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완도군은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민선 8기 공약 사항으로 12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기후변화로 잦아진 재난·재해 등에 적극 대응한다. 최근 가뭄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도서 지역의 식수난을 해소하기 위해 노화-보길 광역 상수도 해저 관로 설치 사업과 금일, 군외 고금 지역을 대상으로 식수원 개발 사업, 보길 지하수 저류지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한다. 태풍과 집중 호우로 상습 침수 피해를 입는 군내리에 총 251억 원을 투입해 빗물받이, 하수 관로 및 펌프장을 설치하는 침수 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5년도에 사업이 완공되면 완도읍은 상습 침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종 생활 밀착형 기반 시설 확충 및 군민 생활 편의 제공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현재 완도읍 9개 마을, 4천여 세대에 LPG를 공급 중이며, 아직 LPG 배관망이 설치되지 않은 고금, 신지, 군외, 약산 지역에 총 139억 원을 투입해 배관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403억 원을 들여 공공 하수도가 운영되지 않는 7개 읍면, 10개 마을의 하수도를 정비한다. 금일 방면만 운행 중이던 여객선 야간 운항을
[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1일 ㈜선광이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1천만원, 군산시 1천만원, 총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 물류기업인 ㈜선광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재단에 기탁한 장학금만 1억 5천만원에 달한다. 또 2013년부터 항운노조원 자녀 장학금 지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해 왔으며 지역과 기업이 서로 상생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오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선광에서 시에 전달한 성금은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되는 희망2023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렸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시진 군산지사장은“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과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앞으로도 군산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금으로 다양한 교육사업과 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부설 모송노인대학이 1일 고창군지회 3층 대강당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졸업장 및 봉사상 수여, 만학의 열정을 응원하는 하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탁정연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20기 반장을 맡아 적극적으로 활동한 오덕순씨에게 봉사상이 수여됐다. 모송노인대학은 올해 4월에 관내 어르신 70명이 학생으로 입학하여 건강강좌, 실버체조, 교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어르신의 배움과 여가선용의 장으로 큰 몫을 담당했다는 평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오늘 졸업의 영광을 누리게 된 모든 분들께 존경과 축하를 드린다”며 “모송노인대학에서 배움과 경험을 토대로 더 빛나는 인생 설계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의 지원을 받아 (사)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가 운영하고 있는 ‘모송노인대학’은 평생교육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서 품위 향상, 잠재 능력 개발을 통해 보람 있는 여생이 되도록 돕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농촌인력난 해결을 위해 1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심덕섭 고창군수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장관 빼잇싸오포안)와 비대면 화상 시스템을 통해 협약을 체결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농촌인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단기간에 합법적으로 농가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고창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 협약과 결혼이민자 본국 거주 가족·친척 초청 등 600명 정도를 수급하여 내년 3월부터 농가에 순차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관리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조기에 안착하기 위해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 8월에는 농촌인력팀을 신설했고, 이번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협약으로 인력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2026년까지 지역농협과 협력해 소규모 농가 등에 단기간 인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권역별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협약체결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원활히 입국하여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의 고품질 가을배추가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에 사용되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고창군과 (주)한솥 측에 따르면 고창지역 배추농가와 계약해 신선하고 안전한 국내산 김치를 제공하고 있다. 한솥도시락의 기본 반찬부터 김치찌개, 볶음김치, 김치볶음밥 등에 사용되고 있다. 고창 배추는 속이 꽉 차고 아삭한 맛으로 한솥의 김치를 한 층 업그레이드한다. 수확된 배추는 국내산 정제소금으로 절이고 씻은 후에 국내산 고춧가루는 물론 국내산 젓갈류, 양파, 무, 대파, 생강, 마늘과 함게 버무려져 월·수·금 주3회 전국의 한솥 가맹점으로 납품되고 있으며, 그 양은 주 평균 7톤 규모에 달하고 있다. 한솥 마케팅본부장 김효신이사는 “한솥의 김치에는 고객에게 더욱 건강한 식사를 대접하고자 하는 한솥의 마음과 지역사회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채소를 사용함으로써 농가와의 상생을 실천하고자 하는 경영 철학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고창군 대산면 일원은 가을배추의 주산지이다. 가을 배추는 김장철이 시작되는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출하된다. 특히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라 배추의 단맛과 고소함이 더욱 강해지고 조직도 단단해진
[한국기자연대] 고창군 아이보리영농조합법인, 참바다영어조합법인, 더옳은협동조합이 2023년 전라북도지사 인증상품 ‘농축수산품 분야’와 ‘전통 가공식품 분야’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북도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 중 품질이 우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상품을 발굴해 전라북도지사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지난 7월에 2023년 전라북도지사 인증상품 선정 계획 공고 후 상품경쟁력 및 시장반응, 기업경영인의 기업관 및 의지, 시설 및 위생환경, 적정 원재료 사용 여부 등을 면밀한 검증과 심사 평가를 통해 도내 3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아이보리영농조합법인의 ‘바로바로잡곡’은 국산 잡곡 6곡(현미, 찹쌀, 귀리, 칠흑미, 찰보리, 찰현미)으로 만든 1회 분량 개별 포장 간편 세척 제품으로 바쁜 현대인이 섭취하기 어려운 잡곡을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상품 경쟁력으로 시장 반응이 좋고, HACCP 인증업체로 철저한 위생과 품질관리를 원칙으로 생산된 제품이다. 참바다영어조합법인 ‘복분자 민물장어구이’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 중 하나인 장어를 원재료로 양념에 고창 복분자를 이용하여 생산의 최대 단점인 비린내를 최소화하여 HACCP 인증시설을 통해
[한국기자연대] 전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선봉장인 김관영 도지사가 도내 기업가들을 만나 기업활동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 혁파에 머리를 맞댔다. 전북도는 30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일진제강, 성일하이텍, 로얄캐닌코리아, 대주코레스, 오디텍, 고려자연식품, 세창스틸, 하이솔, 세원하드페이싱 등 도내 9개 수출기업 대표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김 지사가 취임 후 공식적으로는 처음 수출기업을 초청한 자리로 기업애로 해소, 규제 혁파를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은 도백이 직접 챙기는 핵심 도정 현안임을 의미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제통상진흥원 이현웅 원장, 코트라 전북지원단 박기원 단장, 한국무역협회 박준우 본부장, 군산세관 최천식 관장 등 유관기관장들도 참석해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수출마케팅, 물류비, 인력난, 산업안전 및 환경, 외국인 근로자 고용, 폐기물 재활용, 펫푸드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20여건의 애로를 호소해 왔다. 모 기업대표는 “도시에서 멀리
[한국기자연대] 공공병원인 남원의료원 등 전북 도내 공공의료의 발전을 꾀하기 위한 협의체가 구성돼 의료서비스의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전북도는 30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진성찬 국립중앙의료원 기획조정본부장, 박주영 남원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공공의료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국립중앙의료원과 지방의료원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공의료 성공모델을 발굴함으로써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앞으로 국립중앙의료원과 의료인력 교류 등 연계․협력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은 남원의료원에 ▲의사인력을 순회 진료 또는 파견 근무 형태로 지원하고, ▲의료진과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간호 관리, 심폐소생술 등 직무교육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남원의료원은 그 동안 의사인력 확보를 위해 대학병원에서 의사를 파견하는 파견의료인력 인건비 지원사업과 공공 임상교수제를 추진해왔으나, 대학병원의 의사부족으로 충분한 의사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온 실정이었다. 전북도는 이같은 공공병원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국민의힘 이용호 국회의원과 함께 국립중앙의
[한국기자연대] 광주 지역 창업자 및 창업지원 관계자들이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30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1월 광주창업포럼’을 개최했다. 광주시는 창업생태계 혁신 및 투자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창업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창업교육, 사업화지원, 판로개척 등 창업 관련 정보 공유 및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기업, 예비창업자,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투자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년간 광주시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한 창업생태계 조성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3 창업지원사업 설명회, 투자예정기업 협약식,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시상, 창업상담, 창업자 정보공유를 위한 네트워킹 파티 등이 진행됐다. ‘SOCAR(쏘카)’의 지두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쏘카에서 적용하는 일하는 법, 제품화를 위한 아키텍쳐’를 주제로 쏘카가 유니콘 기업이 되기까지 기업의 창업스토리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광주시는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선언한 이래 광주창경
[한국기자연대] 영암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30일, 신북·군서정수장과 쌍정제를 현지 방문하여 장기 가뭄 종합대책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행정사무감사 기간중 영암군의 장기 가뭄 종합대책과 저수지 농업용수 현황 자료를 파악하고 의회 차원의 강도 높은 대책 수립을 촉구하기 위해 실시했다. 강찬원 의장을 비롯한 특위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천재철 기획감사실장과 최흥섭 건설교통과장, 문동일 수도사업소장, 농어촌공사 영암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정수장(수원지)·저수율, 저수지 농업용수 현황과 앞으로 대책에 대해 보고했다. 군에서는 장기 가뭄대책을 위해 지금까지 대체수원 개발 원수 공급량 확충과 수자원공사 계약상황 점검, 물절약 관련 주민 홍보 상황과 상수원 주변 저수지 및 개인관정 활동 검토, 제한 급수 시 비상급수 대책 마련 상황 등 단계별 조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정선희 위원장은“올 한해 가뭄이 장기화 되면서 기후변화에 대비한 철저한 종합 대책이 절실한 만큼, 군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할 계획이니 주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여 원활한 급수 공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