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는 30일 오후 구청 2층 상황실에서 민‧관 협치 활성화를 위한 2022년 ‘광산구협치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당연직 공동의장)을 비롯해 광산구협치회의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치 위원 소개에 이어 김정대 호남대 AI교양대학 교수를 위촉직 공동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민‧관 협치 추진사항 보고, 분과위원회 구성 등이 진행됐다. 분과는 경제복지분과, 시민안전분과, 행정자치분과 등 총 3개로 구성됐다. 광산구협치회의는 이날 정기회를 시작으로 민‧관 협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 및 제도 개선, 협치 의제 공론장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각 분과별로 다양한 협치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는 광산의 새로운 변화를 견인할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광산구협치회의가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협력과 연대의 핵심 창구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의회는 11월 3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조선대학교·전남대학교와 공동으로 ‘2022년 대학생 모의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는 대학생 모의의회 의원 23명과 ▲광주광역시의회 정무창 의장, 심철의‧이귀순 부의장,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 최선 정치외교학과장, 공진성 교수, ▲전남대학교 최영미 정치외교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모의의회 의원들은 ‘퍼져나가는 풀뿌리 지방자치’, ‘현시점, 소명으로서의 한국정치’, ‘청년 그리고 정치’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고, 총 6건의 조례안을 상정하여 의결했다. 위원회 별로 처리한 조례안은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사회적 약자들의 상가 출입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광주광역시 가족돌봄청년지원(영케어러)에 관한 조례안',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급행노선 신설 계획에 관한 조례안', 「광주광역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혁신학교 지정‧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정무창 의장은 축사를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30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실시한 ‘2022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 학부모 정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정책설명회는 참여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새로운 광주교육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변화하는 시대! 우리 아이들을 위한 관계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온·오프라인(대면, 유튜브) 방식을 병행해 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학부모지원센터가 함께 한 이번 설명회는 광주 지역 학부모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학부모, 교사들도 참여해 많은 정보를 들으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최성광 팀장은 ’새로운 광주교육의 정책 방향’에 대해 차분히 설명하며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전문가 특강에서는 고려대학교 조벽 석좌교수가 '변화하는 시대 우리 아이들을 위한 관계의 기술’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아이들이 생활해 갈 시대에 맞는 교우관계와 교사와의 관계, 가정에서의 관계까지 미래사회가 바라는 인재와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세심하고, 거침없는 강의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부모들은 새로운 광
[한국기자연대] 구복규 화순군수가 29일 화순군 학부모와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구복규 군수의 군정운영방향과 교육철학을 제시하고 지역 초·중·고등학교의 주요 현안과 발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회는 학교 시설 개선, 학생 활동 공간 마련, 학생 안전 통학 대책, 학업 스트레스 해소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구 군수는 학교 시설 개선 사업 대응투자, 청소년수련관 건립, 안전한 통학 방안 확보, 청소년 축제 개최 등 지원계획을 설명하고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학교와 협력하고 지원을 확대해 공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 남악지구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 노인회와 자매결연 관계인 해제면 수포마을은 지난 26일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 광장에서 2차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해제면 수포마을 최정현 이장은 해제면에서 생산된 쌀을 가지고 이번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 행사는 양측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한 주민자치 행사이기도 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 윤성희 자치회장은 “저렴한 가격에 우리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어서 주민들의 호응이 너무 좋다”며 “꾸준히 이 협력 관계를 이어가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산 군수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도농 교류의 모범적인 사례이다”며 “이를 통해서 무안군의 도농 상생 사업을 광범위하게 적극 펼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와 해제면 수포마을은 지난달 초에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12일에는 1차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여는 등 현재까지 꾸준한 교류를 이어가는 중이다.
[한국기자연대] 장흥군이 후원하고 전남지체장애인협회장흥군지회가 주최하는 ‘제11회 장흥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행사가 지난 11월 29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관계자 그리고 장흥군 장애인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한마음 대축제에는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와 주최 측에서 마련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장애인 화합을 위한 노래자랑, 부채춤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정희기 지회장은 “3년 만에 장애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부와 군에서는 장애인 연금 및 수당,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 가족이 차별과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장흥군은 11월 29일 장흥우체국, 정남진장흥직거래지원센터와 장흥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흥군은 장흥우체국, 정남진장흥직거래지원센터와 지속적인 협조 관계를 유지하며 우체국 쇼핑몰 ‘장흥군 브랜드관’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판매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 및 소상공인을 위해 우체국 쇼핑몰의 새로운 유통경로를 확보하여 장흥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길을 개척한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강인구 장흥우체국장은 “정남진장흥직거래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장흥군의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지역 전략상품을 개발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 생산농가의 판로확대와 매출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홍보와 유통 등 마케팅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체국 쇼핑몰은 1986년에 개설되어 현재 10,495개소 업체 입점,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전통주 등 73,400개의 물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연간 2,300억, 누적 3조 6천억원 판매액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장흥군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2022년 귀농귀촌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어·귀촌인과 장흥군 전입 희망 도시민 3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귀농귀촌인 역량강화 교육으로 소득창출 모델 개발을 통한 안정적 정착과 동시에 지역주민 상생융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교육과정은 귀농귀촌 정책 이해 및 귀농귀촌 가정갈등 해소방안 등 기본교육과 농촌관광 활성화, 농촌 융복합산업 이해 등 심화교육, 지역 우수모델 탐방 등 현장교육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인의 원활한 조기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진행하였다. 교육 참가자는 “귀농창업 관련 사업계획서 작성이나 마을융화 방안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어서 만족스럽고, 귀농귀촌자간 네트워크 형성으로 장흥군으로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귀농귀촌인이 우리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더 많은 도시민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군정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사회 곳곳에 따뜻함을 선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한데 모여 김장나눔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30일 전북도청 야외광장에서 ‘제17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2022 전라북도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함께 자원봉사 함께 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UN에서 매년 12월 5일로 지정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서거석 도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임직원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라북도 자원봉사왕(개인1, 단체2, 가족1) 선정 표창행사와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나눔행사가 이어졌다. 올해 전라북도 자원봉사왕에는 도내 활동 봉사자 중 연간 봉사활동 최장시간을 기록한 남원시 최기식님(개인부문, 1,221시간), (사)전주시새마을회(단체부문, 80,620시간), 장수군 행복한 손놀이 재봉틀 봉사단(단체부문, 5,145시간), 군산 이익순 가족(가족 부문, 954시간)이 선정돼 상을 받았다. 이어진 김장나눔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
[한국기자연대] 전북산학융합원(군산시 오식도동 소재)이 설립 10주년을 맞이해 ‘2022 Tech in 전북 청년, 혁신을 품다’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30일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북도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강임준 군산시장, 시·도의원 등의 정계인사와 기관, 기업, 대학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기술 아이디어와 대학과 기업의 합작품인 산학융합 성과물을 시찰했다. 이번에 설립 10주년을 맞은 전북산학융합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11년 산업단지에 교육과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대학과 연구소를 집적하기 위해 군산산업단지에 산학융합지구를 지정하면서 시작됐다. 그동안 대학과 기업이 이원화된 산학협력 구조에서 공간적 통합을 통해 현장 맞춤형 혁신적 공학교육이 펼쳐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이후 2013년 9월, 군산대 등 4개 대학의 캠퍼스관과 67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기업연구관을 갖추고 산학융합지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전북산학융합원이 설립됐다. 산학융합원은 그간 대기업의 지역 철수 등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과 기업 지원을 병행하는 혁신적인 사업을 묵묵히 수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