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금천구는 금천구민들을 위한 지역공감 창작음악극 공연 ‘금나래’를 8일 금나래 아트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연 부제는 ‘천년 은행나무가 전해주는 치유’다. 이에 대해 문화의 도시 금천을 빛내고 지역주민들의 일상을 위로하기 위해 금천구 문화재인 ‘천년 은행나무’란 주제에 대해 표현하는 다양한 장르의 융합 공연을 준비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실제로 공연은 △천년 은행나무 정령의 감정과 교감하고 위로하는 대금, 가야금 등의 국악 연주 △주선율을 서양음악 악기로 편성한 오케스트라 연주 △달빛을 바라보며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구음 △소원과 기원을 담은 대북 고동 소리 △ 인간의 희노애락이 담긴 테마를 그림자와 정적 동작으로 표현하는 무용 △희망을 담은 붓글씨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됐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된 것도 특징이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들이 함께 준비한 공연으로 지역이기에 창작 콘텐츠로 의미를 더 했다는 평이다. 구는 지역의 유산을 주제로 한 국악과 서양악기의 조화로운 선율을 동시에 들을 수 있어 주민들이 함께 공연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는 공연이라고 설명했다. 공연에 관심있는
[한국기자연대] 금천구는 구의 장독대 문화를 알리고 건강도시 금천을 실현하기 위한 ‘제1회 금천전통식문화축제’가 9일 금천구청 광장 및 금천구보건소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구는 조선시대 문인 강희맹 선생이 금천 지역에서 집필한 ‘사시찬요초’에 기록된 장 담그기 방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특화 사업 ‘강희맹장독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최근 K-푸드 붐 가운데 금천구 개청 30주년과 한국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함께 기념하며 발효음식 등의 전통음식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과도한 쓰레기와 탄소배출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등 현재 식문화의 문제점도 되돌아보며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리는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다섯 가지 색을 테마로 우리 식문화를 체험하는 ‘오빛마을’은 ▲나만의 전통 차 블렌딩, 다식 만들기 등 우리나라 식문화를 체험하는 푸른마을 ▲일회용품의 재발견-다시, 맑은 바다를 돌려줄게 등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체험하는 붉은마을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노란마을 ▲발효음식 주
[한국기자연대] 서울 은평구는 오는 8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해 ‘연신내골목형상점가 가을 음악회’를 GTX연신849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골목형상점가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방문객과 소비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당일에는 플리마켓과 체험·참여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고 1부와 2부로 이어지는 공연과 특별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지역 청년 예술인과 생활 예술인들이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여름 ‘연신내 썸머스트릿파티’의 뜨거운 열기에 이어, 낭만 가득한 가을밤 음악회로 연신내가 다시 한번 시민들의 마음을 물들일 예정이다. 김봉섭 연신내골목형상점가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상인과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연신내 거리 곳곳이 음악과 웃음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예산군 대표 가을축제인 ‘2025 의좋은형제축제’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대흥면 의좋은형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을 슬로건으로 행복했던 추억을 다시 떠올리고 새로운 기억으로 이어가는 따뜻한 회복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적과의 동치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협동형 체험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정감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사전 진행된 ‘추억, 다시 만들기’ 사진 공모전 당선작은 축제 기간 중 달팽이미술관에서 전시되어 관람객에게 따뜻한 추억과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의 상징인 ‘볏짚 미끄럼틀’과 ‘볏짚 미로’ 등 대표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돼 자연 속에서 전통놀이의 즐거움을 온 가족이 함께 만끽할 수 있다. 로컬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새롭게 선보이는 ‘의좋은 형제 주제공연’은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참여형 연극으로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나눔의 메시지를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주제공연 이후에는
[한국기자연대] 아산시는 지난 4일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3,000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재)충남경제진흥원, 아산시, 천안시, 호서대학교,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민·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도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더 나은 미래로, 모두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80개의 채용 면접관을 비롯해 취업정보관, 이벤트관 등 총 3개 관, 130개 부스를 운영해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참여자들에게 취업과 관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아산시에서는 3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활발히 진행하며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아산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는 현장 구직등록 서비스를 운영함과 동시에 도내 각 시·군에서 방문한 구직자들에게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홍보했다. 취업정보관에서는 도내 공공기관과 대학교 등의 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해 일자리 관련 지원정책을 안내했으며, 이벤트관에
[한국기자연대] 충남 서산시는 지난 5일 운산면에 있는 서산한우목장길에서 ‘2025 한걸음마다 힐링, 가을길 건강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걷기 실천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약 2.1㎞의 서산한우목장길을 걸으며 이색적인 풍경을 만끽했다. 걷기 행사에 더해 건강 체조, 건강 홍보부스, 기념사진 촬영 등 소소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병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낙상사고를 비롯한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걷기 실천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스스로 건강한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태안군이 고용위기 등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5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참여하는 ‘제3회 일자리·사회적경제 체험 박람회’를 열고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전직 노동자의 구인기업 면접 및 일자리 탐색 지원을 통해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돕고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태안군과 충남경제진흥원,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한국서부발전(주)가 주관하고 한서대학교 RISE(라이즈) 사업단이 함께 참여했으며, 2023년 첫 행사 개최 이래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관내 채용 희망기업 및 사회적 기업 등 39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기업채용관(26개 부스) △사회적경제 체험관(13개 부스) △행사지원관(26개 부스) 등 3개관 65개 부스가 마련됐으며, 일반 구직자를 비롯해 청년, 노인,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약 500여 명이 박람회를 찾아 열기를 더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1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용두사지 철당간 광장 및 성안길 일원에서 ‘일상을 여행처럼 Beautiful-C Festa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와 충북도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2025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 사업’의 하나로, 시민들의 일상 공간인 성안길을 청주 쇼핑관광 중심지로 재도약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K-뷰티 기반의 테마 쇼핑관광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충북화장품산업협회·청주화장품기업협회 등과 협력해 관련 산업과 지역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본 행사에서는 뷰티(BEAUTY), 로컬(LOCAL), 연결(LINK), 콘서트(CONCERT) 등 4개 분야 21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뷰티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뷰티 클래스 · 꿀팁 LIVE △트래블러 크루와 함께하는 비보잉 공연 △어린이 합기도 시범 공연 △발라드, 스윙재즈 버스킹 등이 운영된다. 또한 △피부의 건강을 유지하는 전문 관리 △얼굴의 입체감과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 전문 메이크업 △전문 헤어 스타일 연출 △이미지 표현과
[한국기자연대] 전통 디저트 양갱이 젊은 감성을 입고 단양에서 다시 태어난다. 충북 단양군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다누리 광장과 상상의 거리, 구경시장 일원에서 ‘단양갱 페스타(단양에 모여, 양갱으로 PL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성대학교 문학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학생들은 지난해 단양 지역 답사 이후, 단양의 이름인 ‘단(丹)’과 ‘양(陽)’에서 착안해 전통 디저트 양갱과 지역명을 결합한 새로운 콘셉트를 제안했다. 군은 이 기획안을 ‘콘텐츠 투어리즘’의 모델로 발전시켜 전통과 청년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축제를 완성했다. 페스타 기간 동안 다누리광장에서는 젊은 세대의 감성으로 꾸며진 ‘단양갱 밴드 음악제’가 열린다. 대학 밴드와 인디 밴드, 고등학생 동아리 밴드 등이 참여해 감성적이고 트렌디한 공연을 선보이며 단양을 힙한 음악 도시로 물들일 예정이다. 군은 이번 페스타를 계기로 단양을 ‘힙한 K-디저트 페스타의 중심지’로 만든다는 목표다. 전통의 품격도 빼놓지 않았다. 국내 최초의
[한국기자연대] 창원특례시는 5일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기간 동안 합포수변공원 일원에서 운영 중인 ‘부림시장 한복체험 부스’를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전통의 멋을 즐겼다고 밝혔다. ‘한복체험 부스’는 마산부림시장상인회(회장 김종철)가 주관해 부림시장 한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부림시장의 다양한 한복을 직접 착용하고 국화꽃길을 배경으로 시민·상인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한복체험 부스처럼 지역 상인들의 노력과 창의가 결합된 현장이 전통시장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창원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들이 지역의 문화와 경제를 이끄는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