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내달 2일 개막하는 유리 특별전을 더 깊이 있게 체감할 기회가 열린다.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이 내달 개막하는 유리공예 특별전 ‘유리;시’를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연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에 들어간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별전의 주제에 맞춰 유리의 물성을 체험하고 유리가 가진 예술성과 실용성을 함께 탐구해 보고자 기획한 것으로 △시민 체험 프로그램과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시민 체험 프로그램은 전시 참여 작가가 직접 유리공예 기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유리 키링 만들기’와 ‘유리 지비츠 만들기’ 2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2월 19일 오후 1시, 3시 2회차로 진행하는 유리 키링 만들기는 특별전 참여 작가인 이운희 작가와 함께한다. 유리 캐스팅 기법인 ‘빠뜨 드 베르(Pate de verre)’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유리 키링을 제작하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이튿날인 12월 20일 오후 1시, 3시에는 한윤하 작가와 함께하는 유리 지비츠 만들기가 이어진다. 유리를 고온에서 녹여 붙이는 ‘퓨징(Fusing)’기법을 이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3일 대한적십자사 흥덕구협의회 회원 30명이 지북정수장 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청주시의 급수 체계와 정수 생산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북정수장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정수시설을 둘러보며 깨끗한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이번 견학에서는 원수의 취수부터 응집·침전·여과·소독에 이르는 정수처리 과정을 단계별로 확인하며, 시민의 안전한 물 복지를 책임지는 상수도 사업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희준 상수도사업본부 정수과장은 “공공서비스의 기본인 물 관리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학생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지북정수장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전화 또는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3일 상당구 미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암2길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 옥화리 일원에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325억원(국비 163억원, 도비 81억원, 시비 81억원)을 투입해 하천정비 3.84㎞, 교량 재가설 6개소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설명회에 참석한 토지소유자 및 지역주민 등에게 사업내용, 기본설계(안), 추진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제기된 주민 의견은 긍정적으로 검토해 기본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추진하는 실시설계(안)에 대해서도 향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현진 청주시 하천방재과장은 “시민의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추진에 있어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천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인사담당관은 13일 서원구 남이면 팔봉리 소재의 생강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날 활동은 김장철을 앞두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도농 상생 및 적기 영농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한 직원들은 생강 세척 및 손질 등 농작업을 도왔다. 또한 지역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생강 등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며 소비 촉진 활동에도 동참했다. 김서형 인사담당관은 “농번기마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우리 직원들의 봉사활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활동 등을 통해 도농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이범석 청주시장은 13일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에 위치한 옥산농협 경제사업장을 방문해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황을 살폈다. 이 시장은 올해 벼 생육과 수확 결과를 보고 받은 뒤 매입 진행 단계 등을 세밀하게 살피고, 기상변화와 병해충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확을 마친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주시는 지난달 13일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친환경벼와 가루쌀을 포함한 건조벼 매입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7천316톤으로, 전년 9천11톤보다 19% 감소했으나 도내에서는 가장 많은 수준이다. 매입 품종은 알찬미·참드림이며, 가루쌀은 바로미2로 지정됐다. 매입은 12월 초순까지 지정 장소에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출하 농업인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수매 직후 40kg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2025년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 쌀값을 반영한 매입 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올해와 같은 이상기후 상황에서 농업인들이
[한국기자연대]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3일 오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청주고등학교 고사장을 방문했다. 김 지사는 이른 아침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을 향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믿고, 끝까지 침착하게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긴 시간 목표를 향해 걸어온 수험생 여러분들의 노력은 그 자체로 소중하고 값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을 믿고 당당하게 시험에 임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고사장 주변 교통 및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며,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2026학년도 충북 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도내 수험생 13,890명이 응시하며, 5개 시험지구, 35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치러진다.
[한국기자연대] 충주시가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13일 국회를 방문해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주요 현안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직접 만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조 시장은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박형수 간사(국민의힘), 이재관 소위원(더불어민주당),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여야 핵심 의원들을 잇달아 만나 충주시 핵심 전략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특히 ▲충주댐 수열에너지 AI기반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충주댐 수력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 ▲충주 드림파크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친환경자동차 전력변환 시스템 전력손실 평가 기반 구축 등 미래 신산업의 기반이 될 4대 사업을 집중 건의하며 정부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또한 기획재정부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을 찾아 사업별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국회 증액 심의 과정에서 국비가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정부예산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이종배 국회의
[한국기자연대] 충북 괴산군은 13일, 송인헌 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을 위해 국회의원들과 면담하고 예산안 심의에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이날 한병도 예결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재관·박형수 국회의원을 만나 괴산의 미래 성장 기반 마련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 6건을 설명하며, 국비 차원의 예산 증액 협조를 적극 요청했다. 군이 건의한 주요 사업은 △괴산육군학생군사학교 체력단련장 조성사업(총사업비 300억 원), △불정목도지구 도시침수예방사업(266.4억 원), △괴산군 자원순환센터 매립시설 3단계 1단 증설사업(25.3억 원), △주진N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6억 원) △광진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113억 원) △산촌활성화지원센터 관리(50억 원) 등이다. 해당 사업들은 기존 시설의 노후화와 지역 환경 변화에 대응해 군민의 삶의 터전을 안정적으로 마련하는 핵심 사업이다. 특히 괴산육군학생군사학교 체력단련장 조성사업은 학군교 유휴부지를 활용해 군 장병 복지 증진과 함께 지역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한국기자연대] 조병옥 군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3일 이른 아침 관내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조 군수는 지난 2023년 개교 이후 올해 처음 고3 학생들이 수능에 응시하는 동성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 한 명 한 명에게 “그동안 쏟은 노력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현장에는 동성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회에서도 함께 응원 구호와 피켓을 준비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조 군수는 “긴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한 수험생들이 긴장하지 말고 평소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며 “묵묵히 자녀를 뒷바라지해 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음성군 수능 응시생은 총 645명으로, △동성고등학교 170명 △음성고등학교 315명 △대금고등학교 160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송 및 교통 대책 마련, 소음 방지, 기상악화에 대비한 안전대책 등 수험생 편의를 위한 종합 지원 대책을 추진했다.
[한국기자연대] 증평군의회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형석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지역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의원들은 수험생들이 입실하는 이른 시간부터 시험장 입구에 자리를 잡고,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을 흔들며 수험생들의 긴장감을 풀어 주었다. 조윤성 의장은 "오랜 시간 꿈을 향해 땀 흘린 수험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중요한 날"이라며 "시험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그동안의 성실한 과정 자체가 이미 값진 보물임을 기억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