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교육재정 확충 및 업무경감을 위해 관내 미활용 공유재산을 적극 발굴·매각하여 2025년 현재 12건, 15억5천만 원의 세입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매각에는 80~90년 가까이 소유해 온 낭성초 경계 밖 실습지 2필지(1929년·1931년 취득, 손실보상 2억8천만 원), 신송초 경계 밖 실습지 1필지(1956년 취득, 매각 2억6천만 원), 청주교육지원청 소유 도로 1필지(1958년 취득, 매각 3백만 원)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매각 9건 5억2천만 원, 손실보상 3건 10억3천만 원 등 총 15억5천만 원 규모의 재산을 처분했다. 이는 2024년 매각 실적 6건, 3억7천만 원 대비 6건, 12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일선 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미활용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조사 후 매각을 추진한 결과이다. 박종원 교육장은 “11월부터 12월까지 학교 경계 밖 미활용 토지 5필지를 추가로 매각해 약 3억7천만 원의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2026년에도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교육재정 효율화 및 행정업무 경감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충북 진천군은 진천읍 장관리 55-2번지 일원에서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이전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도·군 관계자, 사회복지 기관·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이전·건립은 벽암리 공동주택 건설계획에 따라 공동주택 부지에 소재한 현재 장애인복지관의 이전이 불가피해 추진됐다. 군은 공동주택 건설 시행사인 하일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복지관 신축 건물을 기부채납 형태로 건립 받기로 했다. 새로운 장애인복지관은 신축 2개 동, 전체 면적 3,473㎡,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주차 공간이 대폭 확충된다. 또한, 재활치료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 다양한 복지기능이 강화될 수 있는 복지환경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군은 장애인복지관이 신축 이전되면 관내 장애인과 가족들이 더욱 쾌적하고 접근성 높은 환경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복지관 이전건립은 진천의 장애
[한국기자연대] 충북 괴산군 괴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배기만)는 6일, 참여주민의 안정적 경제 자립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4분기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주민 및 종사자 37명을 대상으로 구성원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자립을 위한 경제적·조직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경영교육연구소 소속 이성호 강사와 박준형 강사가 진행했으며, △조직관리 교육 △법정의무 교육 △소양 교육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교육을 통해 일에 대한 책임감이 커지고, 자립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교육 현장을 방문한 송인헌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주민들의 근로역량과 자립능력을 함께 키워 지역사회 안에서 자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으로 자활과 성장의 발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옥천군은 6일 군청에서 ‘2025년 사랑의열매 차량지원사업’에 선정된 관내 4개 사회복지기관에 승합차량 구매비용 총 1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노후 차량 교체 및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대상 기관이 선정됐다. 옥천군에서는 ▲드림팩토리 ▲옥천군수어통역센터 ▲옥천시니어클럽 ▲부활원까지 총 4개 기관이 선정되어 각각 약 3천 9백만 원의 차량 구매비를 지원받는다. 이는 도내 군 단위 중 가장 많은 기관이 선정된 사례로 지난해 옥천군의 높은 모금 실적이 반영된 결과로 사려된다. 군은 이번 지원으로 각 기관은 장애인, 어르신, 취약계층 등을 위한 이동지원과 현장 복지활동을 보다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복지기관들이 꼭 필요한 차량을 마련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옥천군도 앞으로 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
[한국기자연대] 충북 증평 출신 유도 자매가 전국 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6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서은지 선수를 군수실로 초청해 축하와 응원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증평군장애인체육회(회장 이재영 군수) 소속인 서은지(21)·서은주(19) 선수는 지난 5일 부산에서 폐막한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충북 대표팀의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언니 서은지 선수는 –63kg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내며 안정된 경기력을 증명했고, 서은주 선수도 –57kg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은메달, 혼성카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3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저력을 보여줬다. 두 선수는 꾸준한 훈련으로 장애의 한계를 극복하며 기량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은지 선수는 오는 11월 15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 도쿄 데플림픽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국제무대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두 선수의 투지와 노력은 우리 지역 청소년과 장애인 체육선수에게 훌륭한 본보기”라며 “다가올 세계대회에서도
[한국기자연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제천시장애인선수단이 눈부신 성적을 기록하며 충청북도가 목표했던 종합 4위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제천시선수단은 충청북도를 대표해 역도 등 총 11개 종목 31명이 참가해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역도 백경옥, 유우정 선수는 여자 50kg급, 72kg급 데드리프트, 스쿼트 종합에서 한국신기록을 기록했다. 특히 역도 백경옥 선수는 이번 대회까지 3년 연속 한국신기록을 새로 썼다. 또한 육상 이영애 선수는 여자 원반, 창, 포환던지기에서 3관왕에 오르며 충북 육상의 위상을 높였다. 이밖에도 수영, 축구, 역도에서 은·동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에서 제천시장애인선수단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제천시장애인체육회장)은 “제천을 대표해 끊임없이 노력해주신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천시 장애인 체육 발전과 더불어 제천시 장애인 복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보은군 여성예비군이 나눔의 손길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보은군 여성예비군은 지난 5일 월송1리 마을회관에서 ‘여성예비군 김장 담그기’행사를 열고, 정성 들여 담근 김장 김치를 보훈 가족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예비군 등 27명이 참여해 오전 동안 총 25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오후에는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 5kg씩을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서세옥 소대장은 “지역을 지키는 마음으로 김장을 담갔다”며 “올겨울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마음까지 따뜻해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나눔 실천은 소중한 보은군의 공동체 정신”이라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봉사에 나서주신 여성예비군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보은군은 7일 탄부면 친환경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총 15개소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40kg 포대벼 기준으로 2만 6,940포대(1,078t)이며, 매입 품종은 삼광과 알찬미 2개 품종이다. 또한 군은 산물벼는 수확 후 바로 미곡종합처리장(RPC) 저장시설에 출하하는 방식으로 매입을 추진했으며, 지난 5일 4만 5,440포(1,818t) 매입을 이미 완료했다. 산물벼 매입을 통해 농업인들이 건조 비용과 시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12월 말에 지급할 예정이며, 중간 정산금 4만 원은 수매 직후 지급된다. 군은 농가의 경영 안정과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매입 첫날 임한리 현장을 시작으로 주요 매입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농업인들을 만나 수매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등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올해 잦은 가을
[한국기자연대] 옥천군은 6일, 지역을 대표할 ‘옥천군 맛집’ 3개소를 선정하고 지정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군은 지역 음식문화 경쟁력 강화와 숨은 맛집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객 유입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4년부터 군수 공약사업으로 ‘옥천군 맛집’을 선정해오고 있다.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된 공모에는 총 25개 업소가 참여했으며 군은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평가를 진행해 음식의 맛, 청결도, 서비스 수준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한우자율식당 ▲이석해물칼국수 ▲토박이식당까지 3개 업소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 현판과 함께 업소당 130만 원 상당의 위생·환경개선 지원금이 지급되며, 지역 먹거리 관광코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지원도 제공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내년 초에도 지역의 우수 맛집 6개소를 추가로 발굴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옥천군 맛집’이 지역 대표 먹거리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한국기자연대]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인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에 대한 기대감이 진천군(군수 송기섭)을 비롯한 충청권 전역에서 고조되고 있다. 해당 노선은 서울 잠실에서 출발해 진천과 청주공항을 거쳐 오송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134km 규모의 교통망으로, 진천군이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기획·제안한 수도권내륙선에서 파생된 노선이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지난해 4월 국토부 민간제안사업 검토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실현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후속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했다. 이어 올해 9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가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타당성 검토인 민자적격성조사에 착수하면서 사업 추진이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발맞춰 진천군은 국토부, KDI, 민간사업자, 정치권, 관계 지자체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민자적격성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조기 착공을 위한 사전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당 노선이 현실화하면 수도권과 충청권을 1시간 이내로 연결하는 교통망이 구축돼, 교통 인프라의 획기적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