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피어난 사군자의 자태가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함평군은 3일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맞이해 함평군립미술관 1층에 마련된 ‘사군자 테마관’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사군자(四君子)’는 매화·난초·국화·대나무를 뜻하며, 각각 춘·하·추·동을 상징한다. 거센 계절의 변화 속에서도 본연의 품격을 잃지 않는 강인함과 절개를 지닌 이 네 가지 식물은 예로부터 고결한 선비의 기개를 상징하는 소재로 사랑받아 왔다. 함평군의 국화를 비롯해 광양시의 매화, 신안군의 난초, 담양군의 대나무 등 네 지자체는 각 지역을 상징하는 식물들과 사군자의 문화적 가치를 함께 알려 지역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지난해 3월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각 지역의 대표 축제에서 사계절 순회형 전시를 운영하며 지역 간 문화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국향대전에서는 사군자를 주제로 한 회화, 사진, 조형 작품 등 다양한 예술작품이 전시돼 사군자의 기품과 함께 예술의 ~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화
[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이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찾은 관광객에게 함평 한우와 한돈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며 호평을 받고 있다. 함평군은 3일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맞아 열린 ‘한우·한돈 소비 촉진 시식회’가 지난 1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한우협회 함평군지부와 대한한돈협회 함평군지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한우‧한돈 소비 촉진과 함께 청정 함평에서 생산된 고품질 축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한우 등심 100kg, 한돈 삼겹살 200kg 등 총 300kg 규모의 시식 메뉴가 준비돼 관광객들이 무료로 함평산 한우와 한돈의 풍미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시식 부스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 코너도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부드럽고 풍미 가득한 한우와 한돈의 맛에 관광객들은 “역시 함평 한우‧한돈은 다르다”, “축제장에서 이런 품질의 고기를 맛볼 줄 몰랐다” 등 호평을 쏟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시식회를
[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이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관람객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함평군은 3일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주무대에서 특별 경연대회 ‘국향 끼스타를 찾아라’ 본선이 오는 8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향 끼스타를 찾아라는 함평군이 국향대전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참여형 경연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숨은 예술인을 발굴해 공연 기회를 제공해 축제의 흥을 더하는 것은 물로 대한민국 문화산업 발전에도 조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에는 나이·성별·국적·장르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밴드·댄스·마술·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참가자들이 열정과 끼를 뽐낸다. 말도말지와 공감 등 사전 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이 지난 1일 열린 예선 무대에서 밴드 공연과 댄스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오는 8일 펼쳐질 본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와 현장 관람객의 호응도를 함께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술인들의 활
[한국기자연대] 신안군은 지난 10월 30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신안군 조류발전사업위원회 회의’에서 ‘신안군 조류발전사업 육성 기본계획 최종보고서’를 공식 채택했다. 이번 계획은 오는 2040년까지 신안군 해역 일원에서 1004메가와트(MW) 규모의 조류에너지 개발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류에너지는 바닷물 흐름의 규칙성과 주기성을 활용하는 친환경 에너지로, 기존 태양광이나 풍력과 달리 에너지 공급이 안정적인 점이 강점이다. 이에 신안군은 미래 에너지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재생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계획에는 중앙정부와 협력해 조류자원을 정밀 조사하고, 기존 에너지와 조합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자원조사, 타당성 평가, 실증시험을 단계별로 진행하여 투자 위험을 최소화하고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산업계, 학계, 정부 부처 간 협력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기본계획 채택으로 지역에 친환경 해양에너지 산업이 자리 잡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한국기자연대] (재)장보고장학회는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와 학생들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장보고장학회 하반기 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서는 관내 고등학교 출신을 대상으로 한 ‘장보고 장학생’과 성적 우수 및 취약계층의 중·고·대학생 중 선발한 ‘지역 인재 육성 장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총 3개 부문, 장학생 148명에게 1억여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그중 ‘장보고 장학금’은 총 3명에게 1천 3백6십5만 원,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은 43명에게 3천 8백3십만 원이 지급됐다. 장보고장학회는 많은 학생들이 장학 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 18개 장학 사업에 21억 7천6백만 원을 지원하여 교육 환경 개선과 지역 인재 육성에 힘썼다. 이날 수여식에서 신우철 이사장은 “장학 증서를 받은 학생들이 지역민과 향우분들께서 보내준 마음을 기억하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07년 설립된 (재)장보고장학회는 현재까지 194억여 원의 장학 기금을 조성했으며, 올해 1,622명에게 6억
[한국기자연대] 목포시립도서관 전시갤러리에서는 지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조로옥 사진전 ‘플라워 가든(Flower Garde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계절의 꽃들이 지닌 고유한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담아 전국을 누빈 작가의 시선이 담긴 사진 28점을 선보인다. 봄의 튤립과 진달래, 여름의 해바라기와 백일홍, 가을의 구절초와 메밀꽃, 겨울의 동백과 매화 등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의 생명력을 작가만의 감성으로 표현했다. 조로옥 작가는 개인전 9회와 다수의 초대전 및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한국사진작가협회 목포지부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 과정 전담 교수이자 한국사진작가협회 사진교육지도자로서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조 작가는 “이번 ‘플라워 가든’ 전시를 통해 자연의 숨결을 느끼며, 잠시 멈춰 선 순간의 응시가 마음속 평화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이 건강한 노후 문화를 선도하는 생활체육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함평군은 3일 “(사)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회장 조용무) 주최로 열린 ‘제22회 함평군지회장기 노인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달 31일 함평축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9개 읍면에서 10개 팀, 90여 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오전 예선 및 개회식, 오후 본선과 결승전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승부를 떠나 함께하는 즐거움을 나누었고, 관중석에서도 응원과 격려의 함성이 이어지며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경기 결과, 함평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영예의 주인공이 됐고, 엄다팀이 준우승, 나산팀과 월야팀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조용무 (사)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장은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에게 무리가 되지 않는 전신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생활체육”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게이트볼을 비롯한 생활 체육 확산에 앞장서 가겠다”고
[한국기자연대] ‘제50회 영암군민의날’ 기념식이 열린 10/30일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영암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총 5,62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가 이뤄진 것. 먼저, 김창수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이사장, 박찬갑 세진엔지니어링 대표, 농협영암군재경향우회는 각각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만홍 재경영암향우회 부회장이 300만원, 김성범 재경영암향우회 산악회장과 신안숙 재경영암향우회 기획국장, 황종희 재안양영암향우회장이 각각 200만원씩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 행렬에서는 영암농·축협과 무안·고흥농·축협 간 상호기부도 눈길을 끌었다. 영암농·축협 9개 조합과 무안농·축협 8개 조합, 고흥농·축협 2개 조합이 총 3,220만원을 상호기부하며 연대와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고향사랑과 연대·상생의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준 기업인과 향우, 농·축협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따뜻한 나눔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 영암의 자긍심을 높이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여수시는 지난 10월 30일 디오션리조트에서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어르신 돌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전문성을 향상해 장기요양서비스의 전반적인 질 향상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하는 특강을 통해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뛰어난 직무 수행과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귀감이 된 우수 종사자들에게는 여수시장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부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순서도 이어졌다. 이어진 소통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들이 함께 교류하며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연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보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돌봄의 중요성이 커지며 종사자들의 역할도 그만큼 커지고 있는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종사자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현장의 어려움을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여수시는 지난 10월 31일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여수 여천농협 미곡유통센터에서 지역 특산품 ‘거북선에 실린 쌀’ 104포를 구매해 여수시 푸드뱅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푸드뱅크를 통한 취약계층 지원에도 기여하며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의 실질적 성과를 보여줬다. 여수시는 앞서 9월 30일 여수광양항만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자매결연 이후 세 차례의 캠페인과 워크숍을 여수에서 진행하며 지역 교류를 넓혔고 참가자들의 숙박·식음료·관광 소비가 지역 상권 활력 제고로 이어졌다. 또한 정부기관 매칭 파트너인 기상청도 자매결연의 취지에 공감해 부산지방기상청 전 직원 워크숍을 여수에서 개최, 지역 관광·숙박·식음료 소비를 유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정기명 시장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계기로 기관이 함께 성장하고 지역의 잠재력을 살리는 다양한 협력사업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며 “자매결연 기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