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14일 문백면에 위치한 ㈜수정케미칼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기업의 경영 현황을 살피고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수정케미칼 장수정 대표(진천상공회의소 회장)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송 군수는 생산 현장과 공정 설비를 둘러보며 기업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장수정 대표는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천군과 상공회의소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기업의 성장 없이는 지역 경제의 발전도 없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진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는 14일 청주교육지원청에서 기후위기아동 난방비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청주 지역 내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 가정에 총 2,000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월드비전 기후위기아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어 아동·청소년 가정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별도로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겨울철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학교 재학생 가정 225가구에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박종원 교육장은 “월드비전의 기후위기아동 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준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장은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청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기후 위기 속에서도 아동·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교육지원청(유초등교육과)은 11월 14일 청주교육지원청 2층 상황실에서 체계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2025. 하반기 유보통합 이관 대비 지역실무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5년 7월 3일 2025. 유보통합 이관 대비 지역실무협의체 협의회에서는 ▲청주교육지원청 유보통합 시범사업 소개 ▲영유아시범학교 운영 지원 현황 ▲ 유보통합 이관대비인력 지원 현황 ▲청주시청 보육업무 안내를 협의 했고, 금번 지역실무협의체 협의회는 청주시청과 교육지원청 행정지원시스템에 대한 이해 및 보육이관 업무 파견 담당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위한 주제로 협의회가 이루어졌다. 이번 지역실무협의체는 ▲청주시청 행정지원시스템(구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 대한 이해 ▲ 교육지원청 유아학비 및 유치원 업무지원(k-에듀파인)시스템 이해를 통한 상호간 업무시스템 이행 ▲보육이관 업무 파견 담당자에 대한 지원으로 애로 사항 해소 등에 대한 시스템 이해 및 파견 담당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지역실무협의체 구성원들은 체계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각종 시범사업 운영 추진상황 공유 및 보육업무 인수·인계 준비 및 공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세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산세를 감면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청주시 오창읍과 옥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데 따른 것으로, 피해 주민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간접 지원 대책이다. 시는 재산세 감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난 10월 31일 청주시의회 임시회에 감면 동의안을 제출하는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했다. 감면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오창, 옥산뿐만 아니라 청주시 전역에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주택, 건물, 토지 등 재산이다.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자료를 바탕으로 △토지의 유실·매몰 △주택 및 건축물의 침수·반파·전파 등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직권 감면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미 재산세를 납부한 경우에는 환급 조치가 이뤄진다. 시는 이번 감면 규모를 총 602건, 약 6,100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속한 감면 집행을 통해 피해 주민의 경제적 회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가 2025년 추진한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올해 중소기업 판로지원, 중소기업 R&D 정부공모과제 지원, 맞춤형 특허출원 지원, 나라장터 제품등록 지원, 청정제조기반 구축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기업의 기술개발부터 판로개척, 환경개선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성장 체질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 제품등록→테스트베드→판로개척자문단까지 연속성 있는 판로지원 시는 판로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매출을 확대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먼저 관내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제품등록 지원사업’을 추진해 13개 기업의 제품등록 컨설팅 및 등록을 지원했다. 또한 다양한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고자 박람회 참가도 지원해 58개 기업이 769건·34억원 규모의 구매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냈다. 우수제품·혁신제품의 초기 판로확보를 위한 테스트베드 사업도 상·하반기 두 차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실내 라켓 스포츠센터 건립이 본격화된다. 청주시는 ‘오송 라켓스포츠센터 건립사업’이 2026년도 충북도 전환사업(체육진흥시설 지원)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총사업비 160억원 가운데 도비 104억원(시도 지방이양에 따른 재원보전금 48억원 포함)을 확보하게 됐다. 오송 라켓스포츠센터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770번지 일원(오송국민체육센터 유휴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약 3,800㎡ 규모로 건립된다. 실내 테니스장 코트 3면과 피클볼장 코트 3면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완공 후에는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라켓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체육인프라가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2026년까지 건축기획, 설계공모, 실시설계용역 등을 완료하고 2027년 상반기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송 라켓스포츠센터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넘어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청주의 스포츠 도시 위상을 한층 높이
[한국기자연대]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은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진천 서전고등학교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의장은 이른 아침 시험장에 도착해 수험표를 확인하며 긴장된 표정으로 입실하는 수험생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또한 추운 날씨 속에서 응원에 나선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에게도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이양섭 의장은 “수능은 수험생 개인의 성취를 넘어 지역과 사회가 함께 지켜봐야 할 과정”이라며 “충북도의회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영환 지사가 특별한 손님을 맞이했다. 김영환 지사는 13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일본 이바라키현의 오이가와 가즈히코 지사를 접견하고 직항노선을 활용한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김영환 지사와 오이가와 지사는 이번 첫 만남에서 양지역의 관광 교류 확대와 함께 문화‧산업‧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만들어 가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자리에서 오이가와 지사는 “직항편을 통해 충북과 이바라키현과의 관광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김 지사는 “하늘길로 맺어진 이바라키와의 인연이 양 지역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도움이 되는 발전 관계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번 오이가와 지사의 방문은 지난 5월 에어로케이항공이 취항한 ‘청주~이바라키’ 직항노선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지난 9월 치러진 일본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오이가와 지사가 ‘청주~이바라키’ 노선을 연계한 충북도와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김 지사 방문 일정을 적극 타진했다는 후문이다. ‘청주~이바라키’ 노선은 양지역을 연결하는 최초의 항공노선이
[한국기자연대] 충북도는 13일(목) 오후 2시,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위치한 도립충북파크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퇴직공무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도정 발전에 기여한 퇴직공무원 45여 명이 참석해, 도립 파크골프장 시설 현황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도립충북파크골프장’의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도민의 이용 편의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써, 참석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코스 조성, 편의시설, 예약 시스템, 안전관리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의 발전을 위해 평생 헌신해 오신 퇴직 공무원 여러분과 함께 도립 파크골프장의 개장을 준비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도립 파크골프장이 세대와 지역을 하나로 잇는 생활체육의 중심이자 도민의 건강과 여가를 품는 충북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도입 초기 운영에 적극 반영해, 도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주시 청년정책연구회’(대표의원 신민수)는 13일 오후 3시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청년문화예술과 복합공간 설립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청주시 청년정책연구회’는 청주시 청년정책의 실효성 향상과 새로운 정책 발굴을 목적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신민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우균·신승호·이한국·김은숙·김준석·박승찬·정재우 의원 등 8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정책연구회의 올해 마지막 공식행사이자, 최종 연구용역 보고회에 앞서 청년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공론장으로 마련됐다. 청년들이 체감하는 문화예술 활동의 한계와 복합공간 수요를 중심으로, 청주시 청년정책의 현황과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청주시 청년정책연구회’는 올 한 해 동안 발표회, 선진지 견학, FGI(집단심층면접), 간담회, 정책연구 등 다양한 현장 중심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 발굴에 힘써왔다. 이번 토론회는 기존의 발표 중심 형식을 벗어나, 참석자 전원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는 능동적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년정책연구회의 신민수 대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