 단순한 요리 강습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지역 소속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회차별 10명 내외로 구성돼 실습 중심의 요리 강좌가 진행된다. 요리는 불고기 부리토, 하와이안 갈릭 쉬림프, 항정살 조림 등 청년들이 일상 재료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레크리에이션과 팀 활동을 통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들이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의회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6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조례안 등 20여 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5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에는 김광수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이현기 의원이 선임되어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이끌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강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방안 제안”을 주제로 침체된 골목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한수 의원은 '농어촌지역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제한 완화 및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여 교통여건이 불리한 농촌 지역의 소비를 책임지는 농협 하나로마트에 지역화폐 사용제한을 완화하여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 개선을 정부에 촉구했으며, 박태수 의원은 '교통법규 위반 무인단속장비 과태료 수입의 지방세 전환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며 지방재정이 소요되는 무인단속장비의 과태료 수입이 전액 국고로 귀속되는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관련법 제정을 정부에 촉구했다.
[한국기자연대] 익산시 '시민화합대축전'이 반환점을 돌며 도심 곳곳이 흥겨운 축제 분위기로 물들고 있다. 익산시는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민화합대축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민화합대축전은 지난 2일 시민화합가요제를 시작으로, 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특히 지난 3~5일 열린 마한문화대전과 KBS전국투어콘서트는 궂은 날씨에도 2만 3,0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하며 익산의 문화 저력을 보여줬다. 시는 시민화합대축전 기간 지역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랑상품권 '익산 다이로움'은 10월 한 달간 충전 한도를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충전 인센티브율을 13%로 조정했다. 또 익산 전역 13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지점별로 과일, 채소, 가공식품 등을 9%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며 가정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있다. 시민화합대축전은 10월까지 다양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일원에서 주변 상권 활성화와 연계한 '남원도시재생 한마당 2025 – Urban Wood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2025 도시재생 주민(창업)한마당은 “나무, 도시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남원시 동문밖마을 도시재생 특화재생사업의 핵심 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사업의 추진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주민 주도의 창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되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창업 주체인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도시재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체험형 축제로 구성됐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목공 체험 한마당(17개 체험 부스를 통한 DIY목공예, 목공소품만들기, 목공놀이터 등) ▲수업 결과물과 목공예 창업 작가 전시 ▲도시재생·목공예 미래 워크숍(갈이, 옻칠, 카빙) ▲주민협의체 성과공유회 및 창업 아이템 발표 ▲지역 주민 연계된 문화예술 공연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특히, 수료생이 직접 제작한 상품과 창업 준비 품목으로 구성된 플리마켓 운영을
[한국기자연대] 남원시가 오는 10월 18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남원 종합스포츠타운 메인광장 야외 무대에서 ‘긱블’ 창업자 차누와 함께하는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인 도전 정신과 창의성을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실제 창업자의 경험을 통해 도전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첨단 AI 기술을 활용한 창의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쓸모없는 도전은 없으니까’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차누 창업자가 자신의 도전과 실패, 그리고 이를 통한 성장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이다. 2부는 ‘도전에 대한 자부심’을 중심으로 한 청소년 토크콘서트로, 참가 청소년들이 창업자와 직접 소통하며 도전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도전 경험과 꿈을 이야기하며 긍정적인 동기 부여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3부에서는 AI를 활용한 ‘나만의 발
[한국기자연대] 남원시가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내 배드민턴장에서 ‘SW미래채움(전북) 전국 청소년 모빌리티 메이커스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SW미래채움 전북센터와 대구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등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더불어 ‘2025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과 연계해 미래 모빌리티와 첨단 로봇 기술이 융합된 종합 기술 축제로 진행된다. 총 22개 팀, 54명의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이번 대회에 접수했으며, 이 중 초등부 12개 팀(34명)과 중·고등부 10개 팀(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부는 1일 과정으로, 중·고등부는 1박 2일 집중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수준과 집중도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 학생들은 팀 단위로 RC카를 직접 조립하고 코딩하여 장애물 레이싱 경기에 출전한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코딩 역량뿐만 아니라 협업 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강화할 수 있다. &n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이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청년 지원 분야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등 5개 부처가 후원하는 전국 단위 평가로,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지역청년 지원, 지방물가 안정 등 5개 분야에서 심사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부안군은 전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부안군이 청년의 지역 정착과 일자리 창출, 생활 안정 기반 강화를 위해 꾸준히 추진해온 청년정책의 우수성과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부안군은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 주거, 정책 참여 등 다방면에서 청년 지원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전북 최초 ‘부안형 지역정착 청년일자리 사업’ ▲부싯돌 프로젝트, ▲청춘실험실 등을 통해 지역 기반 일자리와 창업 기회를 넓혔으며, ▲전국 최초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금’ ▲전북 최초 ‘청년 월세(주거비)’ 지원으로 생활 안정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