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국내 유일의 스토리 기반 창작 인프라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텐츠 창작 허브인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 입주 작가들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찾았다. 서울특별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최하는 ‘창작선수단 콘텐츠공모전’과 연계해 17일부터 열리는 초청전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입주 작가들의 작품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창작 허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콘텐츠 업계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장에서는 웹툰 장르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 1~3기 레지던시 입주작가 10명이 참여해 총 1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로는 네이버 시리즈 ‘폭군 황제의 첫사랑’의 이진주 작가, 네이버 루키로 선정된 황지영 작가, 월드웹툰페스티벌 초청전시 작가 모주희 등 탄탄한 실력과 개성으로 주목받는 청년 작가들이 포함돼 있다. 또한 같은 날 열리는 ‘K스토리 창작교류 간담회’에는 국내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저명 창작자와 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 웹툰의 정점을 세운 명작 ‘닥터프로스트’
[한국기자연대] 조길형 충주시장 삶의 질을 높이는 탄금권역 인프라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충주시는 16일 ‘탄금공원 권역 사업현황 점검보고회’를 개최해, 9개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탄금공원을 중심으로 한 문화·정원·관광·생태 인프라의 연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충주지방정원 조성(2026년 준공) △충주아쿠아리움 개관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추진 △반려동물놀이터 조성 등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조 시장은 “탄금공원 일대는 중원문화·역사의 중심이 되는 국립박물관 관람, 주말마다 즐거운 여가를 보장할 국악단 공연을 비롯해 발명체험, 정원산책, 아쿠아리움 관람 등 복합문화지구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금공원을 역사와 자연 예술이 함께 숨쉬는 충주의 미래 상징으로 만들 것”이라며 “시민이 아이들과 찾아와 최소 두 시간 이상 머물며 쉬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채워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탄금공원에서 개최할 2030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충주를 세계에 알리는 발판으로 삼아달라”고 주
[한국기자연대] 옥천군은 옥천문화원 주최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안남면 표충사와 관성회관 일원에서 ‘제50회 중봉충렬제’를 개최한다. 중봉충렬제는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 맞서 싸우고 장렬히 순절한 의병장 조헌 선생과 의승장 영규대사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추모제향·추모다례재·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충(忠)과 의(義)의 정신을 되새기는 행사다. 행사 일정은 16일 저녁 5시 30분 관성 야외공연장에서‘가을밤 희망 충렬음악회’로 시작된다. 다음 날인 17일 오전부터 안남면 표충사에서 ‘중봉 조헌선생 추모 제향’ 등이 열리며 이날 제향에는 ▲초헌관 황규철 옥천군수 ▲아헌관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종헌관 조종영 배천조씨문열공종회 회장 등이 참여한다. 아울러 18일에는 ‘의승장 영규대사 추모다례재’가, 마지막 날 19일에는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옥주문화동호회 주관의 ‘2025 허수아비 만들기 축제’가 열린다.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로 준비되며 축제의 마무리를 즐겁게 장식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중봉충렬제를 통해 나라와 국
[한국기자연대] 옥천군이 올해 평생학습 분야에서 3개의 주요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작년보다 확대된 규모로 다양한 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정된 사업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고령층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지정·운영사업이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작년보다 1천 4백만 원이 증가한 1억 5천 4백만 원을 확보하여 장애인 평생교육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했으며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2022년 이후 3년 만에 재선정되어 4천 4백만 원을 확보, 문해 교육이 필요한 성인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선사하게 됐다. 아울러 고령층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지정·운영사업은 충청북도 내 11개 평생학습도시 중 시범 도시로 처음 지정받아 4천만 원을 확보해 작년에는 없었던 고령층을 위한 특화된 평생학습 기반을 새롭게 구축하게 됐다. 군은 총 2억 3천 8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는 작년과 비교해 대폭 증가한 규모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군은 일반 주민은 물론 장애인, 성인문해 학습자, 고령층 등 평생
[한국기자연대] 충주시청년센터가 오는 10월 24일 청년센터 본관에서 '청년의 시장님 소환 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센터 개소식을 기념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청년과 시장이 한 공간에서 시정과 청년정책에 대해 자유롭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전망이다. 토크쇼는 충주를 대표하는 유튜버이자 방송인 ‘충주맨’ 김선태가 진행을 맡아 유쾌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참가 청년들은 사전에 제출한 질문과 행사 당일 현장 게시판에 올린 의견 중 선별된 질문을 통해 시장과 직접 대화하면서, 형식적인 질의응답이 아닌 청년이 주체가 되어 질문하고 시장이 즉석에서 답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운영된다. 토크쇼에서는 시정 현안과 청년정책에 대한 생생한 대화가 오가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직접 반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와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일자리·주거·문화·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느끼는 고민과 제안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남재우 충주시청년센터장은 “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공사 원가계산서의 복잡한 구조와 이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알기 쉽고 쓸모 있는 신박한 공사 원가계산서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공사 원가계산서는 별도의 설명서가 없어 발주부서 담당자나 현장 감독관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이에 시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 개념부터 현장 실무 팁까지 아우른 매뉴얼을 마련했다. 매뉴얼에는 △원가계산서 구성체계 및 주요 용어 설명 △내역서 검토 시 주의사항 △간단한 체크리스트 및 현장용어 해설 등이 담겨 있어 실무자 중심의 맞춤형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일본어 유래 건설 용어 등 현장에서 자주 쓰이지만 혼동하기 쉬운 표현도 쉽게 풀이해, 신규 감독공무원과 발주부서 관계자가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매뉴얼은 복잡한 원가계산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형 행정 지원서”라며 “발주부서와 현장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서원도서관은 김종일 상주작가의 신작 출간을 기념해 오는 25일 오후 2시 도서관 5층 문화교실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김 작가는 서원도서관 상주기간 중인 지난 9월 미스터리 스릴러 장편소설 ‘밸런스 게임 지옥’을 출간했다. ‘밸런스 게임 지옥’은 영화감독이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납치범이 제안하는 밸런스 게임에 응하면서 전개된다. 밸런스 게임이란 쉽게 고를 수 없는 두 가지 상황을 제시하고 뭐가 나은지 선택하는 게임이다. 본 소설은 ‘한국 공포문학 단편선 5’ 수록작 ‘놋쇠황소’를 장편으로 개작한 작품이다. (※ 네이버 오픈사전 참고, 황금가지 출판사 책소개글 참고) 김 작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 후기를 나누고 독자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 작가는 “서원도서관 상주기간 중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독자와의 만남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 감상 이벤트도(신작 읽고 ‘독서 감상’ 제출하면 도서관 홍보물품 증정) 함께 진행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9기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의 네 번째 개인전을 10월 16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릴레이 프로젝트는 입주작가들의 실험적 창작을 지원하며 2주마다 신작을 선보이는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네 번째 릴레이전은 이주영 작가의 ‘링반데룽’과 전기수 작가의 ‘무음모드’를 스튜디오 전관에서 선보인다. 이주영 작가는 도시 공간과 환경 속 공존의 문제를 탐구하며, 인간의 시선에서 놓치기 쉬운 작은 존재와 이질적인 풍경을 회화로 표현해 왔다. 전시 제목 ‘링반데룽(Ringwanderung)’은 짙은 안개 속에서 방향을 잃고 같은 자리를 맴도는 ‘환상방황’을 뜻한다. 이번 전시는 도시의 투명방음벽, 청주의 공원 풍경, 창문 너머의 풍경 등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들로 구성되며, 불확실하고 아스라한 시선 속에서 ‘너머를 바라보는 일’의 의미를 되묻는다. 전기수 작가는 인간과 환경,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긴장과 균형을 조각으로 풀어낸다. 핸드폰 무음 모드 기능에서 출발한 이번 전시는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조용한 태도로서의 예술 행위를 탐구한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도로시설과는 상당구 대성동 155-14 일원 용담로 일부 구간에서 도로 확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예산 300억원(100%)을 투입해 이화아파트 인근 0.71km 구간을 기존 폭 15m에서 25m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탑동힐데스하임 아파트 입주 등 주변 여건 변화로 교통체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도로 확장을 통해 도심 내 병목 현상으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자 사업을 기획했다. 시는 지난 9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내년 하반기까지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순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보상 및 공사를 추진해 2030년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동 주민과의 대화 시 건의됐던 사항으로, 주민숙원사업인 용담로 확장공사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음성군은 지난 15일 ‘찾아가는 군정, 머무르는 소통’ 현장 간담회의 네 번째 일정으로 맹동면을 찾아 다양한 계층과 직접 소통하며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 문화, 산업, 지역개발 등 맹동면의 주요 현안을 폭넓게 다루며 군정 운영에 실질적인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조병옥 군수는 이날 첫 일정으로 어르신 대상 무료 증명사진 촬영 봉사 현장을 방문해, 온정을 나누는 봉사자들의 헌신이 곧 군민 전체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원동력임을 강조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또 맹동산업단지 입주기업체 임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산단 내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주제로 주민과의 간담회를 열어 맹동면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주도형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했다. 아울러 맹동면을 읍으로 승격시켜 지역 발전의 축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맹동면 난타교실 주민자치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