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담양군은 지난 22일 공직자들과의 정기적인 소통으로 조직 내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군수와 함께하는 직원 소통‧공감의 날 ‘마주 온(溫)데이’를 운영했다. ‘마주 온데이’는 매월 군수와 직원이 직접 마주 앉아 애로사항을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9월에는 실과단소의 새내기 직원 20여 명과 함께 현장에서 느낀 생각과 건의 사항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여러분은 군 행정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라며 “군민을 대할 때는 친절을 기본으로 삼고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새내기 직원들의 신선한 시각과 솔직한 목소리는 군정 혁신의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군정에 잘 반영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담양군은 앞으로도 매월 ‘마주 온데이’를 통해 정기적으로 직급과 부서를 아우르는 소통을 이어가며, 정책 개선과 함께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담양군은 (사)한국전문임업인협회 담양군협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사)한국전문임업인협회 담양군협의회는 지난 2월 담양군임업후계자협의회에서 명칭을 변경한 단체로, 매년 성금 기탁을 이어오며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온정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영암기찬시니어합창단이 20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10주년 기념 연주회를 개최했다. 60세 이상 어르신 34명으로 구성된 이 합창단은, 2016년 합창으로 인생의 활기를 찾는다는 취지로 창단했다. ‘시간을 노래하다 : 10년의 하모니’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연주회는, 고정 지휘자, 정미혜 피아노 반주로 진행됐다. 특히, 10년간 노래하며 울고 웃어온 합창단의 마음을 담아 공연장을 찾은 200여 영암군민에게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반달’ ‘담쟁이’ ‘아리랑&애국가’, ‘모두다꽃이야’ ‘젓가락행진곡’ 등 한곡한곡이 끝날 때마다 관객들은 큰 박수로 호응했다. 이번 기념연주회는 달빛소나타합창단과 한국음악협회 영암군지부가 함께해 어르신들의 공연을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어르신들의 감동적인 하모니가 지역주민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기찬시니어합창단처럼 어르신이 주인공으로 나서 영암군민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장이 많이 마련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영암기찬시니어합창단은 영암군의 60세 이상 남·여 단원을
[한국기자연대] 영암군이 (사)한국남생이보호협회 영암지부, 월출산도갑사 등과 함께 지역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들 특별한 20개의 생명을 자연으로 돌려보낸다. ‘제20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의 하나로 27일 도갑사 옥룡교 밑 하천에서 지역 처음으로 ‘천연기념물 남생이 방생(放生)’ 행사를 마련한 것. 지역 생태계 복원을 상징하는 이번 방생은, 사람은 산천을 보살피고, 산천은 사람을 돕는 상생과 상보적 관계로 보는 도선국사의 ‘산천비보설(山川裨補說)’을 큰 틀에서 계승하는 활동이어서 주목된다. 남생이는 우리나라 하천·강·호수 등을 서식지 삼아 물과 뭍을 오가며 생태계 균형을 조절해 온 대표 토종 민물거북이다. 국립공원월출산을 대표하는 개체이자 생태계 회복 개척 생물을 일컫는 ‘깃대종(flagship species)’으로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남획, 서식지 파괴 등으로 개체수가 급감해 멸종위기를 맞았고, 천연기념물 453호,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특히, 1980~90년대에는 식용, 애완용, 종교행사 등으로 붉은귀거북 등 외래종이 유입돼 생태계를 위협했
[한국기자연대] 강진군은 오는 10월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농림축산식품부 및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전국 200여 개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2025년 추석 맞이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강진읍시장이 선정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지난 여름휴가철에 진행된 농축산물 중심의 행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수산물까지 포함해 과일·쌀·고기뿐만 아니라 추석 명절 상차림에 필수인 생선, 건어물도 이번 행사에 포함돼 종합적인 행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명절 장보기에 나선 군민 및 관광객 등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과 혜택을 제공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을 찾는 발걸음을 늘려 강진읍시장 전체의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참여 방법은 행사 기간 중 강진읍시장을 방문해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신선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최대 2만 원(기간 중 1회)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환급 기준은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 환급되며, 농축수산물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국기자연대] 강진군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 구축 사례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우수 행정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행사이다. 강진군은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이 주축이 되어 디지털 행정혁신을 직접 이끈 성과를 인정받으며,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농정행정의 미래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수상작인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은 기존 수기 중심의 쌀 매입 절차를 전자서명, QR코드, 블록체인 등 첨단기술을 통해 디지털화한 시스템이다. 농민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매입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협은 매입량, 등급 등 핵심 데이터를 공유하며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높였다. 이 플랫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국비 10억 원을 전액 지원받아 구축된 사업이다. 기술개발은 전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고, 작년 11월부터
[한국기자연대] 화순군이 추석 명절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화순군은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금품·선물·향응 수수 등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발생을 막고, 모든 공직자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설 명절, 인사철, 하계휴가철에 이어 올해 4호 청렴주의보다. 화순군은 청렴주의보 기간 ▲청렴 실천 캠페인 ▲청사 출·입구 청렴 배너 설치 ▲청사 내·외 전광판 청렴 메세지 홍보 ▲전 직원 대상 청렴문자 발송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명절 전후는 작은 방심이 부패로 이어질 수 있어 모든 공직자가 청렴에 더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라며, “직원 모두가 원칙을 지키고 스스로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 8일부터 명절 전후에 발생할 수 있는 근무기강 해이, 부당한 민원 처리 등 비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별감찰을 진행 중이다. 감찰 시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9월 20일 광양읍 서천변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5회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는 2020~2021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시기를 넘어 15회째 이어져 온 광양만권 대표 문화축제로, 광양·여수·순천 세 도시가 음악으로 하나 되어 화합하고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지역 간 문화 교류와 시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빈으로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이호인 여수MBC 사장이 함께했다. 선선한 가을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이어진 무대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9개 팀이 열정적인 경연을 펼쳤다. 본선 무대에 오른 △순천 플라잉 슈즈 밴드 △광양 원더우먼 △순천 느린 손가락 △광양 나도 가족이야 △여수 플라이 어웨이 밴드 △순천 라루체 합창단 △광양 초딩엔딩 밴드 △여순광 연합 위드 남성 앙상블 △광양 모노크롬 밴드는 다양한 연령대와 장르를 아우르며 진정한 화합의 무대를 선보였다. 참가팀들의 무대에 이어,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9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과 보조사업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는 행정안전부가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구축한 시스템으로, 지방보조사업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신청부터 정산까지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1월 보탬e가 전면 개통된 이후, 업무처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보조사업 담당자와 민간보조사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방재정운영지원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으며, 정산과 정보공시 등 연말 보조사업 마무리에 대비해 시스템 활용 전 과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시는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과 보조사업자의 시스템 이해도가 높아져 보조금 사업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교육이 보조사업자의 보탬e 시스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건전한 지방보조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9월 22일 직원 소통 행사인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를 열고 건설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건강하고 활력 있는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월 한 부서를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 행사다. 이날 정인화 시장이 방문한 건설과는 생활 인프라 확충, 농촌 공동체 활성화, 농업기반 및 하천 정비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며 시민이 만족하는 살기 좋은 도시 건설에 기여하고 있는 부서다. 행사는 직원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시장과의 자유로운 대화로 이어졌다. 정 시장은 “요즘 공직사회가 급속히 세대교체되고 있다”며 “선배 공직자들이 저연차 직원들이 업무를 익히고 민원 응대에 능숙해질 수 있도록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늘 새내기 공직자들이 첫 출근을 한 만큼, 광양시의 미래를 이끌 신규 직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보듬어 달라”고 강조했다. 직원들과의 대화에서는 업무 애로사항은 물론 개인적인 질문도 이어졌다. 직원들은 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