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7일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및 지역 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내일의 사회적경제를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청주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성과를 기념하고, 내년 사회적경제 정책 전망을 공유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올해 진행된 우수사례 소개가 발표됐으며, 이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미래이엔티, ㈜싱글룸, SK하이닉스(주) 등 3개 기업에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2026년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전망 세미나를 열어 기업 간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청주시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경영 컨설팅, 사회적가치지표(SVI) 컨설팅, 박람회 참가 및 판로지원 등 다양한 정책사업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청주시 사회적경제기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한국기자연대]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17일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을 만나 지역 철도 현안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군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요청한 사업은 △충청권 광역철도(CTX) 증평역 연장사업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총 2개 사업이다. 충청권 광역철도(CTX) 증평역 연장사업은 제4차 국가계획에 확정된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대전~세종~청주공항)을 증평역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11.2km, 사업비는 401억원이다.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건설사업은 서산에서 울진까지 충청 · 경북권 13개 시 · 군, 총연장 329km를 연결하는 사업비 7조2000억원의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이 군수는 특히 충청권 광역철도(CTX) 증평역 연장사업은 충청북도 건의사업 중 최상의 경제적 타당성(B/C 1.078)을 확보한 사업으로 청주 ~ 증평 간 생활권 중심의 철도망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군은 사업이 추진되면 증평역은 충청권 지하철 종점역이자, 충북선 분기역으로 그 위상과 역할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98회 청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행정사무감사,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심의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안건(11건) ‘청주시 의원 각종발언 관리에 관한 조례안’ ‘청주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청주시 풍수해ㆍ지진재해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주시 미술품 임차 및 대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청주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청주시 저소득계층 노인 간병비 지원 조례안’ ‘청주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무연고 사망자 등의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장애인활동지원인력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청주시 장난감 대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장 제출 조
[한국기자연대]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17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하종목 지방재정국장과 면담을 갖고 총 79억 6000만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지원과 보통교부세 확대 지원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 주요 현안 6개 사업을 설명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은 △증평군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17억 800만 원) △체류형 스마트 농촌 조성(17억원) △보강천 파크골프장 확장사업(12억 5000만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20억원) △호명∼운곡간(선암∼금신) 도로개설 공사(10억원) △전천후게이트볼장 확장사업(3억원) 등이다. 이 군수는 보통교부세의 확대 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인구밀도가 높은 군(郡) 단위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거나 교부세로 받을 수 있는 상·하한 금액의 격차를 좁혀 달라고 요청했다. 또 아동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에서는 보육·교육 등과 관련된 사회·경제적 비용이 크게 늘고 있어 아동 지원 수요를 추가 반영한 실제적인 재정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주민들이 기대하고 요구하
[한국기자연대] 충북 영동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일원에서 이장 민간위탁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이장 16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군정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개회식에서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장님들의 열정과 단결력은 영동군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구 국회의원 박덕흠 의원, 영동군의회 신현광 의장, 각 읍·면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함께 자리해 이장단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소통을 이어갔고, 군과 이장단 간 긴밀한 협력을 재확인했다. 이번 교육은 이장의 리더십 향상과 효율적인 마을 운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이장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영동군 이장단은 앞으로도 군과 주민을 잇는 가교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주요 현안들을 점검하고 균형감 있는 생활행정 추진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17일 현안업무회의에서 성내충인동의 ‘우리동네 리브랜딩 사업’ 보고를 청취한 후 “지역 상권과 청년을 비롯한 주민들을 마을의 역사·문화 콘텐츠로 잘 융합한 의미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역 상권은 물론이고 다양한 영역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관심사와 이슈들을 균형감 있게 다루고 성장시켜 나가야 한다”라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사회의 중심을 잡아주는 이해와 화합의 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조기 마감된‘어르신 스포츠상품권’을 언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걷기와 같은 유산소운동과 비교해 개인이 챙기기에 어려움이 있는 근력운동 환경을 조성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야현공원복합센터 등 공공 체육시설 확충이 이어지는 만큼 시니어 대상 근력운동 공간 확보·프로그램 운영 등을 고민해달라”며 “어르신들이 스스로 몸을 지탱할 수 있는 건강 기반을 만들어주는 것이 진정한 돌봄”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기자연대] 충북 괴산군은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송인헌 군수는 연말까지 범정부 연말 공직기강 특별점검과 관련해 복무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소극행정과 무사안일한 업무 태도, 복무기강 해이 등이 결국 주민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군민의 안전을 비롯한 생활 밀접형 업무에 대해서는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소신을 갖고 책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연초 계획된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전 직원이 ‘괴산을 이끄는 리더’라는 자세로 사업별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속도감 있는 군정 추진에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최근 독감 환자 수가 전년 대비 12배 이상 급증한 상황과 관련해, 군민들의 예방접종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보건소 및 관계 부서의 철저한 홍보를 강조했다. 아울러 괴산사랑상품권 소비쿠폰 사용기한(11월 30일)을 군민들에게 적극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송 군수는 2025괴산김장축제가 12만 3천 명의 방문객과 1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한국기자연대] 음성군은 17일(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재난 대응 매뉴얼 재정비 △동절기 대책 추진 △영농폐기물 수거 △제2차 정례회 대응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달 대소면에서 2차례 발생한 화학물질 유출 사고와 관련해 조 군수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자연재난이나 사회재난이 발생할 때 현실에 맞는 실질적인 매뉴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소방서, 원주지방환경청 등 기관에 협조를 구해 관내 위험물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정확한 현황을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각종 재해, 사고 등에 대한 매뉴얼을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점검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상 기후로 기온이 급강하하고 폭설이 내리는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조 군수는 철저한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을 주문했다. 그는 “한파나 폭설이 닥치면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은 위기 상황을 맞을 수 있으므로 위기가구 발굴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며 “경로당이나 다중이용시설 내 온열기,
[한국기자연대] 제천시는 2026년도 정부예산 최종 심의에 맞춰 국회 대응을 한층 강화하며 지역 핵심사업의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14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제천시 주요 현안의 시급성과 정책적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공식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앞서 지역구 의원 면담과 실무단 중심의 상임위·예결위 대응에 이은 대응체계의 마지막 단계로, 시장이 직접 제천시의 입장을 직접 설명하고, 추진 의지를 확인시키는 자리였다. 김창규 시장은 한병도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제천시 생활쓰레기 매립장 증설사업 ▲청풍호 국가어항 지정 및 개발사업 ▲월악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 반영의 당위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생활쓰레기 매립장 증설사업과 관련해 김 시장은 “현 매립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조속한 처리시설 확충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시민 생활 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비 지원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면담은 제천의 핵심사업을 국회 차원에서 최종적으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지방세 7천여만원을 체납한 체납자의 배우자를 상대로 제기한 사해행위 취소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사해행위는 세금 체납으로 재산이 압류될 것을 예상하고 미리 배우자나 자녀와 같은 특수 관계인에게 재산 명의를 이전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말한다. 사해행위 취소소송은 재산 소유권의 원상회복을 구하는 소송이다. 이번 사건은 체납자가 받은 급여를 배우자와 나누어 수령한 경우로, 급여 압류금지 금액을 초과한 금액을 배우자 계좌로 수령하고 4대 보험도 각각 나누어 신고해 과세 관청의 급여 압류를 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체납자는 건설업으로 인한 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 등 약 7천300만원을 체납했으나 이미 실익 있는 재산은 모두 매각하고 차량, 예금, 보험, 급여 등은 전혀 없는 상태였다. 시는 2021년 해당 체납자의 가택수색에도 불구하고 실익 있는 압류 동산이 없어 징수하지 못했으나,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적한 끝에 3년 만에 본인의 급여 일부를 배우자 명의로 수령한 증거를 확보했다. 건설기술인인 체납자의 급여가 압류금지금액 이내로 신고된 것에 의구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